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천시가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출품작을 내달 6일(월)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주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의 활력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활 속 이야기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1평 아이디어 정원 공모전 ▲우리 집 정원 사진 공모전 총 2개 분야로 나누어 접수한다.접수 된 작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천시가 ‘2020 제2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출품작을 6월 19일(금)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주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의 활력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주민 참여를 통한 걷고 싶은 도시, 모두의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1평 아이디어 정원, ▲공동체 정원, ▲우리 집 정원 사진 공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3년 만에 찾은 경북 봉화의 독립대안학교 내일학교의 풍경은 많이 바뀌어 있었다. 2017년 내일학교 ‘위토피아 가든’을 민간정원으로 등록할 당시 약 1만 6000㎡ 규모로 수백 종의 초·목본이 식재된 다양한 형태의 정원들은 시간이 갈수록 짙어갔고 웰컴가든과 카페, 키친가든 등 새로운 주제원들도 속속 생겨났다. 올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야생화 위탁재배사업을 시작하며 수목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 행보도 눈에 띄었다.가드닝 특화 학교답게 지난 10월 폐막한 대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 위한 정책의 중심에 녹색과 식물이 화두다. 지자체들이 정원박람회를 통해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 정체성에 부합하면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 활성화를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열리는 5개 정원박람회를 미리 살펴봤다.서울정원박람회, 녹색 패러다임의 절대적 요구…마을 단위 공원 활성화서울정원박람회는 지난해 여의도공원에서 네 번째 정원박람회를 치른 후 올해 정원박람회 방향을 재논의 중이다.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는 지난해까지 대형 노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모든 식물은 고유한 이름을 지니고 저마다 다른 생육특징을 갖는다. 정원사는 이러한 식물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각기 다른 옷, 그러나 조화를 해치지 않는 정원으로 관리한다. 개인정원을 가보아도 마찬가지다. 작은 화단 하나에도 집 주인의 손길이 그래도 녹아있다. 동일한 식물이더라도 어느 정원에서 마주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로 다가온다.해마다 봄가을이면 정원박람회로 대한민국은 꽃 세상이 된다. 그 기간만큼은 아름다운 정원과 식물을 도심 속에서도 즐길 수 있다.자신의 정원에서 반복적인 실험을
제4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순천만국가정원 및 해룡면 신대지구에서 열린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부터 참신하고 실험적인 정원모델 제시 및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정원산업과 정원문화 발전을 목표로 정원 디자인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작가부, 학생부, 일반부 3개 부문에서 선정된 55개팀이 참여한
순천시가 ‘제4회 대한민국 한평정원페스티벌’에 조성전시될 정원 53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60㎡ 규모로 조성되는 작가부문에는 ▲삶이 정원(한라영 라비원 대표) ▲소쩍새 울던 어린시절(박현경 가든디자이너) ▲나를 버리는 숲(오태현 스튜디어일공일) ▲담, 채화(최은영 가든디자이너) ▲누와 소리 그리고 빛(안영애 안스디자인 대표) 등 5
서양에서의 정원(Garden)은 중세 영어 gardin에서 유래됐다. 주로 방어의 목적으로 조성된 공간이었으니 지극히 사적(Private)인 공간인 셈이다. 우리나라도 집이나 궁궐, 사찰 등지에서 뜰이나 동산, 연못, 정자, 계류 등을 조성하였는데 공공적인 차원이 아닌 사적인 소유에 기반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연과 인공을 적절히 조합하
국내 가든쇼의 첫장을 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총괄 기획자인 최연철 경기농림진흥재단 도시녹화 부장과의 만남! ‘최연철 토크쇼!’가 지난 8일 뚜벅이 투어 일환으로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내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대헌 한국조경신문 대표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작가, 시민정원사, 교수 및 다양한
10월은 서울, 경기, 순천,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가 만개하는 달이다.정원박람회의 수많은 행사 중 정원박람회의 꽃이라 한다면 국내외 유명 가든디자이너들의 정원을 볼 수 있는 쇼가든(작가정원)이 빠질 수 없다.박람회에서 쇼가든 조성은 대중에게는 최근의 트렌드와 가든디자이너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며, 가든디자이너들에게는
