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흘 동안 도심의 노후공간을 녹색쉼터로 탈바꿈시키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도시녹화실험프로젝트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성과물을 시상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앞서 지난달 22일 개막한 올해 ‘72시간 도시생생생 프로젝트’는 ‘자투리땅에서 □를 찾아라’를 주제로 7개 참가팀 88명이 서울시내 자투리공간 7곳을 조성 완료한 바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롭게 재생된 공간을 소개하고자 19일(목) 포스트타워
[Landscape Times 임초이 미디어팀/기자] 서울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캠페인을 추진한다.‘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녹지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108만 여명의 시민, 단체 및 기업의 참여로 1547만 그루 나무심기 및 시민정원사 348명을 배출한 바 있다.이번 시즌2 캠페인은 지난 6년 간 진행한 ‘서울, 꽃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캠페인을 추진한다.‘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녹지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108만 여명의 시민, 단체 및 기업의 참여로 1547만 그루 나무심기 및 시민정원사 348명을 배출한 바 있다.이번 시즌2 캠페인은 지난 6년 간 진행한 ‘서울, 꽃으로 피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물숲, 가로숲 등 일상 속 입체 도시녹화 추진 일환으로 진행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런칭 페스티벌이 16일(월) 오전 11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런칭 페스티벌은 지난 7월 시민공모를 통해 발굴된 새로운 BI․슬로건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9월 16일(월) 런칭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금)까지 5일 간 5가지 주제의 사업을 모듈화한 전시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다.지난 2013년부터 추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놀기 좋은 서울 놀이터’를 만들고자 서울시와 시민단체가 협력해서 준비한 ‘2019 어린이놀이터 공론장’이 지난 6일(금) 도봉숲속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론장은 서울시정 협치 공론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전문가, 비영리민간단체로 구성된 서울놀이터시민네트워크(준)(이하 네트워크)에서 주관했다.이날 공론회는 안은경 일본 동양대 어린이청소년지원학과 교수가 도쿄의 놀이터 정책 사례를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안 교수는 일본 도쿄의 ‘
그동안 여러 가지 현안 문제로 이런저 런 얘기를 제법 늘어놓았다. 그것이 조경 업계의 현실이고 우리를 먹여 살렸던 무 기였고 한편으로는 우리 발등을 찍고 목 을 옥죄어 오는 규제로 작동을 하고 있다 는 사실은 숨길 수가 없다.현재도 업계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카르텔과 공정하지 못한 그들만 의 리그를 만들기 위해 너무도 애쓰고 있 는 걸 지켜보고 있으면 조경하는 사람으 로서 정책제안을 하는 단체장의 한사람 으로서 섭섭함을 감출수가 없다.길을 가다가 하루는 스승이 제자를 만 나 가시나무를 아는지 물었다.“가시나무
[Landscape Times] 기온이 30℃가 넘고 하늘엔 구름 한 점 없는 토요일. 과연 누가 강연을 들으러 올까 싶었는데 의외로 강연장이 가득 차서 의자를 더 놓아야 했다. 예정 시간 십 분 전만 해도 연사 노베르트 퀸 교수, 우정섬 공원 책임자와 나 이렇게 셋밖에 없었다. 서로 마주 보며 이거 파리 날리는 케이스인가 보다 싶었는데 6시가 되자 갑자기 청중들이 몰려들어 왔다. 알고 보니 더워서 모두 공원 나무 그늘에 앉아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다는 것이다. 시원한 그늘을 떠나 한증막 수준의 유리 강연장으로 꾸역꾸역 몰려드는 사람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도시 외곽과 내부에 바람 생성숲 및 확산숲이 존재하지만 도시 내부의 연결숲이 존재하지 않다. 도시 내부까지 바람을 연결하기 위한 바람길 등 다양한 도시숲 조성이 필요하다.”지난달 29일(목)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산림과학회 하계 학술연구 발표’ 도시숲과 미세먼지 세션에서 오정학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도시숲 계획에 있어서 바람길 개념 적용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대전시가 매년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폭염을 대비하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녹지공간 확충에 나선다.시는 그동안 무더위 쉼터 확충, 그늘막 설치, 도로살수, 냉동수돗물 공급 등으로 지속적이지 못한 대책을 추진해왔다. 