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정원과 생태연못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는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광주시는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로 유실된 누리길 2구간의 피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27일(수)부터 누리길 전 구간(1.6km)을 개통한다.광주호 둘레를 따라 설치된 수변 데크길인 누리길은 호수생태원 데크 산책로 구간과 연결돼 광주호의 청명한 수변풍경을 즐길 수 있다.호수생태원 생태탐방로 중 메타세
인천광역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1호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를 완료하고 25일(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무주골 근린공원은 공원으로 지정된 지 80여 년만에 신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선학동 427번지 일원에 위치해있는 이곳은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됐다. 하지만 그간 공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됐었다. 지난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며 비로소 공원의 기능을 되찾았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산림청 국립산음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천만 반려 인구의 추세를 반영해 반려견 동반 객실을 운영하고 반려견 동반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국립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숲속 ‘멍스토랑’을 오는 23일(토)부터 10월 2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운영한다.숲속 ‘멍스토랑’은 반려견을 동반해 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다.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객실을 예약한 숙박객 10팀, 50여 명이 참여하며, 건강한 임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
산림청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은 가을을 대표하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운 충청남도로 떠나보자.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 은행나무 길 아산 곡교천변 쪽에는 은행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은행나무길은 1967년 준공된 도로로, 현충사 건립 전·후에 은행나무 365본이 식재됐다. 수령이 50년이 넘은 은행나무는 아름드리 가로수가 돼 터널을 이루고 있다.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가장 아름다운 가을은 물론, 사계절 아름다운 은행나무와 인근의 곡교천과 유채꽃, 코스모스가 계절별
부천시는 2023년도 산림청 공모와 2024년 국토부, 산림청 공모 등 5건 등에 선정돼 오정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에 국·도비 총 49.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부천시가 오정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에 투입될 외부재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는 부천시가 2025년까지 오정근린공원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힘써온 결과다.오정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은 부천시가 오정지역의 공원 이용객 수요에 발맞춰 기존 오정근린공원과 연계해 여가형 힐링 공원으로 확대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후 첫 삽을 떴다.앞서 2014년 개발제한구역
대전시는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청호 천년(千年)의 숲’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산림청의 사업효과 등이 높게 평가돼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8.0ha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대청호 천년의 숲 조성은 대덕구 미호동 대청댐 여수로 유휴지에 대규모 은행나무숲을 조성해 친환경 생태복원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산림청 공모 선정에 따라 대전시는 대청호 여수로 유휴지 8.0ha에 2년간(24년 4.0ha, 25년 4.0ha) 대규모 탄소저장숲을
경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과 바다, 명산이 있는 곳이다. 해인사와 같은 명찰, 지리산과 황매산 등 살아생전 꼭 한 번 올라볼 만한 명산도 있다. 거제와 남해 등에는 크고 작은 섬이 약 550여 개에 이른다.경남도는 추석 명절 및 가을을 맞아 가족·친지와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뭘 해도 좋은 가을날. 아름다운 자연에서 가을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남으로 떠나보자.▲창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사진작가들이 뽑은 사진 명소다. 유리처럼 투명한 저수지, 그 위로 흩어지는 단풍잎. 가을이면 벚꽃만큼 화려한
한국섬진흥원(이하 한섬원)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5곳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교동도(인천 강화군) ▲대부도(경기 안산시) ▲금오도(전남 여수시) ▲조도·호도(경남 남해군) ▲추자도(제주시) 등 5곳이다.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인천 강화군 교동도는 가을철 특별한 축제를 진행한다. DMZ 평화랜드 뮤직페스티벌과 화개정원 축제 등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이 마련돼 있다.낙조가 아름다운 섬 경기 안산시 대부도는 선선한 가을철에 갯벌을 체험하고 조망하기 좋은 섬이다. 대부도에서
