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열린 조경의 날 기념식 이후 조경학회와 조경협회 중심으로 숨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당시 조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중앙정부에 조경직 채용을 검토하겠다는 발언 이후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국무총리의 발언으로 각 부처도 움직이고 있지만,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닌 듯하다. 가령 조경직 채용을 위해 TO(정원)를 늘리면 쉽게 풀리겠지만, 정원의 변화 없이 한 명을 더 채용한다는 건 어느 한쪽의 정원이 줄어야 하는 이해관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해수부가 어촌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수부는 올해 1월 1일자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어촌분야를 농림부로부터 이관 받아 어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체감형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어촌지역 31개 시‧군 124개 읍‧면을 대상으로 예산 850억 원(국비 기준) 규모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본 입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건축 및 조경 설계사무소에서 약 2년간 근무한 이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하여 공동주택단지 조경설계 업무를 담당했으며, 1986년부터 단국대학교에 30년간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서울시 및 공공기관과 실천적인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2일 ‘제9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총 3601점의 작품 중 ‘아름다운 농촌의 삶을 바라보다’라는 올해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농촌 경관사진 59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LH 산하기관이 ‘도시재생전문가 자격제도 도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LH 투지주택연구원 도시재생연구실의 이번 ‘도시재생전문가 자격제도 도입’ 연구는 도시재생 전문가의 지속가능한 양성과 일자리창출을 고려한 자격제도 도입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연구에는 김홍주 LH 토지주택연구원
산림청은 18일 ‘제13회 산의 날’을 맞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 유공자 13명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선 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산림문화와 휴양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 산림청장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밖에 산림문화작품과 무
산림청은 전국 도시숲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2014년 지자체 녹색도시 공모결과 경북 구미시를 최우수 녹색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도시숲과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는 모범 지역이며,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광평 도시숲과 대왕참나무가로수길이 잘 조성돼 있어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구미시에는 농림수산식품
전문농업경영을 위한 과정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처음 신설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2015년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존에는 한경대, 건국대, 한국농수산대 등 3개의 캠퍼스가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었다.응시자격은 전공과정 품목을 4년 이상 재배한 경력을 포함,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영농경력 미만자는 전공별 정원의 10% 이내로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모집전공은 딸기, 시설채소 2과정이며 전공별 20명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 입학해 2년간 4학기(32학점, 480시간) 표준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마이스터가 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국내·외 현장실습교육기회가 제공되고, 대학교수, 연구기관 등 기술분야 전문강사와 맞춤형 현장지도, 신기술 및 컨설팅, 교수법 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수료 조건을 충족하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자금 지원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정의 절차를 거쳐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후계농 지도, 농업경영컨설팅 컨설턴트, 현장교수(WPL 교육) 등의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등록금은 전체 교육비의 30%에 해당하는 학기당 50만원 내외(연간 100만원)이다.원서접수는 입학원서, 자기학습계획서 등을 첨부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에 오는 10월 3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모집요강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누리집(gg.agrimst.net)에서 볼 수 있고, 문의는 경기도농업기술원(031-229-5854)으로 전화하면 된다.
최근 정원에 대한 관심이 각별해졌다. ‘인생의 마지막 호사가 정원’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원을 소유하거나 가꾸는 것이 인생살이의 로망이 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정원을 가꾸고 사랑하는 것을 영국이나 유럽의 전유물로 생각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우리나라도 정원 관련 협회가 생겨야 한다는 당위성까지 생겼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오래전부
올해 55개 시·군·구에서 56만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했으며, 내년 4월까지 약 43만 그루의 고사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비상이다. 특히, 피해가 가장 심한 경남 지역은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발생한 고사목이 29만2628그루로 연말까지 40만 그루로 늘어날 것으로 보며, 제주도는 10월까지 17만여 그루의 고사목이 발생했고 내년 4월까지 5만2000여 그루가 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6월 개최됐던 ‘2013 제9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전’의 복원사례지 부문 수상결과가 발표됐다. 복원사례지 대상은 서부지방산림청의 육십령 생태축복원사업이 수상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단절된 백두대간 마루금을 훼손 이전 상태에 가깝게 지형복원 했다. 또한, 주변 산림에 대한 식생조사를 통해 복원수종을 선정·식재하는
명품 도시숲 조성을 위한 ‘도시숲 설계공모전’에 개최된다. 산림청은 도시숲 조성의 품질향상을 위해 ‘제5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행복한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주변과 조화되고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
오는 3월 4일 한중일 농업·농촌유산 전문가들이 각국 생태경관과 토지이용체계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은 세계농업유산제도 등재를 위한 전 단계로 한중일 협력체계 구축과 관리기술에 관한 상호교류를 시작하며, 한중일 워크숍을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주요 내용은 한중일 농업·농촌유산
지역지회의 특성화와 자율성 강화를 강조한 유명수 새한조경 대표가 (사)한국조경수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정됐다.지난 21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사)한국조경수협회 ‘2013년 제47차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유명수 새한조경 대표는 함께 후보로 나선 류상석 이사(상명수목원 대표, 전남동부지회)와 현장 투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 개발사업의 총괄계획가를 공개모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지구는 횡성, 보은, 홍성, 임실, 진도, 봉화, 합천, 제주의 지구이다. 이를 주관할 전문가들은 ▲봉화(법전면, 문화경관연구소 윤진옥소장) ▲횡성(강림면, 디자인연구소 이선 김종대대표) ▲보은(산외면, 청주대 박중신교수) ▲홍성(장곡면, 공주대 정남수교수) ▲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은 산림병해충 세부이력 관리와 예찰을 강화하고 아파트·가로수 생활권 수목 병해충 관리 민간전문가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정부가 올해 병해충 방제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3년도 식물병해충 예찰·방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농경지&middo
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인 외래종 유입을 막는 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관리하는 범정부 차원의 총괄관리체계가 마련된다.환경부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하위법령 제정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2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사)한국원예학회는 원예산업정책토론회를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예학회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원예산물의 선도와 품질 제고를 위한 유통체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이천일 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관이 첫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 정책관은 원예산물 수확 후 관리 정책에 대
전남 완도의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제주도의 흑룡만리 ‘돌담 밭’이 국내 첫 농업유산 1호와 2호로 지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세기 동안 형성돼 온 조상의 소중한 농어업 유산을 보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중요농업유산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전남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
2013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정운영을 위한 총 예산이 지난 1월 1일 가까스로 국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올해 예산 총지출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342조 5천억 원보다 5천억 원 감소한 342조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예산은 산업, 교육, 국방 등 올해 우리나라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조경 관련 사업도 다양한 분야에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