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안에서도 채소를 키우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텃밭상자’ 보급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 동래구는 새마을운동 동래구지회와 함께 지역 내 경로당과 유치원 59개소에 채소류 씨앗을 심은 플라스틱 텃밭상자 450개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 옥상이나 아파트 베란다, 집 앞 공터 등의 자투리 공간을 자유롭게 이
“조경계의 발전에 있어 설계와 시공 등 분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조경에 대한 철학이 있고, 조경에 대한 미래를 얼마만큼 생각 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조경기술자로서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조경사회는 물론 조경계는 발전하고 활성화될 것이다" 4월 1일 2년임기를 마치는 김경윤 (사)한국조경사회장은 조경사회의 발전
안성시가 쾌적한 도시 경관을 만들기 위해 ‘경관기동반’을 운영한다. 경기 안성시가 시가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시 도시디자인팀을 주축으로 경관기동반을 구성해 매주 화·목요일에 주기적으로 기동반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관기동반은 시 전역에 중복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공공시설물과 경관자원 조사한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가 올해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골프장 평가는 레저신문(골프 전문 신문)이 친환경 성공 사례를 발굴해 널리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2007년부터 2년마다 선정 발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오크밸리는 ▲자연 친화력 18.8점 ▲코스평가 9.3점 ▲클럽하우스 자연친화력과 예술성 8.8점 ▲
부산시민공원 설계변경(안)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시는 많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부산시민공원 설계변경(안)을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6일 발표된 기본구상(안)을 구체화 한 기본설계(안)으로 세계적인 조경전문가인 미국의 제임스코너가 직접 발표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이 내년에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정부 각 부처 정책기획관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국립세종수목원 및 산림역사박물관 사업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개발연구원 등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예산이 반영돼 사업 추
현대 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한국조각가협회는 에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IS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1(International Sculpture Festa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조각 축제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조
국토해양부가 고품격 국토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공모를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건축·도시 디자인을 통한 도시의 정체성 확립 및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됐다. 지난 해에는 수변공간·기반시설·녹색건축 등 개별사업에 초점을 두어 공모를 받았다. 그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봄철을 맞이해 창덕궁 관람객을 대상으로 ‘창덕궁의 봄꽃’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될 이번 콘테스트 참여방법은 행사기간 중 창덕궁 전 권역(후원 포함)의 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찍은 사진을 창덕궁 홈페이지(www.cdg.
대천해수욕장이 무질서한 광고물을 철거하는 등 경관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령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탑광장 주변 해안전면부도로 상가 건물에 대해 벽면을 개선하고, 무질서한 광고물을 철거하는 ‘공공디자인 및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1차 사업구간으로 처음으로 대천해수욕장이
이제 시골이 아닌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아 서울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투어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린투어’는 농업체험을 하기 위해 지방까지 가는 번거로움 없이 하루 동안 서울시내에 위치한 과수원, 허브농장 등을
정부가 경관법 개선 및 경관저해 시설 관리 강화, 실효성 없는 용도지구제도 폐지 등 국토 품격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개최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5차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공간 창출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방안은 ▲국토경관의 품격 향상 ▲도시주
‘부천대 제2캠퍼스’는 국제적 수준의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부천대의 새로운 터전을 만드는 프로젝트로써 각 건물을 판(plate)형태의 블록으로 만들고 이를 경사지 위에 수평으로 띄우는 설계안을 제안한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당선되어 소개한다.
유난히 추위를 타는 나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좋다. 신록이 시작되는 색깔도 좋고 몸에 좋다는 산나물이나 여러 과일이 나를 유혹한다. 사람만이 몸에 좋은 것을 찾는 것은 아니다. 나무도 추위를 지내고 생장이 왕성한 봄이 되면 몸에 좋은 영양원을 찾는다. 올해처럼 특히 추위가 심했던 때일수록 쇠약한 몸을 보강할 수 있는 보약을 필요로 한다.
남부지역을 출장 다니다보면 빨간 열매가 탐스러운 먼나무를 자주 보게 되는데, 요즘은 검게 변한 열매와 검은 반점이 생기고 누렇게 변한 잎을 달고 있는 먼나무를 많이 보게 된다. 왜 색깔이 변했는지 자세히 살펴보니 갑자기 추웠던 지난 겨울 날씨로 인해 동해를 받은 것이다. 저온에 의한 피해는 0℃ 이하에서 피해를 주
분류학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회양목과에 속하며 학명은 Buxus microphylla var. koreana이다.속명 Buxus는 라틴어로 상자를 뜻하는 puxas에서 유래된 말이며 종명 microphylla는 ‘작은 잎’을 뜻하며, 변종명 koreana는 한국산이란 뜻이다. 이 속의 식물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약 30종정
“내 나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스스로 나무를 아끼며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상암동에 사는 정혜수 씨(57)는 지난 25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매실나무, 산수유나무 등 3종류의 나무를 받았다.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산림청과 함께 진행한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통해서다. 이 캠페인은 시
용인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사업 시행 전 디자인을 협의한다. 경기도 용인시가 앞으로 지역내 공공디자인 대상 시설물 설치할 때 시청 공공디자인 부서와 협의를 거쳐 디자인 반영 여부를 결정하는 ‘디자인 사전 협의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그동안 각종 사업으로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공공시설물이
의왕시가 가로환경의 통일성을 기하고 도시경관의 정체성을 살릴 전망이다. 경기 의왕시는 지난해 11월 착수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표준디자인 개발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추진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적용 범위는 공공공간·공공시설물·공공매체
지난주 농촌진흥청 지방이전 사업 1공구에 이어 이번주는 국립농업과학원이 있는 2공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