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대봉교와 상동교 왼쪽 기슭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연간 6백만 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하천인 신천에 보행로 야간경관 개선 및 범죄 사각지대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900주와 CCTV 22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도심공원 내 폭행 등 범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천에 기존 가로등 355주는 교체 및 정비하고, 좌·우안에 900여 주의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신천둔치의 야간경관도 개선한다.
또한 ‘푸른 신천숲’ 조성과 관련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분석하고, 기존 설치된 CCTV 33대를 내년까지 55대로 늘려 도심의 그늘숲에서 누구나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의 여가 공간에 대한 안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신천 산책길에 가로등과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신천의 야간경관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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