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조경협의회(이하 건조회)가 주최하는 ‘공동주택 조경기술 토론회’가 지난 27일(금) 13시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1층 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에는 건조회에 속한 54개 사 회원들이 참석해 한국 공동주택 조경의 현재와 고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은수 건조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식을 나누는 자리에 흔쾌히 응해주셨다. 이런 나눔을 통해 우리 조경업계 전체가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공동주택 조경에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토론회가 되도록 발전시키고 준비해가겠다. 공간을 제공해 주신 삼성물산, 발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라남도가 도 청사에 숲과 정원을 조성해 도민 누구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도 청사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남악 중앙공원에서 도 청사,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완성할 계획이다.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지 15년이 지났으나 청사 앞 중앙공원과의 단절 및 청사 조경이라는 한계로 청사 공간에 도민이 찾지 않아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는 판단이다.전남도와 무안군은 닫혀있는 도 청사 공간을 활짝 열고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수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이홍길)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호남권지회 설립이 오는 5월 13일(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대망의 출범식을 가진다.창립총회를 앞둔 광주·전남시도회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섭)는 지난 14일(목) 광주시 북구 첨단와이어스파크 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호남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 자리에서 김경섭 위원장(삼성물산 조경사업팀 호남센터 센터장)은 “25년 전 전남대 출신 선배들이 주축으로 ‘광주·전남 조경기사협의회&rs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조성사업 설계공모에 (주)그람디자인(대표 최윤석)이 선정됐다.이번 사업공모는 서울시가 지난 11월부터 진행, 건축가 3인과 조경가 2인의 경쟁 끝에 그람디자인과 (주)코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응모로 제출한 ‘Vertical Garden’이 당선됐다.당선작 ‘Vertical Garden’은 기존 건축물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공간을 정원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더했으며 다른 건축물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주)더시트템랩건축사사무소의 ‘PLACE1'을 제36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건축의 공공적 가치 구현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기 위한 상이다.대상을 수상한 ‘PLACE1'은 삼성동 KEB 하나은행 건물로 리모델링, 친환경성, 녹색건축,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중외피 시스템인 일조 환경 조절장치와 발코니를 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무궁화를 주제로 공원을 꽃 피운 ‘LH가든쇼’가 세종시 무궁화테마공원에서 16일 개막했다.이번 가든쇼에는 총 49개 정원디자인이 공모됐고 ▲정원 속에서 사랑받는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공공정원으로서 역할수행이 가능한 창의적인 디자인, ▲지역주민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친숙하고 환경적인 디자인이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9개 정원들이 최종 선정돼 전시 중이다.개막식에서 이들 정원 작품들 중 3개 작품이 시상, ▲‘무궁화의
쇼몽국제정원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르와르 강변의 지방 정부가 새로운 공공 문화기구를 설립해 이 지역의 보존과 홍보를 위해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원축제다. 국제정원페스티벌에 더해 2009년부터 전 세계 작가들을 초청하여 현대미술의 자연 전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연과 정원, 현대미술이 만나는 곳필자가 쇼몽을 찾은 7월 초 바캉스 시즌이 시작된 유럽은 어디를 가든지 사람이 많았지만 더운 날씨에 쇼몽의 정원을 찾는 사람들도 역시 많았다. 학생들이 소규모 단위로 현장학습 하는 장면도 자주 목격됐다.우리에게
제4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순천만국가정원 및 해룡면 신대지구에서 열린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참신하고 실험적인 정원모델 제시 및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정원산업과 정원문화 발전을 목표로 정원 디자인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작가부, 학생부, 일반부 3개 부문에서 선정된 55개팀이 참여한
서울시가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서울시 건축상 2017년 제35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한내 지혜의 숲’(설계 : 장윤규, 운생동건축사사무소)이 뽑혔다.‘한내 지혜의 숲(노원구 마들로86, 연면적 359.37㎡)’은 문화공간이 부족한 주변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을 제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재준·조정일)는 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회계 예산안을 확정했다.전문건협 조경협의회는 2017년 중점사업으로 ▲전문조경건설업 관련 법령 및 제도의 합리적 개선 추진 ▲조경건설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대책 수립 ▲전문건설의
서울역 뒤 만리동공원이 올해 연말이면 서울의 새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역 7017 프로젝트와 연계한 만리동 공원에 오는 12월 폭 25m, 깊이 4m 원형의 대형 광학렌즈 작품을 설치하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서울역 7017과 연계한 만리동 공원 공공미술 작품설치 지명공모’ 당선작으로 건축가 강예린의 ‘윤슬, 서울을 비
양재수(게이트준 과장) 작가의 출품작 ‘고봉(高捧)“은 이번 2106코리아가든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고봉을 ’곡식을 되질하거나 그릇에 밥 등을 담을 때에, 그릇의 전 위로 수북하게 담는 방법‘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고봉은 밥을 수북하게 담는 것이다. 양 작가는 청동그릇에 꽃잔디를 수북하