이에 선제적으로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그늘 제공과 미세안개분사장치(쿨링포그), 도로자동살수시스템(클린로드) 등 폭염저감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가로변과 교통섬, 도심 내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대형 느티나무 등 그늘목 806주를 올해 가을부터 식재할 계획이다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이달 초 서울과 대구 도심 내 천연잔디의 ‘기온 조절 효과’를 측정한 결과 천연잔디로 덮인 지표면의 평균온도가 인조잔디를 비롯해 우레탄, 아스팔트 등과 비교해 1/2 낮은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입추가 지났지만 한낮 기온이 35℃ 이상인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름철 온도를 낮춰주는 녹지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복식물인 천연잔디의 ‘온도조절효과’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일, 6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마포구가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미세먼지와 폭염피해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500만그루 나무심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유동균 구청장은 지난 19일(월)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회견에서 지난해 8월부터 민선7기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정책 목표를 추진해 오던 중 미세먼지와 기록적인 폭염, 도심열섬화 현상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으로 ‘나무심기가 해법’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생각에서 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수목 500만 그루 나무심기 효과에
[Landscape Times 고정희 박사] 마치 전장에서 꼿꼿한 자세를 지킨 채 그대로 죽어 간 젊은 장수 같았다. 나무를 많이 보아 왔다고 여겼는데 그런 모습으로 죽어간 나무는 처음이었다. 그냥 너도밤나무가 아니다. 보기 드문 인데 근 이십 년 가까이 곁에서 보아 왔고 나름 이라는 별명까지 붙여준 나무였기에 그 죽음에 면해 받은 충격이 여간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나무가 아니다. 베를린시에서 지정한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한강대교(용산~노들섬~노량진) 북단에 노들섬과 용산을 잇는 보행 전용교를 만들기 위한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보행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노량진 방향으로 이어지는 노들섬~노량진 방향에는 노들고가차도가 있는 반면 용산 방향에는 연결 시설물이 없어 보행길을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전문가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본구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한강대교 북단 보행교 설치는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 쌍둥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한강대교 노량진에서 노들섬 구간에 보행자 전용 공중보행교로 개통 예정인 ‘백년다리’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권순엽 SOAP 대표의 ‘투영된 풍경 : Reflective Scape’이 선정됐다.조선 정조시대 ‘배다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길이 500m, 폭 10.5m의 보행자 전용교로 조성된다. 한강을 건너기 위해 작은 배들을 모아 만든 한강 최초의 인도교였던 배다리는 정조가 수원행차 때 조성됐다.‘백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4일(수) 김영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 병)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이상석)가 주관한 ‘2019 조경유지관리 심포지엄 : 옥외 생활공간 조경유지관리 제도 개선 공청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김영진 의원은 축사에서 “조경진흥법이 통과된 후 조경분야의 기반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행 조경진흥법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공원 등 옥외에 그늘을 만들어 휴게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퍼걸러가 ‘억’ 소리 나게 더 크고 더 넓어졌다. 스케일로 따지자면 국내 최대 크기의 공간을 자랑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조달청에 등록된 초대형 퍼걸러(모델명 UBP-SP100)의 규모는 길이 14m에 폭이 8m로 웬만한 집 한 채 크기에 달한다. 여기에 크기는 원하는 대로 확장이 가능하다. 한 사례로 논산 시민공원에는 길이 19m에 폭 11m를 설치해 남다른 스케일의 퍼걸러를 자랑한다.아울러 규모를 자랑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지자체들이 그야말로 혈안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3년 강원도 춘천에 데이터센터인 ‘각’을 설립한데 이어 제2 데이터센터를 5400억 원 들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지자체들은 지역 IT산업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도시로의 이미지 제고, 지방세수 확보, 여기에 일자리 창출 등 장밋빛 구상에 빠져 네이버 입맛을 맞추는데 아낌이 없다.부산시는 조경시설 때문에 보안을 위한 CCTV가 안 보인다는 이유로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한 조경시설을 시 조례까지 바꿔가며 네이버 잡기에 사활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