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다고 지난 28일(월) 밝혔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국가가 지정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8개가 지정됐다.농식품부는 지난 5월 4개 군 5개 지역 시·군으로부터 유산 후보지를 신청 받아 농업역사, 전통문화, 경관, 생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새로운 여러해살이풀 심기 운동(New Perennial Movement)을 이끌며 식재디자인의 틀을 전복한 아우돌프가 2년 여 시간의 지난한 보폭을 깨고 광장에 나왔다.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국화원 부지에 아시아 최초로 피트 아우돌프의 정원 작품 ‘다섯 계절의 정원’ 조성이 본격 추진되면서 울산시 초청으로 지난 8일(월) 아우돌프가 태화강국가정원을 방문했다.아우돌프 정원의 핵심은 ‘다섯 계절’로 집약된다. 이는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을 돌아 다시 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담양 대나무밭 농업’이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담양 대나무밭 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지난 26일(금) 등재됐다고 밝혔다.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과학자문그룹(SAG)은 최종심의에서 ▲354개 자연마을 뒤편에 조성된 대나무밭이 죽순과 대나무를 활용한 죽세공품 등으로 지역주민의 생계유지에 기여한 점 ▲대나무밭~주거지~농경지~하천
[Landscape Times] 나는 삼림이라는 말이 좋다. 독일어로는 발트Wald 혹은 포레스트Forest라고 한다. 좀 문학적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는 이를 숲이라고 하고 환경생태 분야의 글을 번역할 때는 주로 삼림이라고 한다. 집밥처럼 어감이 좋을 뿐 아니라 나무 목木자 다섯 개가 모여 있으니 그 뜻이 그린 듯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무 다섯 그루를 집단으로 심으면 이미 삼림인가? 혹은, 나무 다섯 그루부터 산림청 담당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농담이 아니라 어디까지가 삼림이고 어디서부터 삼림이 아닌지 문득 궁금해졌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연계한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농업 경관, 농촌 전통문화, 생물다양성, 역사성 등 농업유산을 활용한 유산체험, 테마 여행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지역 재생과 더불어 농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과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는 동안 형성된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국가가 보전 가치를 인정해 지정한 농업유산이다.농진청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담양 죽녹원 대나무숲‧부안 양장농업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과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조경학과가 공동 연구한 ‘2016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의 식물 의미에 관한 연구’ 논문이 6월에 발간된 한국조경학회지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지난 2016 코리아가든쇼 주제인 ‘K가든, 가장 한국적인 멋을 담은 신한류 정원’을 중심으로 식물
경기도 양평 서종면에 위치한 ‘청계산 송백수목원’이 올해 개장하며 운영에 들어갔다.전체 140만㎡가 넘는 드넓은 부지에 청계산을 비롯한 양평의 자연비경을 그대로 간직한 송백수목원은 이번 시범개장을 계기로 수도권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송백수목원은 타 수목원과 차별화된 둘레길을 비롯해 자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했다고 지난 29일 농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 전곡리, 북면 두천리 일대 141,88㎢이다. 지난 9월에 지정 신청한 이후 3개월만이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2016년 현재까지 청산도 구들장논을 비롯해 제주 밭담, 구례 산수유, 담양 대나
전남 담양군이 대나무밭의 세계 중요 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금산 인삼농업’과 ‘하동 전통 차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금산 인삼농업’과 ‘하동 전통 차농업’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5호와 제6호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제도’는 보전․전승할 가치가 있는
‘구례 산수유농업’과 ‘담양 대나무밭’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구례 산수유농업과 담양 대나무밭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제도’는 보전․전승할 가치가 있는 지역 농업문화의 가치화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산수유 시목지’ 일원이 전남 중요농어업유산 제1호로 지정됐다.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의 시·도 단위 중요농어업유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지정신청을 한 도내 13개소의 유산자원에 대한 심의결과 구례군의 ‘산수유 시목지’를 포함한 7개소를 도 지정 중요농어업유산으로 선정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