(좌측부터) 성세경 에프씨코리아랜드, 김종원 목재문화진흥회 회장  ⓒ목재문화진흥회
(좌측부터) 성세경 에프씨코리아랜드, 김종원 목재문화진흥회 회장 ⓒ목재문화진흥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주)에프씨코리아랜드(대표 성세경)는 지난 8일(수) 목재문화진흥회(회장 김종원)와 맨발로 걷는 코르크 숲길 조성 등 목재사용기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일(금)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도시 내 코르크 맨발길, 숲길 등 목재사용기반을 확대하고, 생활 속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공동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해 보다 쾌적한 도시의 목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성세경 에프씨코리아랜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점으로 목재업계 최초로 지정된 혁신제품에 걸맞게 KS F 8980의 품질기준에 맞는 원료를 제공함으로 ‘코르크 바닥 포장재’가 목재업계와 조경업계의 연결고리를 역할을 성공적으로 담당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조달품목등록을 앞두고 있는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심 있는 많은 업체가 함께 활동함으로서 탄소중립과 친환경성, 자연친화적 소재인 코르크가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원 목재문화진흥회장은 “숲에서 생산되는 코르크 역시 탄소 저장고로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세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목재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고, 국민 건강은 물론 탄소중립 사회로 진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기업과 함께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친환경 목재자원으로 개발된 코르크 맨발길   ⓒ에프씨코리아랜드
친환경 목재자원으로 개발된 코르크 맨발길 ⓒ에프씨코리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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