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도는 올해 산림 녹지분야에 총 5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청정제주의 산림에서 탄소 흡수원 확충 토대를 늘려나가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녹화와 저성장 시대 제주임업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산불 등 산림재해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녹지분야의 올해 예산은 2020년 대비 41억 원(7.6%) 증가한 577억 원 규모다. 예산은 산림분야 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열섬 저감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 등 도시숲 예산을 중심으로 한 온실가스 저감 숲가꾸기 및 조성, 산림경영기반 확대 등에 예산을 확대했다.
다양한 유형의 생활권내 녹색공간 확충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15ha)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도시 내·외곽 분산된 도시숲을 연결해 쾌적한 녹색공간 조성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사업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조경신문]
관련기사
- ‘도시숲’ 미세먼지 저감 능력 과학적 수치 나왔다
- 경기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 새로운 모델 제시
- 용인시, 2025년까지 1인당 공원면적 11.3㎡까지 늘린다
- 산림청,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지 6곳 선정
- 생명의숲, 코로나시대 꼭 맞는 도시숲 정책 3가지 제시
- 서귀포시, 환경·녹지분야 핵심사업에 377억 원 투입
- 광주광역시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일환 올해 도시숲 25곳 조성
- 제주도·JDC, 신화역사공원 유수지 습지 생태계 복원 추진
- 관문대로 등 도시바람길숲 4곳 조성 ‘숲의 도시 부산’ 순조
- 대전시, 산소도시 만들기 위해 1000개의 도시숲 조성 추진
- 서귀포시, 노고록 무장애나눔길 조성...상반기 완공
- 서귀포시, 12억여 원 들여 훼손된 오름 등 복원 나선다
- 광주시, 4개 녹지정책분야 10대 시책 발표
- 제주도, 조경·경관 등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
- 제주시 신대로에 녹색쌈지 도시숲 조성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