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조경학과 82학번 동문들이 학과 발전기금 1350만원을 기탁했다.


동국대 조경학과 82학번 동문들이 조경학과 발전기금으로 1350만원을 쾌척했다.

동국대 조경학과 동문회는 해마다 입학년도 기준으로 30주년이 되는 학번 동문들이 조경학과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2일 전달된 이번 발전기금은 입학 30주년이 되는 조경학과 82학번 동문들이 뜻을 모은 것으로, 우수한 조경학과 후배 및 학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지난 해에는 81학번 동문들이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차욱진 조경학과 82학번 대표(두인디앤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0년 80학번 선배들을 시작으로 매년 후배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후배사랑의 전통을 계승하고 학과 발전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소중한 뜻을 모아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다른 학과도 좋은 뜻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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