㈜이노블록(대표이사 한용택)이 16일(토) 관급 제품 라인업에 우드페이버S (우드페이버 Special)를 조달 등록했다.‘우드페이버S’는 기존 우드페이버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나무(낙엽송) 나이테 질감을 표현한 콘크리트 보도블록이다.목재데크는 변색, 파손, 뒤틀림 등의 문제로 하자보수가 많이 필요하지만 ‘우드페이버S’는 내구성이 강한 제품으로 온도, 습도, 화재 등으로부터 영향이 낮아 관리가 용이하다.규격은 500x250으로 기존 우드페이버보다 조금 작게 출시돼 아파트 단지 내, 마을정원, 산책로 등 정교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나들이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는 17개 공원·숲에서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연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평화의공원, 보라매 공원, 선유도공원, 문화비축기지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가 알려주는 ‘한가위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가
용인시는 지난 10일(일)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 내 600m 구간에 맨발로 걷는 ‘어싱(earthing) 길’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식을 가졌다.어싱은 지구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일종인 어싱(earthing·접지) 효과를 위해 맨발로 걷는 것을 의미한다.시는 1억여 원을 투입해 한숲근린공원의 기존 황토 포장 산책로를 새로 정비해 ‘한숲 어싱길’을 조성했다. 황토, 모래, 마사토 등의 체험존 5곳과, 신발 보관함과 세족장 등이 설치됐다. 산책로를 따라 맥문동 3천560본을 심어 싱그러움도 더했다.이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산들소리 수목원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수목원이다. 2000년 설립한 이후로 무농약으로 가꿔온 1천 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4만 2천 평의 넓은 부지에 조성돼 있다.산들소리 수목원의 가장 큰 특징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다. 넓은 부지와 함께 불암산을 둘러싼 길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천천히 산책하기에 적당하다. 수목원 곳곳에는 야생화, 허브, 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습지원, 야생화 정원, 허브정원 등 15개의 테마 정
서울시는 노을과 한강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한강을 누리기 위한 ‘한강노을즐김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공모전 당선작으로는 “SEOUL MY NOEUL”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한강노을 즐김터라는 특징을 잘 반영해 큰 점수를 받았고, 노을만이 아니라 시간과 계절에 따라 지속해서 변화하는 한강을 잘 담아낼 장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며 “조성되면 감성이 풍부하고 참여가 활발한 시민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당선작 ‘SEOUL MY NOEUL’은 노을이 한강을 물들이는 때 한강을 거닐던 시민들이 오롯이
경상남도는 도민의 휴식 공간인 생활권 녹지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상자는 ▲조성부문 ‘산청군 지리산 바보의 숲’ 김문금 씨 ▲관리부문 ‘통영시 (사)빛과길(대표 한수식)’ ▲자율참여부문 ‘진주시 초전동’ 유진성 씨가 선정됐다.조성부문에 선정된 ‘산청군 지리산 바보의 숲’ 김문금 씨는 1990년 염소 목장으로 사용되던 헐벗은 땅을 매입하여 배롱나무, 자작나무 등 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수목이 없는 지대를 푸르른 숲으로 조성하는 등 탄소흡수원 확충에 노력하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오는 9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만인자연휴양림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한반도 희귀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인 덩굴모밀 ▲부산 동래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동래엉겅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인 노랑붓꽃 등 특이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25종의 식물 세밀화를 선보인다.전시작품들은 국립수목원에서 제작됐으며 희귀식물의 형태, 재질, 용도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돼 드넓은
최근 용인시는 공원을 재정비하고 정원과 꽃밭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꽃과 나무가 주는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늘리고 있다. 상갈역 주변 공터가 ‘정원’으로 변신먼저 기흥구 상갈역(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일원에 방치된 철도부지 유휴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상갈역 주변 유휴지는 상갈역사 조성 이후 방치돼 지역 주민의 재정비 요구 민원이 많았다.이에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부지정비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정
대구시는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대봉교와 상동교 왼쪽 기슭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연간 6백만 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하천인 신천에 보행로 야간경관 개선 및 범죄 사각지대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900주와 CCTV 22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최근 전국적으로 도심공원 내 폭행 등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