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으로 선정된 ‘오크밸리CC’의 모습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가 올해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레저신문이 친환경 성공 사례를 발굴해 널리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2007년부터 2년마다 선정 발표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오크밸리는 ▲자연 친화력 18.8점 ▲코스평가 9.3점 ▲클럽하우스 자연친화력과 예술성 8.8점 ▲코스 기억성 9.4점 ▲서비스 9.0점 ▲골프장 친환경 이행평가에서 39.2점을 받아 총점 94.5점을 획득했다.

오크밸리는 그동안 리조트에 생태관광 개념을 도입해 자연 및 문화자원을 감상, 학습하고 보전을 도모해 저탄소 녹색 성장을 통한 녹색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이뤄내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에는 30여억원을 들여 파인·체리 코스의 5개 홀을 새롭게 단장했다. 전략적 요소 뿐만 아니라 조경도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 보다 자연 친화적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도 천연 및 대체에너지를 도입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천연가스(LNG)를 전면 도입하고 절전형 조명설비(LED)로 교체하는 등의 시도로 CO2사용량을 연간 10%이상씩 절감하고 있다.

이것이 오크밸리가 2회 연속 베스트 친환경 골프장으로 선정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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