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구스타프슨(Kathryn Gustafson)은 1951년 미국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조경가이다. 한국에서는 동탄신도시 작업을 했었다. 젊은 시절 패션디자인을 공부했던 구스타프슨은 지형을 옷감처럼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경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구스타프슨은 이렇게 말했다. “하늘 아래 모든 것들을 디자인하는 것이 조경이다” 그녀는 작업하는 모든 곳에서 그 곳 고유의 지형을 이해하고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작업방식으로 많은 조경가들의 감탄을 자아 내곤 했다. 지난 5일(수)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특강에서 구스타프슨은 한국 서울시립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반권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차장이 지난 1일(수)자로 동아대학교 조경학과에 교수로 임용됐다.반 교수는 성균관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에서 환경계획 및 조경학으로 이학석사 및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2002년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리조트부문)에 입사해 5년간 동탄신도시, 골프장, 종교‧산업시설 등 다양한 조경 프로젝트를 담당했으며, 2007년부터는 16년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근무해 왔다.한국수자원공사에 근무하면서 국가하천 수변공간, 댐 유역, 시화MTV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회장 명현)와 한국환경과학회(회장 안승원)가 주최하고 한국공간설계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9 한중 공간디자인 국제포럼’ 지난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서울 드래곤시티 노보텔 신라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국제 포럼에는 명현 한국녹지환경디자인학회장 겸 전북대 교수를 비롯해 안승원 한국환경과학회장, 뤄젠펑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공간설계발전위원회 회장, 류뻬이광 중국칭와대 교수 겸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공간설계발전위원회 부회장 등 한중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7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도시에서의 농업가치를 전달하고자 ‘빌딩숲 도시농업, 도시가 농업을 태그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동탄 신도시를 4개 공간으로 운영되며, ‘키움빌리지’, ‘배움빌리지’, ‘모둠스트리트’ 등 3개의 테마로 연출된다.개막식이 열리는 동탄복합문화센터 ‘키움빌리지&rsquo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LH 조경물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집행도시공원 특례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조직을 확대해서 도시경관단을 처로 승격시키는 게 재임기간 중 가장 큰 목표다.”올 1월 LH 조경분야를 총괄하는 도시경관단장에 임명된 김선경 단장은 재임기간의 가장 큰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도시경관단은 특례사업뿐만 아니라, 지진안전공원 조성, LH가든쇼, 스마트공원 조성, 사회공헌사업인 ‘길이 정원이다’ 등 다양한 사업을
LH와 화성시, (사)한국조경사회가 도시공원 속 공공정원 보급을 위해 추진한 ‘동탄2신도시 근린공원 공공(작가)정원’ 조성이 지난달 마무리 짓고, 31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유효열 LH동탄사업본부장, 황성태 화성부시장, 조광명 경기도의원, 최종필 (사)한국조경사회장등 참여 작가 9명과 시민 등 총100여명이 참여 했다.작가
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때가 언제일까? 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마도 계절의 여왕인 5월이 아닐까하는 답이 나올듯하지만 그 말은 정답이 아닌 것 같다. 아무리 꽃이 많이 피고 계절이 아름답다고 해도 정원은 5월만이 아니라 매일 매일 다른 모습으로 아름답기 때문이다.최근 정원 관련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 봄에 열리는 코리아가든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가을에 열리
동탄호수공원 개발을 위한 토목시공, 수자원,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간 소통의 창구가 열렸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5일 본사에서 동탄2신도시 입주민 대표, 분야별 전문가,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 및 화성시 관계자 등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동탄호수공원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조광명 도의원의 &ls
LH 동탄사업본부와 (사)한국조경사회, 정원작가가 ‘동탄2신도시 근린공원 7호 공공정원(작가정원) 조성사업 협약식’을 지난 16일 더케이호텔에서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유효열 LH 동탄사업본부장, 최종필 (사)한국조경사회장, 최병주 화성시 공원과장, 10인 정원작가 등이 참여했다.협약서에 따라 10인 작가는 9월 20일까지 정원조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조경을 총괄하는 부서가 통폐합된 지 1년 만에 도시경관단으로 부활했다. 도시경관단 신설과 함께 이강문 처장(1급)이 초대단장으로 임명됐다. 이강문 단장은 “조직 신설에 만족하지만, 처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장기미집행도시공원 특례사업, 장묘공원 조성 등 신사업을 통해 LH 조경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동탄(2) 친수하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본 설계공모는 국내 최고·최대의 한국적 신도시를 지향하는 화성동탄(2)지구를 자연과 인간, 수도권 남부 중핵도시, 지속가능한 미래신도시, 첨단산업 및 연구·비즈니스의 메카로 신도시의 성공적 친수하천 설계모델을
본회 모금함(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기적’ 릴레이 연탄나눔운동이 다음 업체를 찾아갔다. 1호 모금함은 7월 14일 경일산업(주)(대표이사 김승모)에서 김포시청 공원녹지과(두철언 과장)로 전달됐다(사진 위). 2호 모금함은 7월 14일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동탄시설팀(이성종 소
