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종로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도시농부들에게 도시농업의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월 2일(수) 무악동에 ‘종로구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연다.구는 도심에 있어 경작공간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11년부터 자투리땅이나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시텃밭 활동을 지원해왔다. 공공건물의 방치된 옥상 공간을 텃밭으로 조성하기도 했고, 땅이 없더라도 주민 누구나 베란다 등의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도록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 및 단체에 상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양구자연생태공원이 지난달 29일(월) 공립 수목원 ‘양구수목원’으로 등록됐다.이번 수목원 등록으로 양구자연생태공원은 도내 네 번째 공립 수목원이 됐으며, 명칭도 ‘양구수목원’으로 변경됐다.10㏊ 이상 규모의 양구수목원은 자격을 갖춘 전문 관리인이 근무하고 있고, 수목원 안에 교목류(큰키나무류)와 관목류(작은키나무류), 초본식물류를 합해 1천 종류(종·아종·변종 및 품종) 이상이 식재돼 있으며, 수목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종로구가 현재 대한항공 부지로 남아있는 송현동 빈 땅을 서울시가 매입해 문화공원 조성한다는 의사에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현동 부지는 현재 민간 회사인 대한항공 소유로,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부지를 매각을 추진 중이다.이에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를 매입해 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보상액으로 4671억 300만원을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분할 보상하겠다고 제시했다.대한항공 측은 민간의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소 5천억 원 이상의 가격을 전망했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북측의 지하보도에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한 도심 속 지하정원이 조성돼 13일 개방됐다. 이 정원은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종로타워 지하2층)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위치하며, 이름은 ‘종각역 태양의 정원’이다.자연채광 제어기술은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모아 특수 제작된 렌즈에 통과시켜 빛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지하 공간까지 전달하는 기술이다. 집광부 장치는 지상에 8개를 설치하고, 태양의 궤도를 추적해 효율적으로 빛을 모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9 자치구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종로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도시농업 우수사례 평가는 ▲도시농업 성장 ▲도시농업 (마을)공동체 활동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자치구 노력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심사했다.이번 수상은 종로구가 도심과 가까워 경작공간이 부족한 환경에도 도시텃밭을 꾸준히 확대했고, 상자텃밭이나 수직텃밭 등으로 조성한 새로운 17개 텃밭이 조성됐다는 평가 결과다. 또한 신규 도시농업공동체 등
한진그룹이 호텔 등 문화복합공간 건립을 추진하다 최근 매각을 추진중인 ‘송현동 옛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터’를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송현동 터의 공원화 사업은 서울시 종로구가 강하게 들고 나왔다. 종로구는 경복궁와 인접해 있는 3만 6642㎡ 규모의 송현동 부지에 ‘숲문화공원’을 조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관련해서 지난 11일에는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 토론회’를 개최하고,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송현동에 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그동안 담벼락으로 닫혀 있던 이곳이 숲·문화공원 등 부지 활용 방안 논의가 물꼬를 텄다.지난 11일(화)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서 각계 분야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백 년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지닌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본 토론회에서는 문화공원이나 숲 등 부지 활용에 대한 본격 논의에 앞서 본래 ‘송현’의 자연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창신‧숭인 지역에 어린이를 위한 신개념 놀이공간인 ‘산마루놀이터’가 개장했다.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산마루놀이터’는 2184㎡ 규모에 총사업비 26억 8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설게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놀이터는 2017년 여름 착공한 후 총 14회의 설계자 자문 및 협의를 거쳐 이번에 준공했다.‘산마루놀이터’에는 봉제공장으로 상징되는 창신동의 정체성을 담기 위해 바느질할
서울시는 4일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호타이어와 공동 협력하여 종로구 북한산 자락 1.3헥타르(ha) 면적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제11호 탄소 상쇄 숲’을 조성했다.‘탄소 상쇄 숲’은 산림탄소상쇄제도를 통해 조성되는 숲으로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
한때 대한민국 전자 메카로 불리던 1968년 지어진 국내 첫 주상복합타운인 세운상가 일대가 사통팔달 보행 중심축,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거듭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세상의 기운이 다시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세운상가 재생사업을 ‘다시·세운 프로젝트’라 이름 짓고, 오는 2월 ‘종로~세운상가~청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첫 전체 주민설명회는 18일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가진다. 구는 도시재생선도 사업내용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설명회를 마련했다.도시재생선도는 주민이 제안하는 공원, 문화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소규모 봉제공장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월부터 오는 6월까지 ‘서울문묘 녹지조성사업’을 추진한다.성균관대학교 내에 있는 서울문묘(文廟, 성균관로 25-2)는 유교를 집대성한 공자(孔子)나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사당으로 ‘보물141호'로 지정돼 있다.이번에 다시 조성하는 문묘 앞 녹지대는 현재 식재돼 있는 수목
젊고 유능한 건축사를 찾는 ‘2014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 공모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잠재역량에도 불구하고, 경력부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건축사의 설계능력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공모를 마련했다. 공모는 5월 16일을 기준으로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사무소 개설
도심 내 버려진 땅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텃밭으로 변신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서울시 종로구는 오는 2월 10일까지 ‘도시텃밭 신규 조성지 집중 발굴사업’을 추진해 도심 유휴지를 도시텃밭으로 조성한다. 사업은 도시텃밭을 새롭게 조성할 수 있는 후미진 공터나 버려진 땅, 국공유지 등을 집중 발굴해 올해를 ‘도시농업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 일대 골목길이 이화동 주민, 골목길 가꾸기 멘토, 환경조경나눔연구원 회원들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임승빈)은 지난 19일 ‘우리 골목길 우리 손으로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종로구 이화동 ‘우리 골목길 우리 손으로 가꾸기’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추진됐으며, 설계는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마로니에 공원이 더 넓어진 열린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마로니에 공원은 인접한 예술가의 집, 예총회관, 아르코 미술관·극장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경계담장을 허물고 하나의 공원을 이루게 됐으며, 5800㎡ 규모였던 마로니에 공원 면적이 9100㎡로 약 60% 늘어났다. 공원에는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이 새로
서울시는 2002년부터 시행된 문화지구 조례 개정 등 문화지구 제도 개선을 위한 대시민 공청회를 5일 조계사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개최했다. 공청회는 시 관계자, 대학교수 및 시민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동 전통문화보존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문화지구 제도의 체계적 관리방안’ 등 5개 주제 발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도시농업 체험도 가능한 ‘2012 서울 농부시장’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지방생산자와 도시소비자가 직접 만나고 도시농업 관련체험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2012 서울 농부시장(이하 농부시장)’을 지난 2일 개장해 10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조경학과 82학번 동문들이 조경학과 발전기금으로 1350만원을 쾌척했다. 동국대 조경학과 동문회는 해마다 입학년도 기준으로 30주년이 되는 학번동문들이 조경학과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2일 전달된 이번 발전기금은 입학 30주년이 되는 조경학과 82학번 동문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우수한 조경학과 후배 및 학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평소에 도시농업이나 로컬푸드에 관심 있던 사람은 종로구에서 실시하는 ‘도시농업과 착한 먹거리 교육’에 참석해 보자. 서울 종로구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과 착한 먹거리 교육’을 4월 30일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기농산물 전문 업체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