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홀로코스트(Holocaust)’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아돌프 히틀러가 이끈 나치당과 협력자에 의해 독일제국과 독일군 점령지 전반에 걸쳐 유대인, 소련군 전쟁포로, 폴란드인, 장애인, 집시, 프리메이슨 회원, 슬로베니아인, 동성애자, 여호와의증인 등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학살한 사건을 말한다.저자는 기억의 장소인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에는 어둡고 아픈 기억과 흑백의 장면이 갖는 비극성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인간의 다짐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박명권 제4대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장이 한국 조경설계업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10대 비전을 발표했다.발표된 10대 비전은 ▲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 ▲조경 설계발주 관련 제도의 보완 ▲실무재교육 프로그램 마련 ▲차세대 조경설계가 양성 ▲조경설계에 대한 인식의 전환 ▲조경설계 ‘올해의 작가상’ 제정 ▲협의회->협회로의 사단법인화 전환 ▲조경설계 감리제도 도입 ▲조경설계 시장의 업역 확대 ▲해외시장개척 등이다.조경설계비 제대로 받기는 지난 1월 4일 공표된 &ls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뉴욕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곳은 맨해튼의 초고층 빌딩이 아니다. 100만 평 규모의 센트럴파크다.”코로나19로 공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이 절실한 가운데 녹색교통을 신봉하며 도보로 출퇴근하는 환경운동 실천가인 강호철 국립경남과학기술대 교수가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안하는 ‘살기 좋은 녹색 도시’를 펴냈다.도시의 환경은 도시민의 삶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지은이는 녹색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전남도는 올해 1826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면서 9급 조경녹지직 5명도 경력경쟁으로 채용한다.경력경쟁으로 채용되는 조경녹지직 5명은 순천시에 2명, 광양시 2명, 진도 1명이 임용될 예정이다.필기시험은 필수과목 3과목으로 조경학과 조경계획 및 설계, 조경재료(식물포함) 및 시공이다.제3회 임용시험 경력경쟁부문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5일간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필기시험은 7월 24일(토)이며 합격자 발표는 8월 17일(화)에 있을 예정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수협회(회장 이강대) 장학위원회가 매년 초 회원 자녀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증서 전달식을 지난 3일(수)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200만 원, 고등학생 각 50만 원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한 것이다.이번에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은 다음과 같다.대학생 ▲조아영 목포대 조경학과 1학년 ▲윤석호 대전고기대 도시환경조경과 1학년 ▲강신범 원광대 산림조경학과 1학년 ▲임민부 경남과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이 21일(목)과 22일(금) 양일간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된다.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사)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환경사회학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유튜브 ‘국토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시청과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질의를 받는다.‘도시·그린·환경과 건강’을 주
조경학과에서 설계 수업은 필수 과목 중 하나이다. 학부 때부터 대학원 과정까지의 조경설계 수업은 매번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이 기간에 나는 성장하였고 조경이라는 분야와 가까워졌다. 일반적으로 조경공간을 생각하면 자연환경이 주된 요소로 구성되고 수목이 가득한 공간이 떠오르는 것처럼 학교 수업에서도 정원, 공원설계를 중점적으로 다룬다.조경설계의 주된 대상지는 공원, 아파트 단지, 광장처럼 비우는 것이 주된 속성인 공간이다. 그러나 설계 스튜디오 수업을 수강하면서 자주 갖는 강박관념은 공간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공간이 비어있으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를 비롯해 , 등을 저술한 정용조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교수가 이번에는 을 출간했다.최근 도시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조경분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도시화, 산업화, 기후변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우리가 생활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열악한 환경으로 변해 삶의 가치가 떨어지고 행복지수까지 낮아진 실정이다.이러한 환경변화에 조경이 선도적으로 대응해 조금이나마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여 사람과 동물, 식
대학원 조경학과에서 설계 수업을 들으며 좋은 경관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종종 하게 된다. 좋은 경관과 좋지 않은 경관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자연과의 조화로움이 느껴지면 우수한 경관이고 인공적인 속성이 강하거나 자연의 색채가 상실되어 보이면 경관성이 낮다고 여겨진다. 일부에서는 고도로 진행된 도시화로 고층 건물로 빽빽해진 도시 모습을 비판하며 한탄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의 삶과 편의 위주로의 건물과 도로로 구성된 도시의 경관은 전원에 비해 낮게 평가되기도 한다.필자가 살고 있는 &l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동국대는 오는 1월 6일(수)까지 조경학과 신규교원 1명을 공개 초빙한다.지원자격은 최근 3년간 국내저명A 4.2편 이상으로 조경학 전공 또는 석박사 모두 조경학 전공이어야 한다.초빙 심사 절차는 지원자격심사, 기초심사, 전공적부심사 등 법인이사회 심의를 거치게 된다.접수는 오는 1월 6일(수)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 초빙사이트에서 임용지원서 및 연구실적 등 접수하면 된다.기초심사 합격자 발표는 1월 8일(금) 예정이다.