지난 30일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한국의 가든쇼 발전을 위한 한·일 교류 심포지엄’이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해 송정섭 정원문화포럼 회장, 민경업 부산시 푸른도시과 팀장, 최창환 순천시 정원산업과 계장 등 150여명의 조경계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이유미 원장은 인사말에서 &ld
지난 3일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 폐막식이 조충훈 순천시장, 김병권 순천시의회 의장, 이정현 국회의원, 김광진 국회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정원 나눔숲에서 진행됐다.한평정원디자인전은 지난 9월 5일 개막된 이후 ‘행복한 삶, 나의 정원’이라는 대주제 아래 작가부는 ‘순천만정원:
2015 코리아 가든쇼가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코리아가든쇼 전시장을 지나면 정원 들어가는 입구에 제법 사람들이 줄이 늘어섰다.‘호러가든(Horror garden)’이라고 부르는 이곳은 지난해 코리아가든쇼 출신의 가든디자이너 작품이다.이곳 뿐 아니라 아이들 놀이터와 정원이 혼합된 개구쟁이 정원, 부엌과 정원이 혼합된 부엌정원, 청소년들을 위한 아지트 정원, 젊은 연인들을 위한 연인 정원 등의 정원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눈길을 끈다.이 정원들은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17일 동안 전시되는 작품으로 지난 1월 꽃박람회 측에서 지난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그들의 작품성이 가든쇼를 통해 인정된 것이 이유다.고양꽃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높은 수준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어 지난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에게 연락해 꽃박람회 전시 참여를 권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이외에도 2014년 코리아가든쇼 출신 작가들의 활동영역이 가든쇼 이후로 넓어지고, 기회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코리아가든쇼 대상을 수상한 권혁문 가든디자이너(가든디자인 뜰 대표)의 작품은 국립수목원에 영구 존치됐다. 이어서 권 디자이너는 건설사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조경 관련 업체와의 연계 사업 등으로 활동영역이 넓어졌다.특히, 지난해에는 건설업체인 현대와 대우에서 코리아가든쇼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조경에 정원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주광춘 가든디자이너는 현대힐스테이트의 조경 내 정원 조성에 세종시와 창원시 단지에 참여하고 위례신도시와 남양주시의 아파트 정원 설계에 선정돼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미 아파트 정원 도입에 적극적이었던 대우건설은 세종시에 임춘화 가든디자이너(아이디얼가든 대표)를 동탄과 녹번 지역에 권아림 가든디자이너를, 아산과 대전에는 최지현 가든디자이너(알리움 대표)와 계약을 하고 정원을 조성했다. 최지현 가든디자이너는 정원설계·시공 사업자로 등록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이어서 가든쇼 이후 다른 정원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권혁문 작가는 안성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참여해 올 가을에 모델정원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순천시에서 주최·주관한 ‘한평정원페스티벌’에서는 최지현, 오진숙 가든디자이너가 참여해 작품을 조성했고, 오진숙 가든디자이너가 대상을 받았다.지난 가든쇼에 참여한 한 가든디자이너는 “가든쇼 이후 건설사들과 연결될 수 있어 고무적인 일이라고 본다. 하지만 좋은 조건이 아니기에 신중해진다. 그래도 가든디자이너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고, 가든쇼가 정원에 대한 관심을 끄는데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순도순정원, 깜놀정원, 개구쟁이 정원 등 3개의 콘셉드로 지난 1월에 준비해 가든쇼 출신의 작가 5명과 연계해 작품을 조성했다.오순도순정원 테마에 도입된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주광춘 가든디자이너의 ‘연인정원’, 로맨틱한 식재와 아기자기한 정원용품으로 연인들의 웨딩촬영 중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연출한 최지현 가든디자이너의 '데이트 스냅(연인정원)', 집과 혹은 학교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과 꽃을 제안,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을 주는 정원을 연출한 오진숙 가든디자이너의 '1318세대를 위한 아지트 정원(청소년 정원)'이다.깜놀정원 테마에는 생활하는 어떤 공간의 요소에 정원이나 식물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콘셉트로 싱크대, 양념통 등 부엌의 어느 공간에도 식물을 놓을 수 있는 작품의 내용이 담긴 권아림 가든디자이너의 ‘부엌정원’, 정원이 나타나기까지 사람들에게 긴장감과 기대감을 주는 연출을 시도한 주광춘 작가의 ‘호러정원’ 등이다. 깜놀 정원은 약 30㎡, 오순도순 정원은 80㎡의 크기로 각각 조성됐다.이밖에도 권혁문 가든디자이너의 개구쟁이 정원은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낙서와 모래놀이 등 정원유치원의 모델을 제시한 콘셉트 등도 이번 박람회에 전시중이다.