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는 지난 27일(화) 서면 강청수변공원에서 ‘1공원 1단체 공원꾸미단(이하 공꾸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꾸미는 기존 조성된 주요 도심공원과 녹지대의 관리차원을 벗어나 시민이 주도적으로 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로서 관내 6개 봉사단체가 참여하게 됐다.
공꾸미는 앞으로 도심 주요공원인 서면 강청수변공원, 장대공원, 조곡소공원, 풍덕공원, 조례호수공원, 왕지공원에서 공원꾸미기, 환경정화, 우범지역 야간 순찰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원을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공꾸미에 참여한 단체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우리동네 공원을 지키고 가꾸어 공원의 참다운 주인이 되고, 주민들이 직접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도심 곳곳에 아름다운 공원문화가 조성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주민 스스로 공원의 주인이 되어 도심공원을 가꾸고 꾸밈으로써 시민 모두가 참여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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