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가 마련한 도시디자인 조례에는 ▲5년 단위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공공디자인 사업 공모 ▲도시디자인 심의·자문 위한 공공디자인위원회 설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디자인 향상을 위해 건축
서울시는 도시경관 향상과 바람직한 간판문화 형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의 영예는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진양건어’에 돌아갔다. 이 상점은 기존 건어물 가게의 이미지를 벗어난 독창성과 대형 판형간판의 대 변신을 꾀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
7월 홍수에 이어 8월 중순 연일 쏟아지는 빗줄기가 이어지자 한강 범람 피해가 엎친데 덮쳐 큰 피해를 입혔다. 10년 만에 온 이번 범람으로 이촌·양화·잠실 등 2차 생태공원화사업을 비롯해 한강 주변 공사지 대부분이 잠기거나 휩쓸렸다. 심지어 비가 연속으로 내려 범람한 물이 10일 동안 지속되자 벌 등 퇴적물이 1m까지 높게 쌓인
가끔 나무에 생기는 혹을 볼 때면 보물과 자기가 지니고 있던 혹을 바꾼 ‘혹부리영감’이라는 전래동화가 생각난다. 자신에게 불필요하고 귀찮은 혹을 비싼 가격에 판 셈이니 무척 현명하면서도 감탄스런 경우이다. 그런데 나무에 생기는 혹은 이처럼 마음대로 떼어내거나 할 수가 없어 안타깝다. 일단 나무에 혹이 발생하면 윗부분은 부러지거나 서서히
안계동(동심원기술사사무소 소장)
“교각 아래서 뭐하세요?” 경기 의왕시 계원디자인예술대학 거리. 고가도로 하부공간에 있는 이 길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심지어 교각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는 이들까지 있다. 보통 고가다리 아래는 어둡고 음침하다는 느낌 때문에 인적이 드문 것이 대부분의 현실. 그러나 이곳은 달랐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시에 따르면 계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두달 연속 줄어들면서 5년만에 7만가구 아래로 내려갔다. 2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593가구로, 7월 7만87가구보다 1494가구 줄었다고 밝혔다. 미분양 주택수가 7만 가구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11월 6만9597가구 이후 56개월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신규 분양물량이 전월보다 대
유엔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International Year of Forests)'를 맞아 어느 해보다 풍성한 산림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10월엔 세계사막화방지(UNCCD) 총회가 기념한 다양한 행사들이 잇달아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0월 14일부터 3일동안 전남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휴(休)페스티벌이 열린다. '사람, 숲에
‘2011년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주제가 있는 국토, 볼거리가 있는 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기존 국토도시 공간에서 이루어진 창의적 아이디어의 구현모습을 평가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국토와 도시 공간을 아름답고 품격있게 가꾸어야한다는 범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LH 2011 조경시설물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분양지구에는 그린프리즘과 해성금속씨앤디(주)가 선정됐으며 임대지구에는 (주)두성티엔에스가 뽑혔다. 또 분양지구 2위로는 (주)원앤티에스가 선정됐으며 그 뒤로 데오스웍스, (주)유디아이도시디자인그룹·선진레이저, (주)스페이스톡이 차례로 3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임대지구 2위로는 (주)케이웍스디자
우리나라에서 생태학이 소개된 것은 50여년 전, 환경생태학이 시작된 것 역시 20여년이 흘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연환경구조와 전통적으로 자연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서양과 다름에도 불구, 지금까지 아무 비판의식 없이 서양의 생태적 수학모델로 우리 자연을 분석하고 재단해 왔다. ‘환경생태학 대계’는 이처럼 ‘짧다’
LH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총 9건 총 80억원의 사업을 승인, 추진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이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발사업으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훼손지역의 복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발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것이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이들 사업자가 낸 협력금을 생태계를 복원한 경우, 납부금액의 50%
정부의 지속적인 ‘녹색성장’ 추구 정책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산림면적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 식품위 김효석 민주당 의원은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여의도 면적의 42배에 달하는 1만2182ha의 산지가 농지 및 비농업용 부지로 전환됐으며 타용도로 전
지난 4일 과천 서울대공원 조경석에서 1급 발암물질인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검출돼 문제가 되자 서울시가 이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가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 입구 조경석 6개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트레몰라이트 석면의 농도 100% 원석 형태로 검출됐다고 발표해 논란이 된
주간 개찰 현황(2011. 9. 7 - 9.20)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경관조명 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및 평생학습교
삭막한 도시의 상징인 아파트에 살아 숨쉬는 조경공간으로 내 손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시민 무료 강좌가 열린다.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센터 4층 대강당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내가 사는 아파트 정원 관리’ 특강을 열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녹화에서 오는 즐거움과 기쁨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설그린이 평지붕부터 경사형 지붕까지 지붕 녹화 보다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그린박스를 최근 개발했다. 재생PP를 이용해 박스형태로 구성된 이 제품은 사방으로 돌기식 체결부를 가지고 있어 끼워 이어가면 되기 때문에 시공이 편리하다. 또 중간에 유실방지막이 30도 가량의 급경사지의 지붕까지 무리 없이 녹화를 시킬 수 있다. 토양의 안식각을 유지시켜 안정적
(사)한국민속식물생산자협회(회장 조우현)가 주최하는 ‘2011 민속식물박람회’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안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속식물 박람회’는 참나물, 더덕, 이끼 등 한국 전통민속 식물을 활용한 실내텃밭, 분경, 분화, 석부작 등을 통해 보고·듣고&midd
세계 110여 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 제품이 소개되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가 아시아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 팔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유기농업인들의 올림픽’이라 여겨지는 세계유기농 대회는 매3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유기농업관련 국제학술대회로 유기농업
김성균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지난 10일~11일 인디아 아메데바드에서 열린 ‘문화경관 국제컨퍼런스’에 초빙돼 기조연설을 했다. 이 국제컨퍼런스는 매년 인도 조경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문화경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성균 교수는 아시아 IFLA APR 문화경관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