이 정원 작품들은 오는 10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 내에 전시중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 동안 순천만정원에서 펼친 '제1회 전국한평정원페스티벌'에서 전문작품 10점 중 오진숙작가의 '순정원'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다음은 오진숙 작가와의 인터뷰다.- 작가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소감은?기쁘다. 평소에 하고 싶은 나의 정원에 대한 신념을 이어간 것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다.작품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질이 너무나 높은데 고마울뿐이다. 너무나 도와준분들에게 감사하다. 그들과 함께 정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순정원의 작품에 대해 설명해 달라.참여하는 사람들의 초점을 어린이로 했다. 모든 어린이들이 정원에서 뛰어놀면서 사초에 긁혀보고, 언덕을 올라가며 넘어져도 보고 볼풀장에 혼자 힘으로 빠져나오고 그네타며 자기들끼리 질서지키며 스스로 위험과 자립을 깨닫게 하고싶은 것은 표현했다. 요즘 어린이들은 부모가 다해주고 흙이 더럽다며 못만지게하고 벌레가 있어 위험하다며 못들어가게 한다.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의 본능을 자제시키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 같다. 못 만지게 하는 정원이 위험하고 더러운 곳이 아니라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어른만 정원을 즐길 필요는 없지 않은가.- 작품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해 달라.순천만은 갈대로 유명한 것처럼 군락적인 형태가 많다. 특히 순천만 자체가 동글한 이미지가 강한 것 같다. 그래서 은행나무나 꽝꽝나무 등을 식물 소재로 사용했다. 그리고 나뭇가지를 엵어서 그 안에 그네를 달았다. 이것도 동글한 분위기를 담은 것이다. 가지는 순천만의 갈대의 뿌리가 얽혀 둥글게 되는데 그걸 갈대 대신 표현했다. 특히 마운딩에서 미끄러져 내려와 아이들은 볼풀장에 빠진다. 마운딩은 순천을 위에서 바라볼때 그 모습을 가장 잘 볼수 있기에 표현했다. 마운딩 위에서 바라볼때 순천만의 갈대군락을 표현한 것들이 휴게 공간으로 자리잡게 했다.또한 순천만 정원이 평상시 녹색, 가을에는 붉은색, 겨울에는 노랑색 등 사계절이 담겨 있다. 이것을 표현하기 위해 원목에다 여러 색깔을 칠하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정원은 아이들에게는 자연 놀이터다. 우리가 아는 것은 아이들에게 익숙한것은 기성제품에 익숙해져 있다. 자연이 주는 포근함이 있도록 연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코리아가든쇼와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공유하는 정원 콘셉트이다. 앞으로 정원철학도 이와 동일한가?지난 코리아가든쇼와 연장선상이다. 정원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와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접근 방식이다.눈으로 보는 것에 우선으로 한다. 정원자체를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닌 정원에서 놀면서 추억을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계속 작품을 이어가고, 도전할 생각이다.
순천만정원의 작가부 최우수상으로 '순정원'을 출품한 오진숙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순천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및 도심 속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에서 폐막일에 맞춰 시상식을 가졌다. 28일 폐막식에서는 전국 공모에 의해 선정된 전문가 작품 10점, 학생부 작품 34점 및 일반부 작품 34점 등 78점의 정원 작품 중 분야별 최고의 정원작품을 출품한 디자이너 14팀을 시상했다.작가부 최우수상은 순천만 형태의 공간에서 놀면서 즐기는 정원을 표현한 오진숙 작가의‘순정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정원은 순천만의 동굴한 느낌과 정원안에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콘셉트를 연출했다. 우수상은 ‘장독대정원’을 출품한 엄숙희작가, 장려상에는 ‘신의 정원’에 박영열 작가, ‘첫 인상’의 김미량작가가 수상했다.학생부는 ▲최우수상에는 design Cook팀의 ‘일상의 소리’▲우수상은 마음은 청춘팀의‘향기충전소’▲장려상에는 공감공유팀의‘하늘에 쓰는 편지’, 소금나무팀의‘회상’0911팀의‘숨 그리고 쉼:어린생명의 정원’이 각각 수상했다.또한 일반부는 ▲최우수상에는 오기자 작가의 ‘동행의 기쁨’▲우수상은 디자인휴먼 협동조합팀의‘nature@reading’ ▲장려상에는 노오석 작가의‘초가을의 그리움’, 향동 통장단의‘참샘 가는길’, 도시농업연구회‘도시농부의 나눔정원’이 각각 수상했다.한편, 제1회 전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참가 작품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연장해 순천만정원에 전시하고 있다.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회 전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실생활 응용 가능한 정원 아이템 제공으로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 축제라는 평이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제1회 전국한평정원페스티벌’이 순천만정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4월 20일 ‘순천만정원’으로 명칭을 바꾼 후 전국적인 규모로 열리는 첫 한평정원축제이다.