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동암로에 조성된 미세먼지차단숲   ⓒ대구시
대구시 북구 동암로에 조성된 미세먼지차단숲 ⓒ대구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과 생활권 내 주요 도로, 철로변 녹지나 유휴지를 활용한 도심 내 숲 조성으로 쾌적한 숲속의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연경지구, 동화천 주변, 칠곡1택지 완충녹지, 성서3차 지방산업단지, 달성1차 일반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시설녹지 등 6곳에 44억 원을 투자해 4.4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대구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등 20곳에 154억 원을 들여 44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최병원 대구시 산림녹지과장은 “기후완화, 소음감소, 대기정화 및 휴식·정서 함양의 효과가 있는 도심 속 허파, 도시숲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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