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고 나서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정원에 닿을 수 있도록 서울이 ‘정원’이 생활이자 문화, 삶이 되는 도시로 거듭난다.서울시는 정원이 일상에 스며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도시의 구체적인 모습을 담은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7일(목) 발표했다.‘정원도시 서울’이 공간 구성의 관점에서 녹색 정책·양적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 발표는 시민이 일상생활, 출퇴근길, 나들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원의 “매력”과 “설렘” 통해 행복감을 높이고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정원 조성 계획이 담겨 있다.먼저 '26
서울시는 올봄 시민들이 ‘서울둘레길’ 완주에 부담 없이 도전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코스 개편 및 시설을 보완, 오는 4월부터 ‘서울둘레길 2.0’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한다.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완주 시 추가
서울시는 2024년 1월 1일(월)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아차산, 도봉산, 개운산, 월드컵공원 등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로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라고 밝혔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용마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외곽의 산 5곳(아차산, 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과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토) 서울역 민자역사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 결산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수목치료기술자 및 일반시민 50여 명이 참석, 두 시간 동안 2023년 활동을 뒤돌아보고 2024년 봉사활동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자원봉사단은 2023년 1월 동대문구청 자원 봉사단체로 등록해 폐농약병, 산림 환경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중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한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봉사단 회원 전체가 참여하는 서울 둘레길 중심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지난 10월 19일·20일 1박2일로 ‘서울둘레길 백패킹 프로그램’에 다녀왔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은 157km의 코스로 2014년도에 개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도보길이다. 이 둘레길과 요즘 핫한 레포츠인 ‘백패킹’을 결합해 만든 것이 이번 프로그램이다.둘레길과 백패킹의 결합. 과연 성공적이었을까?둘째 날(중랑캠핑숲 ~ 아차산어울림정원, 8.9km)얇은 침낭으로 추운 밤을 보낼 생각에 걱정을 하던 순간, 다행히도 주최 측한테 핫팩을 받았다. 쌀쌀한 새벽을 핫팩 덕분에 무사히 보낼 수 있었다.우중충하던 전날과는
지난 10월 19일·20일 1박2일로 ‘서울둘레길 백패킹 프로그램’에 다녀왔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은 157km의 코스로 2014년도에 개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도보길이다. 이 둘레길과 요즘 핫한 레포츠인 ‘백패킹’을 결합해 만든 것이 이번 프로그램이다.지난 9월에 모집을 해 나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0명이 참가했다. 서울둘레길과 관련해서는 ‘100인 원정대’. ‘테마별 탐방’, ‘걷기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지만 이번 백패킹 프로그램은 서울둘레길 관련 행사로서는 처음 시도한 것이다.
서울시가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2023 JTBC 트레일서울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시의 공식 후원과 러너블(주)의 주최로 6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진행된다.올해 진행되는 트레일서울은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발견하며 서울둘레길에서 휴식, 건강, 성취의 테마별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157km의 길로 조성돼 있다. 다양한 전망과 풍경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시공원 내 등산로, 둘레길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훼손되거나 이용에 제한받지 않도록 등산로, 둘레길을 우선 매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입지는 ‘정원도시 서울’과 연계해 사계절 숲정원으로 조성한다.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공개모집으로 토지소유자의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 협의매수하는 방식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도시자연공원구역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 시행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놓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가운데 일부를 용도구역으로 지정해 공원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김태경)가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회장 안승홍)가 주관하는 ‘탄소중립시대 글로벌 그린인프라 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21일(금)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 8에서 진행했다.심포지엄에 앞서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개회사와 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기조발표를 진행한 이은엽 LH토지주택연구원 도시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탄소중립시대, 도시흡수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근 기후이슈와 온실가스 감축 대응 방향 ▲국가 탄소관리 정책과 도시 흡수원의 역할 ▲도시부문의 탄소흡수 증진 방안 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서울링’이 들어설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서울의 공원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서울공원 명소화’ 구상을 밝혔다.이번 명소화 구상은 400년 역사의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를 롤모델로 해 랜드마크 시설과 각종 체험시설,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런던 최고의 관광명소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했다.우선 시는 서울링이 들어서는 월드컵공원 일대를 한강변 조망이 가능한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명소(전망공간과 즐길거리), 자연과 조화되고 노을과 어울리는 문화예술 명소(조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2026년 목표로 총 2000km 규모의 선형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한다.서울시가 숲‧공원 등 녹지를 어디서나 가깝게 향유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의 숲·공원·정원·녹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초록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총 1800억 원을 투입해 만드는 초록길 중 새롭게 발굴해 조성하는 부분만 400km에 달한다. 이미 조성돼 있는 나머지 1600km 녹지공간에 대해서는 이미 조성한 길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숲길 등 외부공간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는 가운데 빅데이터가 숲길의 인기비결을 분석하면서 숲길 이용자에 대한 특성과 인식이 밝혀졌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숲길 발전 방향 제시와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국내 주요 숲길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기가 높은 구간과 방문 이유, 선호하는 이유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서정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복지연구과 과장은 “핵심구간으로 도출된 장소와 이유를 분석해 숲길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2019년도 서울시 푸른도시국 예산이 지난해보다 200% 증가한 1조2869억 원이 편성됐다. 푸른도시국 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다만, 예산 중 9681억 원이 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비이며, 이를 제외하면 3188억 원 정도다. 올 예산은 미집행공원 예산확보에 집중한 반면 공원 조성예산은 삭감됐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사업의 예산은 확대된 분위기다.공원조성을 책임지는 공원정책과는 9944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중 미집행공원 조성을 위한 보상비로 968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둘레길 개통 4주년 기념행사로 ‘2018 서울둘레길 축제 미션&보물찾기’를 오는 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둘레길 2코스(양원역~광나루역)에서 시민 1000여 명과 보물찾기 축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서울둘레길은 건강보물길’이라는 주제로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둘레길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된다.서울둘레길 총 8개 코스(157km) 중 제2구간은 양원역에서 아차산관리사무소까지 총 11km 약 4시간을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