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평정원축제는 단순한 정원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정원디자이너발굴과 현장형 정원체험, 다양한 정원 축제의 틀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부 10개 작품(5×10m) ▲학생부 34개(3.6×2.5m) ▲일반부 34개(3.6×2.5m) 등 총 78개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작가부와 학생부 정원은 남도식당A 일대에 전시되고, 일반부는 우리꽃단지 주변에 조성된다. 또한 9월 14일부터 10일간 ‘작가의 날’을 지정해 10명의 참여 작가가 작품을 배경으로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퍼포먼스가 이뤄진다.부대행사로 14일부터는 ‘가든팝업스테이지’로 동호회, 지역문화예술, 순천지역가수 등이 출연해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아울러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정원축제 최초로 오픈가든 행사가 열린다. 9월 2일에는 ‘(가칭)정원스토리’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여수 MBC 공개홀에서 전국 주요 생태마을 및 관계자를 초빙해 포럼이 열린다.이밖에도 행사기간 전시경연장 주변 부스에는 토피어리, 컵화분, 나무화분 만들기 등의 유료체험과 판매장이 들어선다.전국한평정원페스티벌 전시 경연에서 작가부 수상자에게는 ▲1등-항공권 1매, 1천만원 ▲2등-항공원 1매, 5백만원 ▲3등(2명)은 3백만원, 학생부 수상자에게는 ▲1등-항공권 1매, 4백만원 ▲2등-2백만원, 항공권1매 ▲3등(3팀)-1백만원 등, 일반부에게는 ▲1등 4백만원, ▲2등-2백만원 ▲3등(3팀)-1백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항공권은 쇼몽가든페스티벌 관람을 위한 티켓이다.순천시가 주최하고 여수문화방송(주)이 주관하는 이번 전국한평정원페스티벌은 13일 오후 5시 30분부터 순천만정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16일간의 정원 축제가 열린다.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0 “이번 한평정원페스티벌로 지속 가능한 시민참여형 정원 모델 및 정원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려 한다. 또한 관람객과 함께하는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도시와 정원, 이야기를 접목한 향상된 정원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천만정원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한평정원페스티벌’에서 오픈가든 행사가 마련된다.순천시내의 개인 또는 공공정원들을 대상으로 공개하는 오픈가든행사는 축제의 기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현장형 정원체험으로 페스티벌 기간인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린다.오픈가든 행사는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과 오후(14시부터 17시까지)로 각각 2시간과 3시간 코스로 나눠 하루 2회씩 회당 25명씩 모집해 진행된다. 대상지는 순천시 도심지역의 주택 및 한평정원이다. 이번 투어의 이동경로로 ▲오전에는 순천만정원-제일대-임청대-옥천서원-옥천집-금곡 우부자집-중앙교회 목사관-홍매화집 ▲오후에는 순천만정원에서 출발해 제일대-임청대-옥천서원-옥천집-금곡동 우부자집-중앙교회 목사관-문화광장 및 한평정원-매산등집-메노리파크-홍매화집-동외 돌담집 등의 순으로 버스 또는 도보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예약 문의는 전화(061-749-3698, 순천시 시민소통과 오픈가든 담당자)나 행사장 내 현장 예약으로 가능하다. 순천시 시민소통과 관계자는 “도심 속 정원이 아름다운 주택을 선정해 이웃에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정원과 스토리텔링, 문화를 연게한 정원탐방 코스 운영으로 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든디자이너들 손길로 만들어진 정원이 순천만정원에 전시된다.9월 13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열리는 제1회 전국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앞서 작가정원을 조성할 작가들이 선정됐다. 작품테마에 제한이 없는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정원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모델작가와 작품으로는 ▲김미양-첫인상 ▲박영열-무제 ▲손석범-선과악 ▲엄숙희-장독대정원 ▲오진숙-순정원 ▲이범수-웨딩가든 ▲주홍모-무제 ▲채상엽-무제 ▲최윤석-발견 ▲최지현-월드가든 등 총 10개의 작가와 정원작품이다. 이외에도 학생부와 일반부 팀이 포함되어 총 78개의 정원이 이번 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조성규모는 작가부 5×10m, 학생부 3×3m, 일반부 3×3m로 각각 700만원, 150만원, 70만원 등의 제작비를 지원받는다. 작가부에서 1등으로 선정되면 쇼몽가든페스티벌 참가 주선 및 항공권 1매와 1천만원 지원비가 제공되고, 2등은 쇼몽가든 페스티벌 관람 항공권 1매와 상금 500만원, 3등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선정된 작가와 학생 일반 및 학생부 참가자들을 위한 현장설명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순천만정원에서 이뤄진다. 한편, 한평정원 조성은 9월 1일부터 11일까지이며 전시는 12일부터 30일까지 실내정원과 남도식당 뒤편의 잔디와 해바라기로 꾸며진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시상은 9월 28일 폐막일에 맞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