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정원에 美친 UCC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이종민씨의 ‘회색도시에서 이젠 녹색도시로’가 차지했다. 이씨 작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자작곡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조화롭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정원·김상우씨의 ‘정원과 썸, 타다’가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생활 속 정원문화라는 박람회 취지에 맞춰 정원에서 위로받는 한편의 CF같은 영상을 제작한 점에서 점수를 얻었다. 노하영·김성환씨의 ‘토끼의 정원에 놀러 오세요’와 김영조씨의 ‘가든 깜빠넬라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민경씨의 ‘작은정원’과 신요한씨의 ‘힐링이 필요해!!!’, 정소영·정정범씨의 ‘이렇게 시작되었다’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을 줬다. 수상작은 앞으로 유튜브(Youtube), G버스TV, 누리집, SNS 등을 통해 박람회 홍보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의 정원문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산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끌어내고자 열렸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전문가 5인은 총 65개의 출품작 중에 7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뽑았다.

이세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작품성은 물론 독창적 아이디어를 통해 경기도정원문화박람회를 재치 있게 소개하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수상작을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다.

정원에 美친 UCC공모전 수상자
구분 성명 UCC제목 비고
대상 이종민 회색도시에서 이젠 녹색도시로 500만 원 및 상장
최우수상 김정원, 김상우(그린라이트) 정원과 썸, 타다 300만 원 및 상장
우수상 노하영, 김성환(스누피의 꽃) 토끼의 정원에 놀러오세요 200만 원 및 상장
김영조 가든 깜빠넬라 프로젝트
장려상 김민경 작은정원 100만 원 및 상장
신요한 힐링이 필요해!!!
정소영, 정정범(다정) 이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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