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해 가든디자이너가 2023 첼시 플라워쇼에서 선보인 ‘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가 지난 23일(화) 금메달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세계에 한국정원디자인의 위상을 떨쳤다.‘백만 년 전으로부터 온 편지’는 ‘첼시 플라워쇼’의 얼굴이자 주요 경쟁 부문인 쇼 가든에서 12개 출전작 중 유일한 해외파 작품으로서 개성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이번 수상은 황지해 작가가 첼시 플라워쇼에서 2011년 ‘해우소 가는 길’, 2012년 ‘고요한 시간 : DMZ 금지된 정원’ 수상 이래 10년 만에 복귀해 이룬 성과이다.황지해 가든디자이너의 작품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주임교수 김건우)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조경 지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1회 한양 조경 포럼’이 지난 24일(수) 한양대 제2공학관 502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포럼에서는 박소현 미국 코네티컷대 식물과학&조경학부 교수가 ‘Greening Land Bank Property for Socio-Ecological Benefit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미국의 ‘Land Bank’는 지방정부가 설립한 준정부기관으로 낡고 버려진 건물과 유휴부지를 구입해 재활용, 활성화해 지역
시민조경아카데미, 어린이조경학교, 골목길녹색봉사 등 다양한 조경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사장 임승빈)은 오는 6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문예마당(스페이스 라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조경나눔의 시작, 그리고 10년’이라는 주제로 총 4부로 구성돼 진행된다.1부에서는 임승빈 이사장의 기념사,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안세헌 한국조경협회장, 김남춘 공동운영위원장, 한승호 한설그린 회장의 축사가 있으며, 2부에서는 주신하 신임 원장(서울여대 교수)의 ‘조경나눔의 시작, 그리고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의 홈앤가든은 한 손 작업이 간편하도록 설계된 충전 전정가위 ‘Advanced Shear 18V-10’와 가위 절단 방식의 수동 잔디깎이 ‘AHM38G’ 등 정원용 공구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목) 밝혔다.‘Advanced Shear 18V-10’은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콤팩트한 크기의 충전 전정가위다. 관목날과 잔디가윗날 두 가지 절단날이 제공돼 모양을 만들고 유지하거나 가장자리를 치고 다듬을 때 등 작업 목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특히 특허받은 블로킹 방지 시스템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3 제28회 조경디자인 캠프’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조경·도시·건축 관련 학과 재학생으로 5학기 이상 수료 또는 대학원생을 포함하며, 휴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총 인원은 30명 내외로 3개 거점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거점별 10명 내외로 선발한다.참가 사전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참가비와 등록을 접수하게 된다.이번 디자인 캠프 주제는 ‘낙동강 하구와 국가도시공원’이다.코디네이터(교장)에는 배정한 한국
친환경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주)윤토(대표 윤덕규)는 지난 19일(금) 김포시 대곶면에 조경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작센터를 준공 입주했다고 23일(화) 밝혔다.새롭게 입주한 김포 제작센터는 최신 설비의 도입으로 조경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재 및 장비를 보유해 생산과정을 최적화했다.이번 제작센터 확충으로 제작 효율성은 물론 생산의 극대화를 통해 기업의 가치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윤덕규 대표는 “자체 제작센터의 신축 이전은 윤토의 성장과 발전의 상징적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시간도 겪었지만 우리만의
박태영 울산조경협회 고문이 5월 31일(수)부터 6월 11일(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2023 울산국제환경사진페스티벌’에서 특별 사진전을 갖는다.조경전문가이면서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 고문은 울산대공원 조성사업과 태화강국가정원 내 아시아 최초의 피트 아우돌프 ‘자연주의 정원’ 조성에도 참여한 바 있다.아시아 최초의 ‘자연주의정원 - Hoes·Oudolf Ulsan Garden’을 태화강국가정원에 완성되기 까지 피트 아우돌프 정원 철학을 해외 정원 작품들을 통해 사진으로 기록·홍보했다.그 기록 사진들을 태화강국가정원 내 자연주
2023년도 정기 기사·산업기사 국가자격시험 제1회 실기시험 답안지를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인력공단) 직원이 실수로 파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23일(화) 인력공단은 국가자격시험 공식 누리집 Q넷에 사과문을 올리고 재시험 시행과 이에 따른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공고했다.공단에 따르면 조경기사·조경산업기사 등을 포함한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 중 서울 은평구 소재의 연서중학교에서 지난 4월 23일(일) 응시자 609명의 답안지를 착오로 파쇄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응시자 609명에 대해 6월 1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 한국조경가협회(회장 안계동)가 공동주최하고 (주)공간시공에이원이 후원하는 ‘조경사 제도 도입을 위한 세미나’가 오는 26일(금)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지하1층 중회의실5에서 개최된다.5월 월간 조경기술세미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이해인 HLD 소장의 ‘현행 조경설계 자격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이윤주 LPSCAPE 소장 ‘해외 조경설계 자격제도와의 비교’, 이남진 VIRON 소장 ‘조경사 자격제도의 신설 제안’, 배정한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원장 주신하)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설리번학습지원센터에서 녹색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10여 명의 나눔연구원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을 비롯해 정욱주 서울대 교수 겸 봉사단장, 주신하 원장이자 서울여대 교수가 참여해 식재봉사를 진행했다.[한국조경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목) 다산동 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1층에서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본 계획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 계획 착수와 함께 박람회의 주요 방향을 설정하고 차별화된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됐으며, 경기도 정원산업과 담당 팀장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했다.자문단은 홍보, 안전 등을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당연직 5명과 정원,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전문가 그룹의 위촉직 10명,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4년 박람회 개최가 완료될