YoungSun Lee(이영선) 1월23일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 조경학강좌 개설좋은소식 있어 페친님께 알립니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일반 취미반과 전문가 과정인 조경학강좌가 개설 되었습니다. ▲정원식재(일반), ▲조경식재설계(일반), ▲조경설계(고위과정)정원과 조경설계에 관심있으신분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세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님이신 심
2010년 일본 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에서 시작한 세계가드닝월드컵에 올해는 30개 나라가 참여하여 3일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열리고 있다.올해 30개국 디자이너들에게 작품을 받아서 각 나라별로 특색을 표현한 콘셉트로 작품을 전시하여 작은 규모지만 볼거리는 풍성해졌다.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영준 작가는 ‘자연을 품은 창살 한옥 후원에서’란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하고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나눔숲 일원을 찾으면 60개의 정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순천시는 지난 5일부터 이곳에서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행사장 주변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뽐내고 있다.이번 전시회의 김영준 총괄감독은 연출에 있어서 “기존의 순천만 정원과 조화를 이루려고 가장 많이 신경 썼다”고 밝혔다. 그래서인지 나눔숲 일원에 조성된 정원은 그 뒤로 펼쳐지는 코스모스와 메밀꽃과 어울려 더욱더 자연스럽다.정원에 조성된 작품들은 생활 속 정원에서부터 실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예술 정원까지 그 폭이 넓고 다양하다. 앞서 순천시는 작가부, 학생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총 6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시는 10월 3일 폐막식때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폐막식에는 시상식과 함께 ‘작가의 밤’ 행사도 예정돼 있다.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최우수상(도지사상) 우수상, 장려상(순천시장상) 등으로 나누고, 모두 5000만 원에 달하는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다음은 ‘2015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 김영준 총괄감독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주)한국조경신문은 오는 10월 열리는 일본 가든앤플라워쇼 ‘세계가드닝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김영준 정원 작가에게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올해 세계가드닝월드컵에 출전하는 작가에게는 작품디자인비 20만엔(한화 180만원)이 제공되지만 감리비 등은 따로 책정되지 않은 상태다.별도의 지원금이 없지만 김영준 작가는 한국을 대표해서 정원작품을 출품하는 만큼 작품 의도를 반영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8월 31일 일본으로 출국해 감리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한국조경신문은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앞서 한국조경신문은 ‘2015 일본 정원여행’ 수익금 중 3%를 김영준 작가의 전시조성 및 감리비용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쓴다고 밝힌 바 있다.김영준 작가는 올해 총 28개국 가든 디자이너가 출전하는 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김 작가가 내어놓을 작품은 한국 고유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연을 품은 창살-한옥 후원에서(Frames that go with Nature-in the backyard of Han Ok)’이다.한편 김영준 작가는 지난 4월 개최한 코리아가든쇼에서 ‘정원에 몸을 담그다’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어 세계가드닝월드컵 한국 대표 정원 작가로 선발됐다.
2018년 어느날. 서울역고가공원 만리동광장 쪽에서는 다이빙대회가 열리고, 공원상부에는 지난 시절 서울역고가도로를 달렸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고, 만리동 봉제공장에서 제작한 옷으로 페션쇼가 열리고 있다. 서울역 주변에는 가이드를 따라 도보관광에 나서는 무리가 줄지어 있고, 공원일대에서 노숙인 재활 및 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서울시에서 실시한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공간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에 97개 작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도시재생 구상 국제 공모’를 실시한 결과 국내 44개, 국외 53개 등 모두 97개 팀이 현
오는 10월 일본 가든앤플라워쇼(Japan Garden and Flower Show 2015)에서 한국의 멋과 문화를 담아낸 정원이 조성된다. 김영준 정원 작가(게이트준 대표)의 ‘자연을 담은 틀-한옥 후정에서’다.이 행사는 제6회 가드닝월드컵과 플라워 콘테스트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영준 작가는 전 세계 일류 정원 작가들이 참가하는 가드닝월드컵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작품 조성을 앞두고 7일 오전 성수동 게이트준 사무실에서 만난 김 작가는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외국인들이 찬사를 보낼 정도의 정원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작품의 모티브는 한옥의 창살과 청사초롱이다. 그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03) 속 한옥과 정원의 모습을 통해 화려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김 작가는 작품의 콘셉트에 대해 “한옥을 분해해서 창살, 툇마루, 디딤석, 석축 등을 하나의 정원 오브제로 사용했다”며 “사대부 한옥 후정의 은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거쳐 일본을 방문해 일본 시공사 관계자와 만나고 시공감리를 수행한다. 이 기간에는 따로 비용이 지원되지 않는다. 영국 등 정원 선진국과 달리 정원 문화에 대한 후원이 부족한 국내 상황에서는 작가의 자비로 충당해야만 하는 상황. 그런데도 김 작가는 “주최 측에서도 감리를 반드시 오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설계자가 가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가드닝월드컵은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총 28개국 34명의 정원 작가가 출전한다.
‘2015 일본 정원여행’을 신청하는 것만으로도 세계가드닝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정원 디자이너를 응원하는 길이 열린다. 한국조경신문은 당사가 추진하는 일본 정원여행 수익금 중 3%를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가사키 현에서 열리는 가드닝월드컵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김영준 작가의 전시조성 및 감리비용 지원을 위한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