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환경단체가 도시공원 사유화라는 우려 속에 ‘난개발’과 ‘투기’라고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했던 제주 오등봉·중부 도시공원의 민간특례사업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됐다.9일(수) 제주도의회가 제3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제주시 도시공원(오등봉)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과 중부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재석의원 41명 중 찬성 31명, 반대 9명, 기권 1명으로 원안 가결했다.도시공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심 속 녹색 힐링휴양공간인 ‘치유의 숲’이 2022년 목표로 북한산 자락에 조성된다.서울 강북구가 지난 17일(목) 대우건설과 녹지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이 소유한 수유동 산128번지 외 16필지(7만2978㎡)를 시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5년 약정으로 무상 제공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지 일대에는 생태체험과 숲이 지닌 치료효과가 어우러진 ‘북한산 치유의 숲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난개발에 노출된 이기대공원의 용도지역을 기존 ‘자연녹지지역’에서 ‘보전녹지지역’으로 21일(수) 변경 고시했다.이로써 지난 7월 1일자로 시행된 도시공원일몰제로 인해 난개발 우려가 심각했던 이기대공원 일원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이기대공원은 각종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며 태종대와 오륙대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지질학
보전녹지지역안의 건축물에 대한 조경면적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8일 입법예고 됐다.서울시가 제출한 건축조례개정안에는 ‘녹지지역에 건축하는 건축물’은 조경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다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기존 서울시
서울시가 지나친 인공조명 빛공해로 인한 수면장애, 생태계 교란 등 시민생활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전역을 생활환경에 따라 제1종~4종 4개 관리구역으로 구분하고 옥외 인공조명의 빛 밝기를 차등 적용한다. 이처럼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 관리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서울시는 2013년 2월 2일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
시민이 바라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시가 지난 해 4월 발표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간다.서울시는 이를 위한 첫 단추로 시민 목소리를 듣고 향후 조성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서울, 내일을 준비하다 - POST88 잠실종합운동장’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광주시가 건축주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녹지지역에 건축하는 건축물에 대해 조경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대지안 조경면적 규정을 삭제했다. 이번 규정 삭제 조치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다.광주시는 10일 이 같이 건축물의 규제를 완화한 내용을 담고 있는 건축조례를 비롯해 도시계획·옥외광고물 조례 등 43건의 조례와 규칙 2건 등 45건을 공포했다. 광주
정부가 경관법 개선 및 경관저해 시설 관리 강화, 실효성 없는 용도지구제도 폐지 등 국토 품격 향상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개최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25차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공간 창출방안’을 보고했다. 이번 방안은 ▲국토경관의 품격 향상 ▲도시주
주간 개찰 현황(2011.2.16-2.2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경관조명 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도안 택지개발사업지구 공원등주 구
서울시가 조명환경관리지역을 제1종에서 6종까지 구분해 관리한다. 이에 따라 자연녹지지역(1종)인 산 속에는 조명을 설치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명동·북창동·종로·동대문 패션타운·청계 등 관광특구(6종)는 조명 활용 폭을 넓히기로 했다. 또한 북촌·서촌·인사동·돈화문로
앞으로 상업지역 내 학원, 영화관,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 건축물의 외벽에는 방화 성능이 있는 마감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를 통과해 12월 말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소방자동차 통로 확보, 3층 이상 가설건축물에 대한
앞으로 친환경건축물이나 보전ㆍ생산녹지지역에 설치되는 건축의 경우에는 조경면적 및 조경시설 설치기준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및 ‘건축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해 9일부터 입법예고하고 10월 중에 시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의 건축물뿐
앞으로 대규모 공장이나 문화·체육시설 등 단일시설물의 건축이 쉬워진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 공장이나 문화·체육시설 등의 대규모 단일시설물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만 받으면 면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