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꽃으로 피다’시즌2 캠페인 론칭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새로운 캠페인 BI를 알리는 제막식이 16일 서울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서울, 꽃으로 피다’시즌2 캠페인 론칭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새로운 캠페인 BI를 알리는 제막식이 16일 서울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숲’ 조성을 목표로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녹지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108만 여명의 시민, 단체 및 기업의 참여로 1547만 그루 나무심기 및 시민정원사 348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시즌2 캠페인은 지난 6년 간 진행한 ‘서울, 꽃으로 피다’의 확장사업으로, 미세먼지,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 뿐 아니라 녹지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일상적 수요를 다각적으로 반영한 입체적인 도시녹화 사업이다.

시는 시즌2 캠페인을 통해 2022년까지 생활권 주변 녹지량 확충뿐 아니라 건물을 이용한 수직정원, 지하철역사 등 실내정원, 학교 통학로 주변의 녹지공간 등 일상 속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숲’을 목표로 조성하게 된다.

Jtbc 가드닝소재 예능 '꽃밭에서' 출연진이 ‘서울, 꽃으로 피다’시즌2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Jtbc 가드닝소재 예능 '꽃밭에서' 출연진이 ‘서울, 꽃으로 피다’시즌2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캠페인 사업과 시민공모에서 발굴한 새로운 시즌2 BI·슬로건을 공개하고자 16일(월) 서울시청 정문 앞 서울광장에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론칭 행사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 ‘꽃밭에서’ 출연진인 신현준, 이승윤, 윤박, 정혁을 홍보대사로 위촉, 시즌2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이) 7년째 접어들었다. 이제 시민이 주인이 돼 서울 꽃으로 피다 프로그램을 확장하고자 BI, 슬로건 새로 만들었다. 서울시민과 서울시민정원사가 주체가 돼 사업들을 이끌어갈 것이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서울 골목골목마마 꽃으로 피고 거리거리마다 숲길로, 옥상에 많은 생태공원들이 조성되기를 기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에서 추진하는 핵심주제사업으로써 ▲정원특화마을(동네숲, 공동체정원), ▲옥상정원, ▲수직정원·건물숲정원, ▲가로숲, ▲실내정원이라는 다섯 개 대표정원을 모듈화한 전시를 오는 20일(금)까지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한국조경신문]

‘서울, 꽃으로 피다’시즌2 캠페인을 알리는 새로운 BI
‘서울, 꽃으로 피다’시즌2 캠페인을 알리는 새로운 BI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꽃으로 피자' 시즌2 핵삼주제사업으로써 다섯 개 대표정원을 모듈화한 전시를 오는 20일(금)까지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꽃으로 피자' 시즌2 핵삼주제사업으로써 다섯 개 대표정원을 모듈화한 전시를 오는 20일(금)까지 서울시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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