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하는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기관에 참여해 23일(화)부터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2022년부터 시작한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금원산생태수목원을 비롯한 16곳이 추가돼 총 43곳에서 운영된다.멸종위기 구상나무 증식과 복원지를 연구 중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스탬프투어의 대표 수종을 구상나무로 선정하고, 구상나무 문양으로 스탬프를 제작했다.전국 스탬프투어 운영기관을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스탬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의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체제(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실천목표 이행을 위해 산림 ICT장비인 삼차원(3D) 레이저스캐너 라이다(Lidar)를 활용해 희귀식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과학적 자료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립수목원은 희귀식물의 현지내보전을 위한 방안으로 주요 희귀식물(광릉요강꽃 등 10여종)의 보호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한 희귀식물의 개체군 동태 등 다양한 연구를 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 마련을 위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금) 밝혔다.이번 관리계획(2022~2026)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의 권고사항인 ‘지방정부 간협력 증진 및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됐다.계획은 ‘인간-생물권이 조화를 이룬 지
[Landscape Times] 늦봄부터 초여름의 꽃밭은 식물들의 욕망의 경연장이다. 그들의 진한 욕망은 수분매개자인 곤충과 동물뿐 아니라 우리 인간들의 발길도 잡아 끈다. 꽃이 피어있는 동안 결혼을 해야 아기를 만들 수 있으니 식물들의 마음은 급하다. 짝에게 다가갈 수 없는 그들은 중매쟁이의 도움이 절실하다. 중매쟁이를 끌어들이는 전략과 스타일도 가지가지이다.점잖게 곤충들을 초대해서 티타임을 갖거나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식물들도 있지만, 강압적으로 곤충들을 납치하여 하룻밤 가두어 두곤 임무를 확실하게 완수해야 풀어주는 식물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전 세계적으로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희귀 난초과 식물 ‘광릉요강꽃(Cypripedium japonicum Thunb)’이 지난 50년간 국내 자생지 경기도, 강원도, 전북도 등 제한적인 지역에 1000개체 정도만 남아 멸종위기에 놓였다.이에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광릉요강꽃의 멸종위기를 막고자 지난 10여 년 동안 광릉요강꽃 보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인공증식법 개발에 집중해 세계 최초로 종자 발아를 통한 증식 개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전까지는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멸종위기의 야생생물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아침고요수목원(본부장 한정현)이 오는 20일(토)부터 4월 18일(일)까지 원내 산수경온실에서 제18회 야생화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우리 꽃의 소중함과 야생화가 지닌 매력을 알리고자 시작된 아침고요수목원 야생화 전시회는 18회를 맞아 ‘겨울과 봄이 만나는 계절’을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겨울의 대표적인 꽃과 봄의 대표적인 야생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
[Landscape Tiems 이수정 기자] 일제강점기부터 100여 년 광릉숲에 서식하는 동식물 종이 총 6251 분류군으로 집계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914년부터 시작된 절대 보존림 광릉숲의 산림생물상 조사 결과를 엮은 ‘광릉숲 생물상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분류군은 2012년 발간된 ‘변화하는 환경과 광릉숲 생물다양성’ 이후 진행된 조사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종 목록에는 선태류, 지의류, 식물, 고등균류, 부착조류, 곤충,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양서류, 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생물다양성의 보고 ‘광릉숲’이 가구산업단지 개발과 소각장 건립계획으로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제기되고 있다.우리나라 최대 산림보고인 광릉숲은 540여 년간 자연림으로 보존돼온 온대북부의 대표 극상림이다. 또한 식물 865분류, 조류 175종, 포유류 20종, 곤충류 3925종이, 대표 희귀종인 광릉요강꽃 등 20여 종의 천연기념물 등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에 유네스코의 인간과 생물권은 지난 2010년 광릉숲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을 지정해 오는 2037년까지 관리한다.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9곳은 총 9.7㎢로 ▲오대산 1곳(담비 및 삵 서식지) ▲덕유산 1곳(광릉요강꽃 서식지) ▲소백산 1곳(모데미풀 및 연영초 서식지) ▲변산반도 1곳(흰발농게 서식지) ▲다도해해상 무인도 5곳(수달 및 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 등이다.