2023-2024년 정원식물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3년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가 지난 19일(금)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막했다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밝혔다.정원식물 전시·품평회는 도시생물 다양성을 높여ㅈ는 자생식물 138종과 정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품종 130종, 글로벌 트렌드를 보여주는 국외품종 291종 등 새로운 정원식물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전시이다.개막 현장에서는 한수정을 비롯해 대형건설사, 정원작가 등 다양한 소비자가 참석하는 교류의 장인 ‘정원식물 비즈니스 데이’를
영남대 조경학과는 ‘한국조경학의 역사’라는 슬로건 아래 학과 개설 5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0일(토) 학과 후정에서 개최했다고 22일(월) 밝혔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학과 동문들이 마련한 1억 원의 후원기금과 현물 기증을 통해 학과 상징목인 ‘자작나무 기념숲’을 조성했다.또한 제1회 졸업생인 조세환 한양대 명예교수의 특강과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 등을 공유하는 등 참석자들이 교감하는 축제로 진행됐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대 조경인의 날’을 선포하며 막을 내렸다.[한국조경신문]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고자 오는 28일(일)까지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22일(월) 생물다양성의 날 당일 행사로는 이강운 소장, 조용진 교수의 특별 강의가 마련됐다. 곤충학자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의 ‘생물다양성 이야기’, 조용진 한남대 미술대학 객원교수의 ‘동양그림을 통해 보는 선조들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 강의는 오후 1시부터 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강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밀러가든 내에
저자는 유럽의 정원을 소개하는 , 등 책을 쓰면서 여행을 하다 보니 목적지가 대부분 오래된 마을 안에 있었다.그러다보니 작고 오래된 마을의 색다른 매력에 빠지게 됐다. 유럽의 작은 마을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 번거로웠지만,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이상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코로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목적을 두었던 마을로 저자는 발길을 이어갔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작은 보통 사람들의 마을.집과 집이 연결되며 골목이 생겼고, 골목길은 땅의 모양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공공기관조경협의회(회장 최희숙)는 인천도시공사(iH공사) 주관으로 19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5에서 ‘제16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기술세미나는 ‘지구를 살리는 조경, 내 삶의 정원’을 주제로 8개 조경협의회 회원사 중 7개 회원사가 발표를 가졌다.주관사인 장명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올해 16번째를 맞이하는 공공기술 조경기술세미나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각 공공기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기술, 정보 등을 교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이하 AURI)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도시사회센터(센터장 박배균)는 19일(금) 아시아 국가 및 도시의 공간환경에 관한 연구 교류, 협력을 위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 과제를 위한 공동 연구 수행을 비롯해 공동세미나, 연구토론회, 국제컨퍼런스 등 국내외 관련 행사 개최 및 참여, 학술자료, 출판물 및 지식정보 등의 제공 및 교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력 교류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이영범 원장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를 비로해 아시아 국가들이 직
오는 20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지난 18일(목) 개막 2일차를 맞았다.이날 박람회에는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과 서울 지역구 조경관련 담당 공무원, 시민정원사 등의 발길이 이어졌다.특히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가 주최한 '조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정원설계와 조성문제, 진로, 나무진료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등 박람회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였다.박람회 2일차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한국조경신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0일(수) 전라남도 장성군의 ‘루몽드 정원’과 여수시의 ‘꿈꾸는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같은 날 등록하면서 대한민국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제101호가 탄생했다고 17일(수)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시·도별 등록된 민간정원은 101곳으로 경남도가 30곳으로 가장 많고 전남도 24곳, 충북도 8곳, 울산시 7곳, 경북도 7곳, 전북도 6곳, 충남도 6곳, 강원 4곳, 대전 2곳, 세종 2곳, 제주도 2곳, 경기 1곳, 광주시 1곳, 인천시 1곳이 등록됐다.민간정원 등록은 2015년 4곳로 시작해 정원문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위한 도시숲 조성방안 전문가 포럼’이 오는 6월 1일(목) 오후 3시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 10층에서 개최된다.포럼에서는 박기출 평택시 팀장의 '도시숲 사례'를 비롯해 조용준 CA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의 ‘서울 녹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태한 상명대 교수의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도시숲 모델’, Luciana Mastrolonardo의 ‘Zero emissioni 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