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30년 이상 된 서울의 오래된 골목길들이 살기 편하고 이웃 간 정이 살아있는 매력적인 생활공간으로 변신 중이다.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골목길 재생사업’ 사업지 총 46곳 가운데 처음으로 10곳의 재생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화) 밝혔다.10곳은 용산구 후암동 두텁바위로40길 일대를 비롯해 종로구 운니·익선동 삼일대로32길 일대, 중구 장충동2가 퇴계로56가길 일대, 마포구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 마포구 합정동 토정로4길 일대, 영등포구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용산구가 ‘골목길 재생사업’으로 후암동 두텁바위로40길 일대의 노후하고 비탈진 골목길의 환경을 개선한다. 공사구간은 길이 430m, 폭 2~6m, 면적 9365㎡로 두텁바위로40길 외 인접 골목길 일부가 포함된다. 공사비는 서울시 예산 8억7000만원이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안전시설물 설치, 골목 및 계단정비, 경관개선 등이 있다.먼저 안전시설물로 보안등(28곳), 폐쇄회로(CC)TV(8곳), 제설설비(11곳), 비상소화설비(8곳),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5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녹사평역 내에 시민들의 소통공간인 ‘용산공원 플랫폼’이 6일(월)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기획전시’와 ‘문화체험’ 공간, 지하 4층에는 용산공원 관련 세미나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민소통’ 공간이 들어섰다.서울시는 지난해 3월 녹사평역에 조성한 지하예술정원과 용산공원 갤러리에 이어 시민소통공간을 마련해 용산공원 조성 공론화를 주도하고,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용산공원 갤러리와 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 용산구가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및 용산공원 북측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판을 다시 짠다.재정비를 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에는 미군부대 이전 등 도시환경 여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다는 게 용산구의 설명이다.이를 위해 ▲한강로변 상업·업무기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도·건축물 계획 재검토 ▲2030 서울플랜 및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따른 계획요소 적용·구체화 ▲2025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계획요소 적용&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로 7017이 이달 20일(수) 개장 3주년을 맞는다. 이에 서울시는 개장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로 7017은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대표적인 서울의 명소 중 하나다. 시는 3년 동안 총 방문객 수를 2천 4백 7십만 명(올해 4월 30일까지 집계 기준)이 방문해, 매일 평균 2만 2천여명이 꾸준히 서울로 7017을 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방문객이 잠시 주춤했던 때에는 식물관리나 운영 측면에 내실을 기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이상석)가 서울정원박람회 기간인 내달 4일(금) ‘정원, 삶을 바꾸다’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서울스퀘어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콘퍼런스는 삶을 변화시키는 매개이자 삶의 중심이 되는 정원의 가치에 주목하며 인접분야인 미술, 방송, 음악 등 예술종사자들을 초청해 조경인들과 풍성한 정원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발표자로는 ▲정정수 원장(ANC) 예술컨텐츠 연구원(‘아름다움은 자기다움이다’) ▲조연숙 음악인(&lsquo
[Landscape Times 김진수] 서울시 남산 아래 언덕 위, 오래된 ‘해방촌’ 일대에 32개 동네정원이 조성된다. 동네정원은 해방촌오거리 버스정류장, 빌라화단, 폐지가 가득했던 동네 공터, 신흥시장 등에 꽃, 나무와 쉼터가 있는 정원마을로 재탄생한다.‘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이번 박람회 주 무대인 해방촌(후암동) 일대에서 지난 4일(수)부터 정원 만들기 작업을 본격화했다. 이곳에는 전문 정원 디자이너부터 조경관련학 대학생, 시장상인, 지역주민 등 8
[Landscape Tiems 배석희 기자] 서울시가 ‘서울로7017’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인 서계동, 중림동, 회현동, 후암동, 서소문동을 잇는 보행로 7곳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7개 보행로 사업에 전담 ‘골목건축가’를 도입하면서 조경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지금껏 골목길 사업은 조경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2013년 ‘서울 꽃으로 피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공공조경가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던 골목길사업이 대표적이 사례다. 골목길사업과 크게 다를바 없는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성균)는 ‘제22회 조경디자인캠프’를 오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대에서 개최한다.‘용산공원, 경계를 넘어- 도시재생과 오픈스페이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디자인캠프는 용산공원을 매개체로 갖고 도시재생의 실천적 해법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용산공원과 주변 도시조직의 경계인 이태
국내 첫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진행중인 종합기본계획(안)이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변경되면서 공원의 새로운 방향이 공개됐으며, 이에 따른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은 21일 ‘용산공원 종합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었다. 공청회는 ‘
용산 미군기지에 들어서는 용산공원이 243만㎡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국토해양부는 2016년 반환예정인 용산 미군기지를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고, 주변지역 등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용산공원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용산공원정비구역은 대상지 기초조사(2008.6~2009.8)와 국방부·서울시등 관
남산과 용산공원 사이가 녹지로 복원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 그린웨이(근린공원) 사업’을 통해 용산공원과 남산 사이에 단절·훼손된 생태녹지축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남산 그린웨이 사업’은 서울시가 20대 핵심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명녹지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서 ‘북한산(북악산)
서울 남산에 사는 동물들이 용산공원을 거쳐 한강변 녹지공간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녹지축이 복원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기자설명회를 갖고 “해방촌과 군인아파트 부지 건설로 인해 훼손된 남산 자락을 숲이 우거진 녹지로 만들고 남산~한강 사이에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는 ‘남산 그린웨이 사업’을 추진하겠다”
‘옥상녹화’란 건물이나 시설물의 옥상 또는 지붕을 녹화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 건물 옥상의 일부에 식재기반을 조성하고 원하는 식물을 식재하는 화단형 녹화에서, 살아 있는 식물과 토양층이 콘크리트 바닥을 대체하는 ‘녹화옥상시스템’까지 다양한 형태의 공법이 적용되고 있다. 옥상녹화가 우리의 관심사가 되고 보급이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