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오는 20일까지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식물교육 프로그램 연계 전시 '식물교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겨울정원을 주제로 열리는 ‘2018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는 ▲식물세밀화교실(연필과정·색연필과정·주말 성인기초 또는 심화과정) ▲실내미니가드닝교실(Ⅰ·Ⅱ) ▲조경드로잉교실 ▲자생식물 사진교실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교실 ▲광릉숲 산새학교 등 총 9개의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알리고 식물교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최근 생물종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에 따라 곤충에 대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교양서적 ‘곤충학자 다이어리(Entomologist's Diary)’를 출간했다.국립수목원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간된 대부분의 곤충 주제의 책들이 난해한 전문용어가 많거나,또는 십 수년 전 출판돼 최근 정보가 누락된 점을 고려해 곤충류 연구에 필요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구성했다.‘곤충에 대한 일반적 소개’, ‘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수모와 한국민간정원협회가 지난 5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천안에 있는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에서 ‘정원음악회’를 진행했다.음악회에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이유미 국립수목원 원장,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과 정수모·한국민간정원협회 회원 및 정원애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6월 산림청이 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정수모(경기정원문화대상 수상자 모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숲을 품은 정원)을 오는 9일까지 열리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인다.국립수목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비비추(늘푸름1. 썬앤드 문, 만월, 용문1호, 월출), 원추리(황춘) 품종과 증식 연구에 성공한 양치식물 가지고비고사리, 설설고사리 등을 정원 소재로도 사용 가능함을 보여주기 위해서다.또한 ‘서울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l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29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한반도 희귀·특산식물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세상에서 가장 보배로운 종자’라는 주제로 한반도에서 사라져가는 희귀·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희귀·특산식물이란 「수목원정원법」에 근거해 개체수와 자생지가 감소, 특별한 보호·관리가 필요한 희귀식물 571종(5등급: 멸종위기종, 위기종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원산지 논란을 빚었던 제주 왕벚나무가 우리 자생식물로 입증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 식물연구팀이 가천대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 결과, 야생 목본 식물인 제주도 자생 왕벚나무의 전체 유전체를 완전 해독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유전체 분야 저널인 ‘게놈 바이올로지(Genome Biology)’ 9월호에 “유전체로부터 확인한 야생 벚나무류의 잡종화를 통한 왕벚나무의 형성”이라는 논문으로 왕벚나무 유전체 해독 결과를 게재했다. 제주 자생 왕벚나무의 유전체를 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극서의 터널을 지나 다가올 겨울정원의 화두가 다시 떠오르는 가운데 국립수목원이 ‘겨울정원을 조성을 위한 공모전’과 공모전 참가를 위한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수목원’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2012년부터 연 “생활정원 공모전” 교육과 접목한 새로운 행사다.국립수목원은 이번 겨울정원 조성 공모 참여자들을 위해 미리 정원구상, 조성, 식재 등 정원과 관련된 교육의 기회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55차 IFLA(세계종경가협회) 세계총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디자인에 의한 회복탄력성’ 이란 주제로 개막 이틀째인 19일 한국팀에서 신현돈 서안알앤디조경디자인 대표의 '청계광장의 탄력성' 외 2개 프로젝트가 수상했다.신현돈 대표는 ‘청계광장의 탄력성’으로 최고상인 Outstanding Award를 받았다. 가작인 Homourable Mention은 ‘부산 W-Ci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한다.본 프로그램은 산림생물 다양성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물, 곤충, 버섯 등 국립수목원 내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산림생물에 대한 이론 학습 및 현장 실습 등을 교육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교육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식물 탐사하기’ 및 ‘광릉숲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오는 24일까지 창경궁 대온실 앞 광장에서 ‘2018 우리 꽃과 정원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꽃 문화를 확산하고 정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든 토크콘서트, 정원(분경)·세밀화 전시, 우리 꽃 문화 체험, 식물상담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분경 전시에서는 ‘우리 꽃 분경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분경 100여 개,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수상작 사진 10점, &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2018년도 하반기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2018년도 하반기(9∼10월) 교육과정으로 학교, 단체, 기관 등에 속한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진로체험, 자유학년제 포함)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유아 대상 프로그램(당일)은 식물과 곤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자연친화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숲체험 활동과 전통놀이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이 내달 9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 DMZ 자생식물원에서 PLZ(Peace and Life Zone)페스티벌을 연다.이번 페스티벌은 ‘DMZ 교향곡, 비무장지대에서 평화와 생명의 땅을 아우르다’라는 부제로 DMZ 지역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오랜 숙원인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된다.‘PLZ 페스티벌’은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이 8년간 주관했던 그린 콘서트와 Music for Peace를 확장해 DM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희귀 북방계 식물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국립수목원이 DMZ자생식물원의 ‘북방계식물전시원’을 오는 27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북방계식물전시원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있는 DMZ자생식물원 내 비개방지역으로, 북한, 만주, 러시아 등지에서 도입 가능한 북방계식물을 발굴하고 선정하여 약170여종의 북방계 식물로 조성된 전시원이다.자생지가 그대로 재현된 이번 특별 개방을 통해 그 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한 아름다운 북방계식물들을 DMZ자생식물원에서 직접 볼 수 있으며, 특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수목원이 ‘2018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지닌 ‘세밀화’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이 소장한 세밀화 작품 중 우리 산에서 자라는 야생식물 세밀화 30점과 교육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세밀화 및 펜화 작품 30점으로 선별된 전시작품을 만날 수 있다.전시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숲과 김해 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5년(2017~2021년) 간 석조문화재에 발생, 서식하는 지의류상을 조사하는 중장기 연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의류란 돌이나 나무 표면에 얼룩덜룩하게 붙어 자라는 균류(菌類)와 조류(藻類)가 복합체가 돼 생활하는 생물군이다. 언뜻 이끼와 닮았지만 식물인 이끼와는 달리 최소 두 가지 이상의 미생물이 뒤섞여 하나의 몸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은 지난 2월 20일 한-아세안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아세안 지역 산림생물자원 정보 분야에 대한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국립수목원과 한-아세안센터는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아세안 산림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및 국제협력을 도모해 나
산림청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원장 이유미)가 암대극, 동강할미꽃, 산괴불주머니 3종의 야생화 개화시기 조절 기술 연구에 성공하여 사계절 언제든지 원하는 때 우리 꽃을 볼 수 있게 되었다.최근 정원 산업이 성장세를 보듯 정원 조성에 대중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활용되는 정원 식물 대부분은 개화기가 길고 꽃이 화려한 수입 품종들이다. 대체로 꽃이
“정원(땅)만 놓고 봐서는 안 된다. 정원은 물론 벽면녹화, 옥상정원 등 입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이게 바로 그린인프라다.”지난 18일 윤후덕 국회의원이 주최한 ‘도시정원의 조성과 작동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학술회의’가 독일의 맨프레드 퀠러 뉴브란덴브르크 응용과학대 교수가 정원을 입체적 관점에서
산림청은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립수목원 곳곳에서 「2017 국립수목원 식물세밀화 특별전시회」를 연다. 산림청은 우리나라 야생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예술을 통해 알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순차적으로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 난대온실, 방문자센터 등에서 갖가지 전시회가 열릴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정문에 있는 방문자센터에서
울릉도에서 새로운 식물종인 ‘울릉바늘꽃’이 발견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새로운 식물 종인 ‘울릉바늘꽃(Epilobium ulleungensis J. M. Chung)’을 을릉도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울릉바늘꽃’은 여러해살이풀로 울릉도 식물종 다양성 연구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