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올해 산림 녹지분야에 총 5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정제주의 산림에서 탄소 흡수원 확충 토대를 늘려나가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녹화와 저성장 시대 제주임업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산불 등 산림재해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녹지분야의 올해 예산은 2020년 대비 41억 원(7.6%) 증가한 577억 원 규모다. 예산은 산림분야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열섬 저감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 도시숲 예산을 중심으로 한 온실가스 저감 숲가꾸기 및 조성, 산림경영기반 확대 등에 예산을 확대했다.

다양한 유형의 생활권내 녹색공간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15ha)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도시 내·외곽 분산된 도시숲을 연결해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사업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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