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정기총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재준·조정일)는 7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회계 예산안을 확정했다.

전문건협 조경협의회는 2017년 중점사업으로 ▲전문조경건설업 관련 법령 및 제도의 합리적 개선 추진 ▲조경건설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대책 수립 ▲전문건설의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의 개선을 위한 사업 ▲회원사의 경영합리화 및 도급영역 확대방안 모색을 추진한다.

조경공사 표준도급계약서 제정을 추진하고 조경진흥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연구, 국토교통부 내 조경직제 신설을 추진한다. 다른 부처 소관 법령 개정에 대한 대응과 조경공사 하자제도 개선을 통한 경영합리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견실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를 추진하고 기술인력 양성 및 관리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회원사 임직원 직무심화 교육 실시, 기술세미나 및 강습회를 연다.

제도개선 사업으로는 건설산업 관련 법령 개선과 하도급 법령의 개정, 정부(지방) 계약제도 개선, 중소기업제품 구매제도 등 각종 제도의 개정 및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조경시설 유지관리 매뉴얼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푸른서울 상생포럼 활성화와 산학협력 연구사업 추진, 전문조경건설 관련 홍보활동을 강화해 회원사의 경영합리화 및 도급영역 확대방안 모색에도 나선다.

▲ 총회를 진행중인 모습(왼쪽부터 조정일 회장, 김재준 회장)

조정일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조경산업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각종 법령 제 규정 등이 범람하여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전국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협의회의 위상과 조직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결집된 힘은 전국 모든 회원사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을 통해 협의회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발휘될 수 있다. 우리의 영역은 어느 누구도 우리를 대신해 지켜주지 않는다. 우리 스스로 지키고 가꾸고 잘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최소한의 성과라도 남길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운영위원의 결원으로 인한 신임 운영위원에 조경시설물 업종의 안성만 (주)희담 대표를 선임하고, 감사 결원에 따른 보궐 선출로 박영원 지석조경건설 대표를 선임했다.

총회에 앞서 ▲김경선 동대문구청 공원녹지과장 ▲김경욱 서울시 공원조성과 공원개발팀장 ▲김복록 서울시 산지방재과 사면관리팀장 ▲김영준 서초구청 공원녹지과장 ▲김한준 중랑구청 공원녹지과장 ▲류래호 관악구청 공원녹지과장 ▲최병언 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장 ▲곽남현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 공원관리팀장 ▲김진탁 인천시 환경녹지국 공원녹지과 공원기획팀장 ▲이계찬 지인조경(주) 대표 ▲이호재 (유)해선조경 대표 ▲임창수 한국조경 대표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 감사패 수여
▲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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