본회 모금함(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기적’ 릴레이 연탄나눔운동이 다음 업체를 찾아갔다. 1호 모금함은 7월 6일 (주)디자인파크개발(대표이사 김요섭)에서 경일산업(주)(대표이사 김승모)으로 전달됐다(사진 위). 2호 모금함은 7월 6일 SK임업 경관사업팀(부장 유광종)에서 경기도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1신도시 공원부지에 한옥마을 조성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화성동탄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LH는 지난달 30일 동탄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국가권익위원회 중재회의에서 화성동탄 지역민들로 구성된 ‘동탄을 사랑하는 모임’(동사모) 대표진과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는 LH와 지역 주민 간 대화를 통해 그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실제로는 별다른 소득 없이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회의는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동사모 대표진은 한옥마을 등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와 관련 설명을 기대했지만 LH 측은 ‘용역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결국 이 자리에서는 한옥마을 조성 계획 등 LH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주민들은 LH 측의 사업 계획 발표에 대해서도 ‘왜 이렇게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게 없느냐’고 항의했다. 결국 중재회의는 논쟁으로 마무리됐다. LH 측은 3월께 용역 결과를 가지고 주민들과 다시 중재회의를 가질 예정이다.중재회의에 참석한 한 동사모 관계자는 “설명회 전과 후에 바뀐 상황은 하나도 없다. 이 자리에서도 LH관계자들은 우리 얘기를 듣지 않더라”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LH 측이 용역 결과를 두고 주민들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LH가 세 군데 용역기관의 이름을 밝혀서 회의 중간에 전화로 물어보니 ‘용역 결과가 나왔고 LH 측에 보내줬다’고 했다. LH 측이 설명회 자리에서는 주민들의 요구를 잘 받아주겠다고 하더니 결국엔 주민들을 또 속인 것”이라고 내세웠다.이와 관련 LH 측은 “용역을 맡긴 업체에서 담당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결과가 나온 걸로 알고 있다’고 답한 것이다. 설문을 통해 분석하고 있는 과정에 있고 최종적으로 수요 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이에 대해 또 다른 동사모 관계자는 “LH가 용역 결과를 쥐고서 3월까지 버틸 생각으로 우리에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거짓말한 것이다. 분석기간이 3개월 걸린다는 건 3월에 실시승인을 받기 위한 시간 끌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LH 측은 이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양측은 현재 경기도 화성의 동탄 1·2신도시 사이에 낀 대체농지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LH가 애초 생태공원 등 공공시설을 만들기로 한 부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했고 양측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LH는 애초 생태공원 등 공공시설을 만들기로 한 동탄신도시 개발계획을 변경, 경기 화성시 석우동 47번지 일대 대체농지에 20만5000㎡ 총 440가구 규모의 한옥마을을 비롯한 한옥호텔(3만7000㎡), 유통시설(10만2000㎡) 등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화성동탄 지역 주민들은 LH가 공공 용도로 사용하겠다던 대체농지에 한옥마을과 호텔 등을 조성하려 하는 것을 두고 ‘LH가 공익사업에 사용하기로 하고 헐값에 매입한 농지를 이용해 개발사업을 한다’며 비판하고 있다. 주민들은 “LH가 소수의 이익을 위한 해당 계획안을 철회하고 약속대로 생태공원 등 주민을 위한 녹지를 조성하라”고 요구하며 LH본사와 청와대, 화성시청 등에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1신도시에 한옥마을 조성 등 개발에 나서 주민들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들은 12월에만 두 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와 LH본사를 방문, 해당 사업을 철회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경기도 화성시 동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동사모) 대표단과 주민 100여명은 12월2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국토부는 대체농지 개발 사업에 대한 승인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LH에 공원과 공공용도로 개발을 촉구하라”고 주장했다.앞서 동사모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H공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LH는 동탄1기 신도시 대체농지를 전면 공원화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구 내 대체농지를 공공 용도로 사용하겠다던 LH가 한옥마을과 호텔 등을 조성하려 한다”며 “소수의 이익을 위한 해당 계획안을 철회하고 애초 약속대로 오산천과 연계해 생태 공원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LH, 공익사업 대신 한옥마을 조성…갈등 고조돼LH는 현재 경기 화성시 석우동 47번지 일대 대체농지에 20만5000㎡ 총 440가구 규모의 한옥마을을 비롯해 한옥호텔(3만7000㎡), 유통시설(10만2000㎡) 등 조성을 추진 중이다.
2015 을미년 아침이 밝았다. 험난했던 갑오년을 살아내고 맞는 이 햇빛은 그래서 찬란하다.돌아본다면, 정말 힘들었노라 하소연 하는 시절의 연속이었다. 건설회사 도산과 연쇄부도, 수주물량 감소, 놀리는 것보다 하는 게 낫다며 했던 덤핑수주, 자재대금 미수, 임금 체불, 정리해고… 굽이굽이 아픈 사연과 눈물들이 우리 주변에는 널려있다.그래도 어제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25일 청와대에서 민간위원, 관계부처 장관 및 연구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핵심성과 및 업무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중장기 주택정책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상정 위원장은 “금년 주요 활동계획으로 지자체 경관계획의 실효
▲ ‘동탄센트럴파크’는 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녹지축이며, 동탄신도시의 대표공원으로 자리잡았다. 센트럴파크는 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아냈다. 과거를 담은 공간에는 기존 녹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옛 화성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전통정원을 조성했다. ▲ ‘동탄센트럴파크’는 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녹지축이며,
동탄신도시는 귀봉산-센트럴파크-반석산으로 연결되는 동서방향의 녹지축과 동학산-센트럴파크-필봉으로 연결되는 남북방향의 녹지축이 서로 연결돼 녹지 네트워크 체계가 구축된 도시이다. 특히 동탄신도시의 동서방향 녹지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센트럴파크는 동탄의 대표공원이자, 핵심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37만㎡ 규모의 동탄센트럴파크는 동탄신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탄 센트럴파크의 기본적인 컨셉 및 특징은? 화성시는 정약용이 거중기를 이용해 화성을 축조한 역사성을 가진 도시이며, 공원 대상지 주변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산업단지가 분포되어 미래에 대한 첨단이미지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의 동서축이 반석산과 귀봉산에 의해 산림, 녹지로 연결되어 자연환경이 우수한 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과거의 역사성과 현재의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