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있다.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감상하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빛 축제를 소개한다.

  서울랜드 불빛축제 ‘루나파크’ ⓒ서울랜드
  서울랜드 불빛축제 ‘루나파크’ ⓒ서울랜드

서울랜드 불빛축제 ‘루나파크’
서울랜드 빛축제 '루나파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빛 축제로 12월 31일(일)까지 매일 밤 서울랜드에서 진행된다. 28만 2,250㎡의 넓은 공간 전체가 거대한 빛의 공연장으로 새롭게 변신해 환상적인 분위기의 라이트닝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랜드의 상징 '지구별'에서는 3D맵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린다. 특히 6m 크기의 국내 최대규모 미러볼이 등장해 빛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루나레이크에서는 LED일루미네이션이 화려한 빛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로맨틱가든에서는 웨딩을 테마로 한 가제보와 대형 LED 장미꽃이 형형색색 빛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여기에 공원 곳곳 위치한 보름달 실루엣, 초승달 등 다양한 포토존은 관람객들이 인생샷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안산별빛마을 애니멀 & 하트빌리지 빛축제  ⓒ안산별빛마을
안산별빛마을 애니멀 & 하트빌리지 빛축제  ⓒ안산별빛마을

안산별빛마을 애니멀 & 하트빌리지 빛축제
안산별빛마을 하트빌리지 빛축제는 빛과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무르익는 추억과 사랑을 선사한다. 도심을 벗어난 아름다운 빛의 숲에서 365일 열리는 별빛의 축제는 어느 밤의 추억을 담기에 좋다. 빛의 정원과 200여 마리의 실사이즈 동물 조형물들, 그리고 SNS에서 핫한 인생샷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들로 가득하다.

야간 경관을 충분히 만끽하도록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11시로 늦은 밤에도 빛축제를 즐길 수 있다.

태안 네이처월드 빛축제  ⓒ네이처월드
태안 네이처월드 빛축제  ⓒ네이처월드

태안 네이처월드 빛축제
태안 네이처월드에는 365일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태안빛축제가 대한민국의 밤하늘을 책임진다.

충남지역 최초의 화려한 조명, '바다내음 한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이란 주제로 바다와 꽃으로 각인된 태안의 정적인 이미지를 개선을 위해 LED 불빛을 이용한 동적인 모습과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며 폐장은 오후 10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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