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km에 이르는 수원 팔색길이 열렸다.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9일 4년간에 걸친 팔색길 노선 공사를 마쳤다. 팔색길은 수원 도심에서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역사·도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걷기좋은 길 8개 노선을 선정해 ▲모수길 ▲지게길 ▲매실길 ▲여우길 ▲도란길 ▲수원둘레길 ▲효행길 ▲화성성곽길 등으로 만들었다.시는 민선5기 출범 때 환경과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국토부 개발지역활력증진사업에 당선되면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팔색길 조성을 진행한 것이다.
전남 순천시와 하나카드는 순천만의 효율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방안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 협약을 체결했다.시와 하나카드는 Sync(싱크)적립카드와 연계한 ‘SuncheonBay’ 적립카드를 발매해 세계5대 연안습지의 하나인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SuncheonBay&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의 모범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범정부적인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지난 19일 국무총리실 산하 녹색성장위원회는 제5기 제1차 회의에서 2017년까지 친환경에너지타운을 15~20개까지 추가 지정하는 내용의 ‘친환경 에너지타운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친환경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쓰레기 매
경상남도는 2014 ‘푸른경남상’ 수상자 3명을 발표했다.상은 자연 보전과 질 높은 녹지를 조성·확보하는 데 기여한 점을 고려해 주는 것이며, 올해 수상자는 ▲조성부문(김광호 태영조경 대표) ▲관리부문(하둘남 도시숲가꿈이) ▲자율참여부문(강성구 바르게살기운동하동군협의회장) 등이다.김광호 태영조경 대표는 2008년부터 200
(주)예건(대표 노영일)이 파주신사옥 준공을 기념해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특별위원회 위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호 문화경영특별위원장(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권기 부위원장(한국가방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2본부장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지난 5월 28일 우리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번째로 ‘국무총리 지명자 중도사퇴’라는 뉴스 속보를 접했다. 온 국민을 충격과 슬픔을 넘어 분노케 만든 세월호 침몰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청와대가 야심차게 내세운 인물이 인준을 위한 청문회장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채 후보지명 6일 만에 스스로 자리를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관·생태·조경 K-water 기술집’을 발간했다. 기술집은 경관·생태·조경 등과 관련된 ▲기준 및 지침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연구개발 및 특허 등 핵심 보유 기술 23가지를 담았다. 기준 및 지침에는 K-water 조경공사 설계지침을 비롯해 조경부
한국에 조경이 도입된 지 40여년이 흘렀지만, 국가법령 어디에도 ‘조경’을 규정하지 않은 채 산업만 성장해 오면서 정책적으로 보면 기형적인 구조를 갖게 되었다. 실체는 조경이지만, 조경이라 부르지 못하고 점점 조경으로 발주하지 않으면서 학문과 기술자들은 조경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창씨개명’을 해야 하는 비극이 늘
안녕하십니까.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신경준입니다. 한국조경신문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조경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6년간 조경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조경발전의 일익을 담당하셨던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환경의 시대, 녹색성장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조경과 환경보전 및 복원은 적극적
서울대 빗물연구센터의 ‘옥상녹화’ 분야 1개 과제를 비롯한 가천대 ‘음식물폐기물류 악취제거’, 대림대 ‘전기차 성능개선 기술개발’ 과제 등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2014 서울형 녹색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시책적용 가능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예산절감의 성공모델로 꼽힌 ‘나무은행’ 제도가 올해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산림청, 환경부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나무를 재활용해 국가예산 및 산림자원 절감 효과를 얻고 있는 ‘나무은행’ 사업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나무은행은 지난 2007년 전라남도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알
지난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전라남도 순천시가 올해는 한 평 정원 브랜드화와 시민 가드너 양성 추진 등을 통해 도시 내 정원을 확산할 전망이다.순천시는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수놓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추진 시책은 ▲시민녹화지원센터(가칭) 설립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시민운동 전개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붐 조성 확산 ▲한 평 정원 브랜드화 추진 등이다.
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정책들의 투자 비용대비 성과가 높게 나타남으로써 이에 대한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토지·건물 소유자가 중심으로 수익성 있는 노후지역을 대상으로 물리적 환경정비 등의 재건축 및 재개발 중심에서 거주자 중심의 지역공동체가 자력 기반이 없어 공공의 지원이 필요한 쇠퇴지역인 지방 대도시 및 중
전국 3470개 읍·면·동 중 65%에 해당하는 2239개 국내 도시의 쇠퇴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3개 읍·면·동 중 2개가 쇠퇴하고 있는 셈이다. 쇠퇴도시의 원인으로는 외곽 개발에 따른 기성 시가지 쇠퇴, 도시 기반산업 경쟁력 악화로 인한 산업 쇠퇴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확산과 산업기반 쇠퇴 등으로 중심 상권 활력 침체, 고용 및 세수 감소 등 악순환 전개로 인한 도시 경제기반 상실로 옛 시가지에 대한 기반시설 투자 감소 및 기존 주택 노후화와 불량화 등으로 서민 생활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경기도를 비롯한 9개 광역도의 조경관련예산은 전반적으로 예산이 줄어든 반면, 농촌, 자연, 지역문화 등과 접목한 생태문화관광 분야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과 맞물려 공원유치 경쟁에 돌입하면서 DMZ관련 예산확보를 통해 다양한 사업 계획을 내놨다. 특히, 9개
전라남도는 올해 전체예산을 5조 8032억 원으로 확정지었다. 또한 조경 관련 사업은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같은 특별한 사업 없이 예년과 비슷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올해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관광 사업이 눈에 띈다.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156억 원), 남해안관광클러스터사업(30억 원), 지리산권광역개발사업(51억 원) 등이 지원된다. 또한 마을
내포신도시로 도청을 이전한 충청남도는 지난해 대비 4.21%(2079억원) 증가한 5조1492억원으로 확정됐다. 산림예산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림녹지과는 지난해 대비 8.65%(98억원) 삭감된 1038억원이 책정됐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대비 20%이상 증액된 1조401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문화 및 관광 1560억원, 자연 및 환
탄소배출권 거래소 지정에 따라 거래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며, 시장의 공정성 및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탄소배출권 거래소로 주식회사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를 지정해 다음 해 1월부터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에 대해 일정량의 배출권을 할당하고, 기업이 시장메커니즘을
제주시는 1월 말까지 건축물 옥상정원 조성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시는 2008년부터 옥상녹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옥상 대부분이 활용되지 않고 버려진 공간으로 인식돼 녹지공간 부족에 따른 열섬화 현상 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환경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하나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알렸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지원대
(주)한국조경신문(발행인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가 2월 행사로 ‘국립생태원’ 답사를 실시한다. 이번 뚜벅이 투어는 오는 2월 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출발해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답사와 전북 군산의 금강철새조망대를 관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