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지난 4월 국립산림과학원이 시화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 전과 후 주변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완충녹지 조성 후 주거지역의 미세먼지가 12%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올 초에는 도시숲이 도심지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원지역 1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원이나 산림이 있는 그린인프라지역이 그레이인프라지역보다 여름길이가 최대 57일 짧게 나타났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도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6월 13일 전국지방 선거를 맞아 환경정책을 발표하고, 각 정당과 지방선거 출마자에게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정책제안서에는 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해 지방재정 확보, 도시공원구역 지정, 사유지 매입 및 임차제도 도입, 국공유지 도시계획결정 실효 배제, 민간공원특례사업 시 국공유지 제외 등이 포함됐다.정책제안은 6개 전국 공통과제와 17개 광역자치단체의 141개 환경과제 그리고 375개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환경운동연합은 각 후보와 정당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면서 환경정책토론회,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광주광역시 장기미집행도시공원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까지 총 1629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시는 시민단체민, 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간 거버넌스’ 의견을 적극 반영해 15개 공원에 재정을 투입하고, 10개 공원을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시는 지난해 8월 시민사회단체, 대학교수, 시의회,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2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2020년 7월부터 시행하는 ‘공원일몰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대책이 나왔다. 국토부, 기재부, 국방부, 행안부, 환경부, 산림청 등 6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공원일몰제 대책이다.해결의 실마리를 위해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대책마련에 나서는 늦장 대응에 대한 아쉬움은 크다. 무엇보다 정부대책에 대한 환경단체, 지자체의 반발과 함께 실효성 논란까지 나오고 있다.정부는 지난 17일 미집행공원 중 조성이 시급한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정부가 공원일몰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지자체가 지방채를 발행하면 정부에서 이자의 최대 50%(최대 7200억 원)를 지원하는 안을 내놨다. 하지만. 공원 조성이 시급한 우선관리지역의 실효대상 공원만 116㎢로 보상비가 14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면서 대책안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서울시를 비롯해 지자체가 요구했던 토지보상금의 50% 국비지원과 국공유지를 실효대상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아 반쪽짜리 대책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가 지방채 발행을 통해 미집행도시공원 해소방안을 제기한 가운데 환경운동연합이 도시공원일몰제로부터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온라인 서명캠페인을 벌이고 있다.환경운동연합은 정부와 지자체 모두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가운데 공원일몰제로 인한 공원 실효사태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일몰대상에서 국공유지 원칙적 배제 ▲도시공원 보상을 위한 국가, 지방재정의 확보 ▲공원실효 유예 ▲녹지활용계약 활성화 등을 촉구하며 대국민 서명운동을 지난달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우리동네 도시공원 지키기’ 온라인 서명운동은 인터넷 사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의 제24대 차기 회장에 이상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추대됐다. 차기 수석부회장에는 조경진 서울대 교수, 감사에는 박용진 강릉원주대 교수가 선출됐다.이상석 차기회장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고문 및 이사, 회원들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rdqu
2020년 7월 도시공원일몰제가 시행되면 1인당 누리던 7.6㎡ 공원면적이 4㎡로 반토막 된다.이러한 사실을 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고 이해를 하고 있을까?조금 더 쉽게 접근해 본자. 아침에 공원이나 집 앞 등산로를 이용해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해 왔다.그러던 어느 날 집 앞 등산로에는 바리케이드 또는 철조망이 가로 막고 있다.그 앞에는 &ls
지난 29일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 주최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촉구, 지방선거 공약제안’을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공동기자회견은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전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주요 정당들을 대상으로 도시공원일몰제 해결을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시민사회 정책제안에
2018년 8개 광역시 공원녹지 예산이 총 1조 230억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10년 만에 가장 많은 예산으로 기록될 전망이다.본지가 분석한 ‘2018년 8개 광역시 공원녹지 예산’은 2017년 연초 예산보다 10.42%(966억 원) 증가한 1조2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푸른도시국 예산이 8600억 원을 기록했던 200
2018년 8개 광역시 공원녹지 예산이 1조 원을 넘어섰다. 2008년 서울시 푸른도시국 예산 8600억 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예산으로 파악된다.2018년 예산안은 수치상으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광역시 공원녹지 예산이 10여년 만에 1조 원 돌파와 연초예산 기준으로 서울시가 8년 만에 4000억 원대에 진입한 점이다. 또한 대전시가 처음으로 10
도시계획시설(도시공원)으로 지정한 후 10년 이내에 조성계획을 수립하지 않거나, 20년 이내에 조성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실효되는 ‘공원일몰제’가 오는 2020년 7월부터 시행된다. 일몰제 시행을 불과 2년 6개월여 남겨두고 있지만, 장기미집행도시공원의 해소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는 재정의 한계를 토로하며 중앙정부에 기대하고
Sung O Lee(12월 21일)정원여행. 내일부터 2박3일간 여행을 떠난다. 한겨레신문사가 준비하고 조경디자인연구소 맥 김태휘 대표의 친절한 안내로 겨울 놀이를 이어가려고 한다. 정원여행은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키워드다. 좀 더 넓은 정원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에 정원여행을 공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여행을 공부한
울산시 녹지공원과의 2018년도 핵심정책은 단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에 맞춰져 있다.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태화강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민들이 함께 움직이며,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내년 4월에는 정원문화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도록 &lsquo
2018년 서울시 공원녹지 정책은 올해와 비슷한 정책적 기조의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공원녹지의 정책목표인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2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원일몰제 해법 모색을 위해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 개원 예정인 서울식물원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올해
온ㅇ진(11월 22일)최근 서울로에서 내려다보면 옛 서울역사 뒷편으로 전철 플랫폼 건설이 한창이었다. 서부역 롯데마트 아래 경의선 정거장이 이곳으로 옮겨오고, 경강선 고속철도가 그 곳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 덕분에 옛 서울역사 쪽으로 경의선 이용객이 출입해야 한다. 사라졌던 여객기능이 조금 부활되는 것. 이번에야 RTO쪽 통로를 활용하겠지만, 결국 현 문
제13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경진대회가 전북 완주시에 소개한 지방자치인력개발원에서 지난 7일 개최되어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발제에 나선 오기영 공원관리과장은 기후 온난화와 2020년 일몰제 대응방안으로 공동주택 조경관리를 통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갈 것을 제안하고 국토부와 지자체 그리고 입주
도시일몰제 규정에 따라 2020년 7월 공원시설집행 효력이 사라지게 되는 성남시내 장기 미집행공원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성남시내 장기미집행중인 도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27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에 나선다.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공익성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법적 기준 30%보다 낮은
송ㅇ근(10월 8일)억새의 기본상식 요즘 한참 이쁜 감성적소재 '억새', 꽃말은 '은퇴', 'Eulalia grass'. 단풍에 이어 자연의 가을을 아름답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 지자체들의 억새축제도 한 몫 한다. 꽃 축제는 많은 노력을 들여 조성하지만 억새는 자연이 알아서 하니...엊그제 꽃인 '수크령
민간공원 사업시 2개 이상의 공원을 결합하여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이 발의됐다.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미집행도시공원의 해소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계속되는 특혜시비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답보 상태에 빠져있다. 그래서 민간공원 조성시 개발이익의 환원과 공유를 통한 공공성 강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