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전정 시기만 되면 목만 댕강 잘린 가로수, 일명 “닭발 가로수”를 쉽게 볼 수 있다. 기후위기, 탄소중립이 환경정책 키워드를 차지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도시숲에 포함되는 가로수는 아파트나 상가 등 사유지에 심긴 경우 행정의 관리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실정이다.산림청이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 등을 만들어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 눈에는 그야말로 “가로수 수난시대”다.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 문제는 지난해 덕수궁 시청 앞 플라
서울 노원구가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정유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노원문화원이 주최하고, 노원놀이마당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원청소년 수련관 앞 당현천 일대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솟대·연 전시회, 소원쓰기, 쥐불놀이 등 대보름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길놀이, 고사지내기, 민속공연 등의 다양한 전통풍속 시연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가장 주목할 만한 순서는 ‘쥐불놀이’, ‘달집(짚단
서울시는 지난해 5월 ‘경춘선 숲길’의 1단계 구간(공릉동 일대 1.9㎞) 개장에 이어, 지난 19일2단계 구간(경춘철교~서울과기대 입구 1.1㎞) 을 시민에게 추가 개방 했다.1단계 구간(공덕 제2철도 건널목~육사 삼거리)은 지난해 5월에 개방하였으며, 2단계 구간은 이번 2단계 잔여구간(무허가 건물지역)과 3단계 구간은 내년 5월에 최종 완료하여 모든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1939년 설치되어 2010년까지 71년간 중랑천을 연결하는 철길로 사용한 ‘경춘선 철교’를 리모델링하여, 기차가
조홍섭(11월16일) 갯벌 매립과 수질오염으로 악명 높았던 시화호 간척지의 아이러니는 새로운 생태계 보고로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곳의 최상위 포식자인 수리부엉이는 전국 최고의 밀도를 보입니다. 토끼 대신 물새를 먹이로 번창하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 학계에 '습지 부엉이'라는 용어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낙원은 일시적입니다. 송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주관, 세계상상환경학회(RISE) 및 영국 종교와 보전연맹(ARC) 공동 주관으로 15일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대법률전에서 ‘사찰림 보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이번행사는 현재 80개국에서 지구의 7%에 해당하는 종교림 보전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 종교
세계상상환경학회(회장 심우경)와 종교와 보전연합(ARC)이 주최하는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종교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5일 강원도 평창군에 있는 월정사 대법륜전에서 열린다.‘한국 오대산 월정사 사찰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6084ha(1841만평)의 오대산 월정사 사찰림의 지속가능한 보전
서울 노원구 불암산 공원이 치유의 숲길 조성, 수변 공간 개선, 등산로 정비 등을 통해 숲 치유 공간으로 거듭난다.서울시는 20일 불암산 자연과 교감하는 숲 치유공간 조성을 위해 학교법인 건국대, 삼육학원 산하 삼육대, 노원구와 ‘불암산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 계기로 불암산공원 내 학교 법인(건국
‘세계상상환경학회 창립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강화도 마니산 참선단과 고려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3일 마니산 참성단에서 열리는 개천절 행사에 참가한 후,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창립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고려대 생명과학대 오정강당 및 101 강의실에서 갖는다.학회 창립총회에서는 심우경 고려대 명예
2015 서울마을박람회와 제8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가 막을 내렸다. 함께 손을 잡고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들 참가자 일동은 행사 주제인 ‘마을을 잇다 세상을 짓다’처럼 마을을 잇고 세상을 지었을까. 행사와 얽힌 숫자를 통해 가늠해본다.30~40 12일 오후 1시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올해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의 역사에 세계사까지 한 눈에 배워볼 수는 없을까.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노원구가 마들근린공원에 열린 역사 학습공간을 제공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일환으로 노원구 덕릉로 450(상계동) 마들 근린공원 산책로 주변 약 560m 트랙에 테마가 있는 ‘역사의 길’을 조성했다.‘역사의 길’의 주요 스토리 라인은 선사 ▲
반만 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역사에서 세계사까지 한눈에 배워볼 수는 없을까.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노원구가 마들근린공원에 열린 역사 학습공간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 노원구는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이 학교다’ 사업의 하나로 노원구 덕릉로 450(상계동) 마들근린공원 산책로 주변 약 560m 트랙에 테마가 있는 ‘역사의 길’을 조성했다.‘역사의 길’의 주요 스토리 라인은 ▲선사 ▲고대 ▲고려 ▲조선 ▲
세계상상환경학회 창립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강화도 마니산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첫날에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열리는 개천절 행사에 참가하고, 창립총회와 학술대회는 4일 오전 9시부터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우선 세계상상환경학회 창립총회에서는 심우경 고려대 명예교수가 초대회장으로 취임한다.세계상상환경학회는 조경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정원에 美친 UCC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이종민씨의 ‘회색도시에서 이젠 녹색도시로’가 차지했다. 이씨의 작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자작곡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조화롭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김정원·김상우씨의 ‘정원과 썸, 타다’가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생활 속 정원문화라는 박람회의 취지에 맞춰 정원에서 위로받는 한편의 CF같은 영상을 제작한 점에서 점수를 얻었다. 노하영·김성환씨의 ‘토끼의 정원에 놀러 오세요’와 김영조씨의 ‘가든 깜빠넬라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민경씨의 ‘작은정원’과 신요한씨의 ‘힐링이 필요해!!!’, 정소영·정정범씨의 ‘이렇게 시작되었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디자인침해는 디자인권에 대한 인식전환과 자정활동 그리고 방지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과 강력한 제재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다수공급자계약(MAS)의 경우 보는 시각에 따라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였다. 그러면서 세미나에서 모아진 문제점과 의견을 모아 지속적으로 논의를 통해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사)한국조경사회(회장
서울 노원구가 친환경 도시농업을 위해 도시양봉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그에 앞서 4월부터 도시양봉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노원구는 수락산, 불암산 등 도시자연공원이 있어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녹지율이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62.7%로 양봉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이에 구는 우선 지난 4일 양봉을 위한 지형적 제반여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
서울 노원구가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의 명칭을 공모한다.공모는 오는 17일까지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http://www.nowon.kr) 또는 이메일(cstaek@nowon.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구는 접수된 응모 아이디어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심사, 최종선정된 당선작을 3월 중으로 발표한다. 최우수 1명에
서울 노원구는 어린이 놀이터 모래가 각종 이물질 및 동물 배설물, 기생충란 등으로 오염됨에 따라 지역 내 아파트 단지 및 어린이집, 유치원의 어린이 놀이터에 모래 소독서비스와 함께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1억 3천만원을 들여 ▲어린이 공원 76개소 ▲공동주택 280개 단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39개소 내 어린이 놀이터 총 395개소
서울시 노원구의 소외 지역이 자투리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 공공조경가인 신현돈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 대표가 참여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의 자투리 공원이 완공됐다.공원 조성 대상지는 연립주택 단지에 있는 106m2 규모로 좁고 복잡한 도로의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언덕길에 있어 단차가 심했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는 주민들을 수용할 공
훼손된 도시 자연 생태계를 복원해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부의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서울 노원 자연마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갔다.환경부는 도시의 생태적 건전성을 회복하고 도시민에게 자연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산림에 참나무시들음병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방제법을 찾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였다.국립산림과학원은 27일부터 산림과학관에서 3일간 참나무류의 세계적 피해 현황과 방제연구 동향, 방제방법 등 참나무림 보존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참나무류 주요 병해충의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심포지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