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3일(금) 경남 김해 국산 거베라 품종 재배 현장에서 새롭게 육성한 계통의 시장성과 기호도 등을 공유하는 평가회를 마련한다.거베라는 화환과 꽃꽂이용으로 사랑받는 꽃으로 유명하다. 이번 평가회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며 재배 농가, 종묘 업체, 관련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최근 거베라 시장에서는 화환용으로 적합한 큰 꽃(대륜) 외에도 꽃잎이 뾰족한 ‘스파이더’를 비롯해 뒤틀린 모양의 ‘파스타’, 겹겹이 둥글레 피는 ‘폼포니’ 등이 유통되고 있다.이와 함께 꽃 지름이 6~8cm인 소형 거베라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 분야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 내용은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구 및 개발 ▲지역사회 기반 민관 협력 치유농업 서비스 유형 개발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에게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등이다.이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마음챙김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새로 정비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런 치유농업과 결합한 사회서비스가 안착할 경우 고령화나 정신적 취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가치가 5조 2,36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지난 2011년 도시농업법 제정(2012년 시행) 이후 도시농업은 제1차, 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성장했다. 현재 기준 도시농부는 200만 명이 넘었으며 도시 텃밭 면적은 1,052ha(2022년 기준)이다.농진청은 도시농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농업경제학회 전문 분야 교수들과 함께 가치분석을 진행했다.도시농업은 직접 작물을 키우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2일(목) 4개 정부부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농진청 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함께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의 개화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부족, 꿀벌 실종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화단에서 키우기 쉽도록 식물의 키를 낮추기 위한 순지르기나 약제 처리 등을 하지 않아도 생장을 조절힐 수 있는 키 작은 정원 소재 육성 기술을 찾았다.농진청이 유전자를 조절해 화단에 심기 알맞은 키 작은 국화 육종 소재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식물의 키를 키우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 ‘지베렐린’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배추에서 찾아내 국화에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국화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 유통되는 화훼 중 하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반려식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인지도가 1년 전보다 약간 높아졌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하는 반려식물 연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자 추진됐다.자체 운영하는 소비자 집단(패널) 87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 조사 결과 반려식물에 대해 매우 잘 알거나 조금 알고 있다는 응답은 2021년 82.3%보다 약 5.6%포인트 증가한 87.9%로 나타났다.반려식물로 삼을 수 있는 대상 식물로는 ‘실내·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해 정원시장이 1조 5000억 원을 상회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정원산업이 원예·산림자원과 연계해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가 지난달 28일(금)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2년 추계학술대회서 도시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원예, 조경, 산림, 정원 분야 대표 연사들이 관련 산업계 현황과 함께 원예·산림자원을 활용한 정원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주제강연 연사로 나선 박공영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전 세계적으로 꿀벌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 문제가 큰 논란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독성농약의 무분별한 살포중지와 행정기관의 변화를 촉구했다.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14일(금) 프라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국제 NGO 단체 저지스 소사이어티((Xerces Society for Invertebrate Conservation) 소속 농약 프로그램 전문가 샤론 샐바지오(Sharon Selvaggio)를 초청해 온라인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저지스 소사이어티는 50년간 벌과 나비 등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윤덕규 (주)윤토 대표는 지난달 22일(목)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원예특작원)이 주관한 경관화훼 발전방안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다.원예특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도시와 농촌 경관에서의 화훼 이용 확대를 위해 경관화훼의 역할, 발전방향, 국내외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최근 경관화훼 동향과 변화에 부합되는 유용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심포지엄은 화훼경관분야 5명의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는 김종윤 고려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경관 화훼 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농촌진흥청은 오는 22일(목)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녹지 담당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산업계·학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경관화훼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화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화훼 자원을 활용한 화단 및 대규모 경관 조성, 융복합 신규 부가가치 분야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또한 종묘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연구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텃밭 모형이 현장 적용된다.농촌진흥청이 도시민 눈높이에 맞춘 텃밭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개 텃밭정원 모형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실제 적용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는 도시농부의 텃밭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먹거리 생산 위주의 기존 텃밭이 밭을 가꾸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전용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연구조사를 반영한 결과다.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현장 수요에 맞춰 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새만금에서 간척지를 활용한 경관 화훼 연구에 뛰어들었다.농진청이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전북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시험 재배지에 조성한 간척지 경관 화훼 연구 현장을 13일(수) 관련 전문가와 일반에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간척지에 화훼류 이용을 확대하고 경관 조성포 현장 평가 및 경관화훼 연구 방향 설정, 간척지 재배에 적합한 화훼류 선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화훼 선진국인 네덜란드는 튤립 알뿌리 생산을 위한 대규모 재배단지를 관광 명소화해 세계적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국민들의 여행 수요에 맞춰 자연경관과 농촌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농촌 특화 여행지 8곳을 추천했다.이번 여행상품은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국내 여행 활성화와 농촌체험 여행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촌으로 떠나는 작은 여행”으로 마련됐다.특히, 소모임 단위 여행객이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에서 1박 2일 동안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정으로 설계됐다. 각 농촌교육농장, 농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가 차원의 치유농업 육성정책을 담은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2022~2026)’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유농업의 육성도 체계화될 전망이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농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 및 회복을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3월 25일부터 시행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이번 종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동반식물의 기능성을 적용한 텃밭 모형이 나왔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도시농부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텃밭 모형 5종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동반식물이란 함께 심으면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식물로 양쪽 식물 또는 한쪽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을 뜻한다.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에 따르면, 텃밭 모형을 적용한 결과 일부 작물은 병해충 방제와 생육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배춧과 작물인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무, 케일은 단독으로 심었을 때보다 궁합이 좋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학교 안 도시농업 활동인 ‘학교 텃밭 교육’이 사회·경제적 가치가 연간 총 669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학교 텃밭 교육의 가치를 객관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에서 10월까지 이춘수 순천대 교수팀과 진행한 사회·경제적 가치 분석 결과를 13일(목) 공개했다.학교 텃밭은 학생과 교사가 학교 안 노지나 옥상, 교실 등의 공간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작물을 친환경 농법으로 기르고 관찰하는 곳이다.'도시농업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 기후위기로 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식물과 건강관리 기능 식물에 대한 인식 통계가 나왔다.평범한 식물도 애착을 갖고 교감하면 ‘반려식물’로 인식됐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반려식물’과 ‘건강관리식물(헬스케어식물)’의 명확한 개념 정립을 위해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반려식물과 헬스케어식물이란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개념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도시농업 법제화, 도시농업 연구 전담 정부기관 등 국내 도시농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도시농업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공동주최로 2021 도시농업국제심포지엄을 지난 18일(목)일부터 이틀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심포지엄 기간 첫날 발표자로 나선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인간식물환경학회장)은 “우리나라는 국제도시농업센터 설립
[Landscape Time 이수정 기자] 한국형 도시농업을 알리고 국내외 도시농업 동향과 미래를 살펴보는 국제 도시농업 학술토론회가 마련된다,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 공동주최로 2021 도시농업 국제 학술 토론회를 18일(목)일부터 이틀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유럽, 호주, 대만 등 외국의 도시농업과 한국형 도시농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모색하게 된다,토론회 영상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먼저 토론회
[Landsca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직정원이 조성된 도서관이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면서 이용자 만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농촌진흥청이 도서관 안에 수직정원을 조성한 결과, 공기 질 개선을 비롯해 쾌적함과 집중력 면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수직정원(바이오월)은 식물의 잎과 배양토(흙)의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으로, 2013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했다.연구진은 전북혁신도시 농생명분야 공공기관 연계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말 전북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 1층 책카페에 스킨답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