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2·28기념중앙공원을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행사·축제·힐링공원 조성을 통해 도심의 명품공원으로 재조성한다.대구광역시는 동성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젊음과 활력이 넘쳐 나는 도심공간으로 새 단장한다.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난 노후화된 도심공원으로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차폐돼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 활용도가
울산 남구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정원 도시 조성이라는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투자 사업을 연초 발주하고 사업 추진한다.남구는 올해 사업으로 ▲100만 관광객을 꿈꾸는 장생포 테마정원 ▲남산 색깔 입히기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10여 개가 있다.주요 투자사업 26개 사업 중 50%가 넘는 14개 사업을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상반기 중 80%가 넘는 21개 사업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이중 ▲도심공원 정원화 ▲장생포 봄의 정원 조성 ▲장생포 수국 포토존 설치 ▲
부산 도심공원인 용두산 공원이 새롭게 태어나,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용두산 공원을 새로운 EI(Event Identity)인 ‘용두산 미디어 파크’로 새롭게 브랜딩해 내년 1월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용두산 미디어 파크’는 용두산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미디어월 콘텐츠(대형스크린)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인공지능(AI) 캐릭터 안내서비스(키오스크) 등의 연구개발(R&D) 기술이 활용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이달 25일(수)부터 다음 달 8일(수)까지 공람에 들어간다.이번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다.금번 계획안의 핵심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를 확충하고, 노후된 상가군을 공원으로 전환해 녹지축으로 조성하는 것 ▲종로, 청계천, 을지로 등 도심의 주요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세운지
대구시는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대봉교와 상동교 왼쪽 기슭 구간에 느티나무 등 수목 500여 주 식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해 ‘푸른 신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연간 6백만 명 이상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도심하천인 신천에 보행로 야간경관 개선 및 범죄 사각지대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900주와 CCTV 22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최근 전국적으로 도심공원 내 폭행 등 범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대구시가 노후한 대규모 단독주택지 일원에 공간혁신을 구체화하고 도심 군사 시설을 이전하는 내용의 민간주도 개발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본격 수립한다.시는 남구 대명동, 달서구 송현동, 수성구 만촌·범어·두산·황금동 일원 등 50년이 경과된 대규모 단독주택지(7.1㎢)의 기반시설 부족, 주거환경 악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5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종상향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해 ‘통개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창포원’이 무농약 친환경 방제공원으로 시범관리된다.서울시가 농약 사용 위주의 산림병해충 방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친환경·물리적 방제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농약 위주의 화학적 방제를 주로 시행했으나, 이는 해충뿐 아니라 꿀벌 등의 곤충에도 영향을 미쳐 서울환경연합 등 시민단체 및 학계가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해왔다.시에 따르면, 친환경 방제의 일환으로 올해 최초로 여의도 왕벚나무에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여름 무더위가 심해질수록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소비가 크게 증가한다. 여기에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에어컨도 지속적으로 가동시키는 것이 부담스런 가운데 숲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는 발표가 나와 주목된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기후변화로 인해 ‘열섬현상’과 ‘열돔현상’이 극심해짐에 따라 숲이 여름철 폭염 시기에 어른들은 물론 유아·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숲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장마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정원도시를 위해 ‘깨끗하고 아름답고 특색있는 광주 만들기’를 연중 특수시책으로 추진한다.이는 광주시가 자치구, 사업소가 기업·시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특수시책으로, 광주만의 특색 있는 공간 조성도 함께추진한다. 시는 우선 시민과 함께 광주천·영산강·황룡강 등 국가 하천 주변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환경공단과 시민들이 계절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용인시는 어울林(림)파크 조성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공원 조성, 시민 녹색쉼터 조성 등을 통해 700만㎡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기흥·이동 저수지 등 수변공원 조성도 함께 이뤄진다.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현재 6.5㎡에서 2025년까지 11.3㎡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목표다.법정 기준 6.0㎡는 이미 넘어섰지만, OECD 권고 기준 9.0㎡를 상회하는 공원을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다.우선 용인 어울林(림)파크 조성은 경안천 일원(모현 갈담리, 포곡 영문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7.4% 증가한 14조2860억 원을 편성했다고 4일(목) 밝혔다.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그린 스마트 도시에 꼭 필요한 의미 있는 예산을 편성했음을 강조했다.예산 편성은 행복한도시, 초광역 경제도시, 산학협력 혁신도시, AI기반 스마트 도시, 저탄소 그린도시, 문화관광 매력도시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뒀다.주요 편성안을 살펴보면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해 945억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을 위한 도심공원 내 명상체험 공간 마련, 스마트 가든 조성, 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주시민의 휴식처이자 힐링공간인 황성공원이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재편돼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심공원으로 재탄생한다.지난 26일(목)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는 지난 20일(금)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경주 황성근린공원 부지 중 일부를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2030년 경주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황성공원은 1967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후 시민들로부터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심 속 허파와 같은 숲 공원이자, 신라시대 왕실의 사냥터와 화랑의 훈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는 지난 27일(화)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1공원 1단체 공원꾸미단(이하 공꾸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공꾸미는 기존 조성된 주요 도심공원과 녹지대의 관리차원을 벗어나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관내 6개 봉사단체가 참여하게 됐다.공꾸미는 앞으로 도심 주요공원인 서면 강청수변공원, 장대공원, 조곡소공원, 풍덕공원, 조례호수공원, 왕지공원에서 공원꾸미기, 환경정화, 우범지역 야간 순찰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원을 가꾸는 활동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울산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올 한 해 시 전역을 아우르는 ‘도시 숲 조성 정책’을 집중 추진한다.도시 숲 조성 정책은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시 바람길 숲, ▲학교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 분야별로 나뉘어 추진된다.우선,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산업단지 주변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의 도심 유입을 막고 공단 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는 미포산업단지와 신일반산업단지 주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일제강점기 때 훼손된 남산 예장자락 상부가 녹지공원으로 재탄생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옛 역사를 기억하는 22,833㎡ 규모의 이 공간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이 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옛 모습을 잃은 후 한 세기가 넘도록 고립돼 왔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남산 예장자락에 대한 원형 복원과 도심공원 종합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공원 조성으로 남산 예장자락의 녹지와 경관도 한층 더 수려하게 회복됐다. 시는 남산의 고유수종인 소나무 외 18종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사람에게 ‘폐’가 있다면 도시의 ‘폐’는 도시공원이다. 폐가 건강해야 건강도, 생명도 유지할 수 있듯, 도시공원이 있어야 도시가 건강하다. 그런데 올해 7월이면, 도시공원의 절반이 사라진다. 2020년 7월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일몰제’가 시행되는 달이다. 1999년 10월, 헌법재판소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공원을 정부가 매입, 보상하지 않으면 2020년 7월부로 도시공원에서 일괄 해제한다”고 판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대구시설공단이 동성로 한복판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을 이인성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공원 단장에 나섰다.2.28중앙공원은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이다.대구시설공단은 시민의 편의증진과 즐길거리 제공 등을 위해 이인성기념사업회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2.28기념중앙공원을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꾸미고 시설을 개선했다.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칸막이는 대구출신의 화가 이인성 작품을 활용해 꾸몄다. 또 안전이 취약한 공간은 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2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