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지난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국립공원 내 사람 출입을 제한한다. 이를 통해 자연생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은 8월 2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송훈 식물세밀화Ⅱ 컬렉션(Collection)’이라는 주제로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식물세밀화 전시회를 진행한다.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식물세밀화가인 송훈 작가의 전작(全作) 중 가장 애정을 가지고 아끼는 소장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 중구에 있는 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한국환경회의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관보전지역,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보전방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덕유산 안성 특별보호구역에 자생하고 있는 명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광릉요강꽃’이 지난 12일 만개했다고 밝혔다.광릉요강꽃은 난초과 여러해살이풀로 주머니처럼 생긴 입술 모양의 꽃부리가 요강을 닮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독특한 형태 때문에 관상용으로 남획되어 현재는 개체수가 극히 드문 세계적인 희귀종이다. 우리나라에
태안해안국립공원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보호지역 ‘카테고리 Ⅴ(경관보호지역)’에서 ‘카테고리 Ⅱ(국립공원)’로 변경됐다고 1월 13일 밝혔다.
주간 개찰 현황(2015. 9. 2 ~ 9. 8)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자생지에서 활짝 핀 광릉요강꽃 모습을 공개했다. 광릉요강꽃은 대표적인 희귀식물로 광릉숲의 상징이다.국립수목원이 광릉숲 속 광릉요강꽃 자생지를 관찰한 결과, 지난해와 견줘 개체 수는 35%p, 개화 개체 수는 61%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꾸준한 보호활동과 자생지 관리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개체 수가 꾸준히 늘고 있
국립수목원은 5일부터 16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우리 땅에서만 볼 수 있고 사라져가는 우리 식물’ 이라는 주제로 희귀·특산식물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국립수목원에 수집 및 증식돼 보전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희귀·특산식물을 주제별로 전시하고, 이들을 지키기 위한 국립수목원의 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5년도 위탁연구과제를 공모한다. 국립수목원은 2월 9일까지 산림생물조사분야, 산림자원보존분야, 전시교육분야 등과 관련한 총 43개 위탁과제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과제별로 보면 산림생물조사분야 과제로 한반도 및 인접지역 특산식물의 지리학적연구, 북한 및 인접국의 한반도 자생목본식물 수집 등 총 11개 과제다. 산림자원보존분야로 석죽목 자생식물 종자의 형태학적 연구, 광릉숲 생태계 건강성 모니터링 등 총 12개 과제다. 전시교육분야로 야생화정원소재발굴 및 식재관리기술개발, 강원도지역 산림역사 자료의 유형별 분류 및 활용에 관한 연구 등 총 10개 과제다. 이번 위탁연구용역 신청자격은 국·공립연구기관, 대학·산업대학·전문대학 및 기술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또는 재단법인, 기업부설연구소 및 산림관련 비영리법인 등이다. 신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kna@forest.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및 제출기한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www.kna.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종 1급 광릉요강꽃 종자발아를 처음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1931년 경기도 광릉에서 처음 발견된 광릉요강꽃은 이후 덕유산, 천마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800~1000개체 정도가 자생하고 있지만, 6개 지역은 50개체 미만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2005년 멸종위기종 1급 지정을 받았다. 공단은 번식조건이 까다로운 광릉요강꽃
정부와 국회, 환경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물다양성의 시대, 무엇을 지켜야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국회환경포럼’을 개최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사)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에서
우리나라 멸종위기 식물이 국립공원에 다 모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증식·복원 계획’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의 멸종위기식물을 조사해 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멸종위기식물 보전사업은을 통해 전국 15개 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