[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 내 공원의 기록들을 발굴하고 공원의 이야기를 담아 전시하는 ‘2020 공원 아카이브 사업’이 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본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최전선에서 과업을 수행했던 실무자들이 24일(화) 웨비나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아카이브 사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웨비나는 ‘공원 아카이브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공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1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우건설의 '을지트윈타워'가 세운상가 보행로와 연계된 입체적 녹화공간으로서 파사드와 사계절 녹지경관을 위한 벽면녹화 유지개발기술을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친환경적인 도시회복과 인공지반의 저변확대를 위해 인공지반녹화 모범사례에 시상하는 ‘제11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이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고영창)과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주최로 지난 20일(금) 스페이스락에서 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미래 정원전문가의 손으로 유휴부지를 아름다운 경관으로 개선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에서 천리포수목원 수목원전문가 교육생 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정원드림 프로젝트’ 조성사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이 지난 17일(화) ‘정원드림 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관련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권영휴 한국농수산대 조경학과 교수가 지난 11일(수)에 개최된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권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농수산대학 화훼학과, 조경학과에서 청년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화훼·정원교육,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추수지도·창업보육닥터, 귀농·귀촌인력 정착에 필요한 조경수생산자교육, 가든스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또한 유아숲 조성 등 효율적인 산지 활용을 통해 농업이미지 제고, 지역사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영이라는 부분은 항상 어렵고 기업을 이끌어가는 CEO의 역할은 부담과 책임이 뒤따른다. 특히 조경경영은 대부분의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세무·회계사사무소나 경영전문회사에 위탁해 관리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경영 지식이 부족하면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은 경험과 직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경영학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다.이번에 출간한 정용조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교수의 ‘조경경영 및 실무’는 조경경영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Landscape Times] 채무외상을 제외한 가구별 채무가 있다고 답한 비율은 79%로 생계수단의 지속적 수단이 없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불충분한 생계자금은 주로 마을의 대부업자나 사채업자에게 차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질병질병은 대부분 식수오염이나 배설물의 오염물이 주택으로 들어오는 등 보건위생이 열악하여 생기는 설사, 구토 증상이 50% 이상이며, 기타 열이 나는 황열 증상도 30%였다. 위생 상태와 열악한 주거형태가 질병의 가장 큰 원인임을 알
농업자원배분 및 생산성주민들이 자작농으로 재배하는 것은 사탕수수가 38%, 카사바가 28%, 마토케가 23% 등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식량자원을 농업기술 없이 주변에 씨뿌림으로 경작하는 정도로 식량지급이 매우 부족한 현실로, 협동농장으로 집단노동력을 결집하여 식량생산량을 높이거나 농기계 사용 등 경작수량을 높일 수 있는 농업기술의 전이가 필요한 실정이다. 마을의 청년이 많은데 비해 일자리가 없어 무직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으나 이들이 글을 읽을 줄 알며 기술훈련에 참여할 의지가 충분하므로 농업기술이나 농기계 수리 등 마을의 주산업인
현지조사 결과분석진자시 주변 농장규모는 5~20ha정도이며, 주로 사탕수수와 카사바를 재배하고 있었다. 농작물 재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농업기계 수리기술이 부족하여 기계화가 곤란, 넓은 토지를 감당할 수 없어 중요 생산물만 집중적으로 재배한다고 하였다. 인력은 언제나 구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며, 임금은 한국원화 기준으로 월 5~6만원 수준이다. 농장의 수익규모는 주로 식량자원에 집중하다보니 수익은 많지 않으며, 한국에서 우간다를 지원한다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 인가가?라는 질문에 농업생산 기술 지원과 주민이 서로 협조해야 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울산박물관이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1주년을 기념해 ‘박물관에서 배우는 우리나라 정원문화’라는 주제로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울산박물관 대학(18기)은 11월 3일(화)부터 ▲천득염 전남대 교수의 ‘소쇄원 원림과 무등산 계곡의 정자’를 시작으로 ▲신지선 한국정원문화연구소 월하랑 대표의 ‘해탈의 정원, 전통사찰’,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조경학과 교수의 ‘신라시대의 조경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경기도와 의왕시가 주최·주관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상식이 지난 27일(화)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진행됐다.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 정원의 주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로, 의왕시의 천혜의 자연을 담고 있는 레솔레파크에 존치된다.시상에 앞서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주신 모든 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정원문화박람회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