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람 중심 녹지환경 조성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나갈 방침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수립한 산림녹지정책 분야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6일(화) 오후 세계유산본부, 행정시, 산림조합 등 녹지․산림분야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림녹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산림녹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숲속의 제주 만들기를 위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2025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경상북도는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과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2024년 국비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4일(목) 올해 추진 분야 4개를 선정했다.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했으며 산림청 주관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됐다.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학교숲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과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에 조성되는 산림과 수목을 말한다.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학교숲이 전국적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기후위기 시대에 학교숲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우리나라의 초, 중, 고등학교는 대학교나 공원과 비교하면 생태 녹지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더구나 상대적으로 좁은 교실을 중심으로 12년이나 생활하는 이 시절에 생태 감성은 어떻게 형성될까?날림먼지, 미세먼지, 황사 등을 막아줄 숲과 불볕더위를 식혀줄 나무 그늘, 직선이 아닌 곡선이 자연스러운 학교 정원이 필요하다. 오늘날 많은 정보와 교육과정의 일반화 등으로 학업에 관해서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제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환경, 특히 자연환경이 대폭 바뀌어야 한다. 먼지 차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시가 ‘자연과 상생하는 청정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14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녹지 공간 확대 및 산림 휴양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청정환경국에 따르면 먼저 청정 제주의 가치보전과 자연자산의 현명한 이용,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6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학교 공간 바꾸기’ 프로젝트 권위자이자 경관 및 공간 디자이너인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간 이야기를 담은 책 ‘공간은 교육이다’를 펴냈다.십 수 년을 아이들을 위한 공간 만들기에 매달려온 지은이는 “아이가 성장하는 데 어떤 공간이 필요할까, 또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 아이의 공간은 어른의 공간과는 달라야 한다”는 명제에서 출발한다.또한 정형화된 도시의 건물과 공간에서 한국의 아이들이 창의성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수원시가 일상에서 가깝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1000개의 손바닥정원 조성’을 포함한 도시계획을 본격화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수원시는 지난 27일(화)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숲향기홀에서 ‘손바닥정원 토크콘서트, 다정다감’을 개최해 손바닥정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토크콘서트는 200여 명의 시민들과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 현 단국대 교수, 우현미 디자인 알레 대표, 최재혁 가든디자이너, 이범석 한일두레공동체 대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구로구가 지난 19일(월) 온수근린공원 일대에 생활밀착형 공원 3곳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를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구는 총사업비 8억5000만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지난 5월 9일 착공해 11월 15일에 모든 공사를 마쳤다.공원의 전체 규모는 4218㎡로 공원 위치는 ▲반달지구(오류동 18-141 일대) ▲궁동지구(궁동 산10-62) ▲벽산지구(온수동 산4-3 일대)이다.반달지구는 고척로 연접지에 안전을 위한 펜스를 설치하고 놀이 및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을 전공하고 조경기술사 취득,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을 정도로 조경에 관련해서는 전문가로 자리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민선8기 첫 공약으로 ‘천개의 손바닥 정원 조성사업’을 내세웠다.이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그린시티 조성의 첫 출발로 수원시가 일상 속 가까이에서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시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선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28일(월)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김부식 본지 발행인과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일상 속 가까이에서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시계획을 본격 실행한다.수원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공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수원 일월수목원과 내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2곳의 수목원을 수원시의 대표적인 식물문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수원시가 민선8기에 환경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우선 수목원을 통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탄천이 흐르는 금곡교와 신기교 사이 1만2000㎡규모의 고수부지에 탄천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정원이 조성됐다.이번 정원은 성남시가 잠재적 이용도가 높은 탄천을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하천경관을 개선하고자 경기도 지원으로 제외지 제방 및 고수부지를 중심으로 조성했다.정자역 인근 탄천을 낀 대상지는 기존 고수부지를 이용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있어 학교 학생 및 주민들이 애용하는 도심 속 하천 공간이지만 식생이 단순하고 경관적 요소가 없어 적극적으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의정부시는 민선 7기 역점사업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를 통해 의정부시만의 매력적인 녹화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어 다시 가고 싶은 매력적인 녹지공간 조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추진 사업으로 기존 직동근린공원을 새롭게 디자인해 시민들이 편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의정부시만의 매력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진입광장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시 교통의 중심지인 회룡역 인근의 녹지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Landscape Tiems 이수정 기자]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공공시설과 생활권역·소읍지역 유휴부지 총 113곳이 선정됐다.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실내외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정원을 조성해 거주민들의 녹지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참여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를 알리는 산림청 주관사업으로, 올해 총 440억 원을 투입해 정원으로 조성된다.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앞으로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개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 최대 도심산업단지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전제로 한 공공조경 및 특화가로로써 쾌적한 녹지환경으로 거듭난다.서울시가 지난 25일(금) ‘2021년 제1차 서울특별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G밸리 국가산업단지계획(변경)(안)’을 조건부가결하면서, 192만 2000㎡에 대한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수립하고 G밸리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공공관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G밸리는 관련 법령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충남도가 올해 354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비롯해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을 확충 조성한다.충남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차단숲 14곳과 도시숲 10곳, 도시바람길숲 1곳, 맞춤형 주민녹지조성 12곳, 고향마을 숲 5곳 등 총 4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미세먼지 차단 숲과 도시바람길숲은 노후된 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발생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맞춤형 주민 녹지환경 조성과 고향마을 숲 조성사업은 생활숲으로 환경개선이 목적이다.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생활권 주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천시민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이 지난 2019년 11.7㎡에서 12.9㎡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은 2019년 9.89㎡로 증가되고 있음에도 타 시도에 비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2일(금) 인천시 실·국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주택녹지국은 인천시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이 지난 2019년 대전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장기미집행공원 조성 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은 지난 2019년 기준 9.89㎡로 지속적으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올해 산림 녹지분야에 총 5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청정제주의 산림에서 탄소 흡수원 확충 토대를 늘려나가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녹화와 저성장 시대 제주임업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산불 등 산림재해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마련했다는 것이다.녹지분야의 올해 예산은 2020년 대비 41억 원(7.6%) 증가한 577억 원 규모다. 예산은 산림분야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열섬 저감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 도시숲 예산을 중심으로 한 온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