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해 3만483㎡ 규모로 조성한 원도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다.시는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2013년~)로 유원지 일부(2만125㎡)가 도로로 편입되면서 없어진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지난 18일(목) ㈜새턴바스와 한국조경협회 스마트그린연구소 공동 주최·주관으로 새턴바스의 포천 제2공장에서 공간기획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새턴바스의 포천 제2공장을 전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설명회 및 발표의 자리였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조경 및 건축 그리고 IT와 영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가 모여 공간에 대한 각자의 아이디어와 기획을 선보였다.약 2300평 부지에 조성된 새턴바스 포천 제2공장은 2000년 준공 이후 그간 욕실 제품을 생산하고 보관하는 곳이었지만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생활문
부산 도심공원인 용두산 공원이 새롭게 태어나,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용두산 공원을 새로운 EI(Event Identity)인 ‘용두산 미디어 파크’로 새롭게 브랜딩해 내년 1월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용두산 미디어 파크’는 용두산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미디어월 콘텐츠(대형스크린)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인공지능(AI) 캐릭터 안내서비스(키오스크) 등의 연구개발(R&D) 기술이 활용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최로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가 고양 킨텍스에서 9월 6일(수) 열렸다.17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전문가, 기업들이 모이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막식과 다양한 콘퍼런스, 체험 및 전시 등을 준비했다.8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9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국립공원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저탄소·친환경 탐방과 ‘감량, 재사용, 재활용’ 3R 실천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국립공원공단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박진 외교부 장관과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13일(화)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기후 위기 대응 숲 조성 글로벌 캠페인을 위한 외교부·산림청간 협력의향서’에 서명했다.외교부와 산림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Plant Our Planet(이하 PO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효과적인 캠페인을 추진을 위해 협력의향서 체결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범세계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의 국토녹화는 세계가
2023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17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막했다.6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디자인파크가 새롭게 선보인 캠프4 투명돔 하우스를 비롯해 목재로 제작된 ‘키즈런 챌린지’ 시리즈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잔디보호매트 전문기업 키그린도 주차장을 초록으로 덮을 수 있는 신제품을 전시했으며, 에코네스트와 챠콜큐빅, 라라토리는 수직정원 제품들을 선보이면서 가정이나 사무실에 작은 숲을 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수목식재 이식 등 자연친화적 비료로 오래도록 사랑 받고 있는 대지개발의 생명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를 지정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는 유적지, 건축물, 유원시설 등의 문화 관광자원 61곳, 숲, 바다, 습지 등 자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사)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안성우)과 건축물 정보 기반의 프롭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8일(월) 메타버스플랫폼 SOMA의 42컨벤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프롭테크 분야의 인식 확산, 정책 추진을 위한 인력·정보 및 교육·기술·자료 등의 교류 ▲프롭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사업 발굴 및 수행 ▲공간정보 기반의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협력 ▲세미나, 콘퍼런스 등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해남군이 정원도시를 추진 중인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 최대 어린이정원인 ‘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현재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약 50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과 조형물이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뜻의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규제 적용 가능성이 나오는 메타버스를 게임물과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으로 마련하기로 했으며, 산업 발전을 위한 메타버스 특별법·메타버스 콘텐츠 진흥법 제정도 추진하는 등 메타버스의 매뉴얼 구축과 용어들의 정리와 같은 기반적인 작업들을 이제 실행한다고 한다.메타버스의 산업계 적용과 활용을 위해서는 실제 공간 또는 산업계와의 연동이 필요한데,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산업화 연동의 핵심이다.건설계에서는 이 디지털트윈을 그동안 많이 활용해 왔다.특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학’ 박사과정이 중부대 일반대학원(고양캠퍼스)에 신설되면서 정원학 박사 1호가 배출될 전망이다.‘정원학’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박사학위 과정이다. 최근 정원시장 및 정원문화가 확산하면서 정원분야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원 전문가 양성 또한 시급한 가운데 박은영 중부대 정원문화산업학과 교수·학과장은 “이번 정원학 박사과정 개설이 정원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동력”이 될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특수법인 한국산림기술인회(회장 정병천)는 11월 2일(수)부터 3일(목)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종합체육관에서 ‘2022 제2회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산림기술인의 날’은 한국산림기술인회가 주최하고 한국산림기술인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며 산림청·전라남도·담양군이 후원하는 기념행사로 미래 산림산업 발전에 산림기술인회가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코리아가든쇼 대상작에 이소원 정원디자이너의 ‘인터미션’이 선정됐다.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정원, 일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지난 7일(금)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산림청이 코리아가든쇼 작품 시상식을 개최됐다.올해 코리아가든쇼 대상을 수상한 정원은 젊은 날을 되돌아보는 공허한 시간 가운데 ‘인터미션(intermission)’으로 연출된 정원에 멈춰 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의도로 계획됐다.코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는 도심하천인 금호강을 시민 이용중심의 금호강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마스터플랜은 ▲열린 금호강 ▲활기찬 금호강 ▲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시민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기후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열린 금호강 사업은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Urban Balco
이전 기고(‘메타버스’, 허상이 아닌 미래의 ‘환경’)에서 국토의 디지털트윈 구축과 활용을 조경업계가 견인해 가야 할 타당성에 대해 논해 보았다.메타버스, 특히 디지털트원 메타버스는 인터랙티브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유기적 활용이 가능한 가상공간이다.그 미래적 가치를 논하기에는 이미 때가 아닌 것 같고, 이제, '새로운 가치창출의 신대륙인 메타버스라는 산업분야를 과연 어느 업계가 얼마만큼의 지분을 가지게 되느냐'하는 시점에 와있다고 보여 진다.국토의 디지털트윈이 구축되면, 국가의
조경전문분야가 대한민국에 탄생한지 올해로 50년이 됐다. 지난 50년의 시간은 대한민국의 역사처럼 조경분야에도 격동의 시간이었다.그동안 조경분야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보고도 있듯이 지난 50년 동안 조경이 이룩한 성과는 박수를 받을만하다. 그래서 앞으로 한국조경 50년에 대한 비전 수립이 필요한 시점에 (사)한국조경학회에서는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조경 50 비전플랜’을 작성하고 있다.이에 대한 조경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조경학회는 2021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이 5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프로그램으로 채워간다.올해가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0년이 되는데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면서 갖가지 공연과 체험도 할 수 있는 9가지 프로그램이 5월 5일(목)부터 28일(토)까지 개최된다.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5일부터 28일까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5월의 우리는 즐거운 지(知)구(九)인(人)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5월의 우리는 즐거운 지
제페토, 로블록스 등의 1세대 메타버스가 보여주었듯, 간단한 현실 연동 프로그램들은 현재의 메타버스에서도 가능하다.그러나 앞으로의 활용도에 대해 조금만 고찰해 본다면, ‘현실공간 기저의 세부적 3D 공간정보 없이 만들어진 메타버스 안에서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전문적 활용과 적극적인 사회, 경제, 문화 환경 구축은 불가능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기존 방식의 메타버스에서는 산업 전반의 유의미한 유기적 시뮬레이션이 불가하므로, 세부적인 3D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상향된 레벨의 2세대 메타버스, ‘거울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