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천리길 중 겨울철 가족·연인이 함께 하기 좋은 11개 길을 발표했다.전북천리길은 2017년부터 우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연계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됐고, 현재 44노선 405km의 길이 개통됐다.이중 겨울철 탐방객 블로그 후기에서 호감도가 높은 노선을 선별해 11개 길을 겨울철 걷기 좋은 길로 발표했다.(1)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시작해 고즈넉한 전주천과 한옥마을의 문화·역사를 느낄 수 있다.(2) 김제 금산사길모악산 마실길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며 금산사, 육각
창원특례시는 2024년도 환경정책 비전으로 “탄소 감축과 기후재난에 대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려천‧낙동강 수변공원 조성 등 6개 분야에 대한 중점 사항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한 만큼 빈틈없는 하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우선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기습적 폭우에 대비하고자 25억을 투입하여 제방축조 등 도심지 침수 취약지구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지킴에 나선다.또한 다양한 여가활동 등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수변공원을
환경부는 국민이 제안하는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 분야 정책 제안 공모전’을 7월 24일(월)부터 8월 23일(수)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환경정책 분야에서 ▲민원제도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으로 나누어 제안을 받는다.민원제도 개선으로는 구비서류, 처리절차 등이 동일·유사함에도 2개 이상의 민원사무로 세분화된 경우, 원본과 사본을 함께 제출하게 하거나 같은 서류를 복수로 제출하게 하는 경우, 민원처리에 꼭 필요한 정보외에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민원사무 등이 있다.잘못된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 이하 환실련)은 지난 3년간 진행된 전국 토양환경의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현황 파악을 통한 토양환경 보전 및 관리방안 정책제안’을 위한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환실련의 현황 파악 내용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 토양의 정화 처리 과정 절차 ▲정화 책임자의 관리 현황 ▲토양오염 발생에 따른 오염원 조사 ▲토양오염 우려 기준 초과 지역의 대처방안 ▲지방자치단체의 토양오염 신고에 따른 조치사항 ▲정화 처리업체의 정화 처리 과정 현황 파악 ▲오염 토양 불법 행위 및 토양환경보전법의 허술한 법령과 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한국조경의 50주년을 보내고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이 주최하고 한국조경학회, 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 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조경의 날' 기념식이 3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룰에서 개최됐다.심왕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팬데믹과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구 환경과 녹색 공간을 직접 다루는 조경이 많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환경부는 지난달 31일(화) 내륙습지를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를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지난 1일(수)부터 3월 31(금)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람사르습지도시'는 습지보전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보전·관리에 모범적인 도시나 마을로 람사르협약에 따른 인증을 받아야 한다.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는 세계 지역사회의 습지보전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발의해 2015년 제12차 총회에서 채택됐다. 이후 2차례의 총회를
▲기후환경정책과장 박래혁 ▲정원산업과장 설종진 [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는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2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6곳의 우수사례 지자체를 선정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최우수상에는 오산시 궐동천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고양시 대장천과 밀양시 단장천, 장려상 남해군 북변천, 순천시 평곡천, 청주시 용두천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상에 선정된 오산시 궐동천은 도시화로 인해 수질오염, 하천 고유의 자연성 및 수생태가 훼손됐으나,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고 수변 식생을 조성하는 등 수생태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환경부는 환경정책에 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환경정책 공모전’을 21일(월)부터 오는 12월 6일(화)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환경정책 관련 전 분야가 대상이며 기후, 대기, 녹색, 물, 자연, 자원, 환경보건 및 화학 등 7가지 분야로 나누어 각종 환경정책 제안을 받는다.정책제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환경부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 단체, 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가 용산공원 임시개방을 앞둔 가운데 토양오염 심각성을 외면하고 일방적인 정부 주도의 개방에 시민단체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녹색연합, 녹색법률센터, 온전한용산공원반환을 위한시민모임 등으로 구성된 시민사회가 14일(수)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 공원’ 개방 전반의 결정과정과 그 전후 과정에서 부실한 행정조치, 국민 알권리 침해, 법률위반,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에 대해 403명의 청구인을 대신해 국민감사 청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는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부산시 신평산단과 장림산단, 울산시 미포산단, 강원도 동해시 북평산단, 충북 청주시 청주산단, 경남 진주시 상평산단 등 총 5곳의 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낙동강 하구 습지보호지역과 인접한 부산 신평·장림산단은 장림포구를 거점으로 친수-녹지-관광을 연계, 옥상녹화·식생체류지 등의 저영향개발(LID) 시설을 설치해 수질개선 및 탄소흡수원을 확대할 계획이다.40년 이상 노후화된 울산 미포산단은 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우리나라의 내륙습지 2704곳의 위치를 비롯해 면적, 생물상 현황 등의 상세정보를 담은 ‘내륙습지 목록’을 2일(화)부터 공개한다.‘내륙습지 목록’ 정보는 국립생태원에서 운영하는 생태정보 종합시스템인 ‘에코뱅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과 내려 받기를 할 수 있다.또한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공공데이터포털’에도 내륙습지의 공간 정보를 게재해 사용자가 습지의 위치 및 면적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에 관심 있는 MZ 세대 청년 300명이 서울시 민선 8기 시정에 주요 환경 의제를 제안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26일(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청년이 그린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 300명은 지난 6월 25일부터 정책 학습과 워크숍을 거쳐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서울의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청년들은 10개 팀을 구성해 ▲기후·에너지 ▲생태 ▲제로웨이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낙동강하구 일원과 맥도지역을 지속가능한 미래형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부산시는 낙동강 하류 지역 일원을 전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고, 강서구 대저동의 맥도 100만 평에 ‘탄소중립(Net-Zero) 그린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시는 세계적 철새도래지이자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면서 형성된 기수 생태계의 보고인 낙동강하구를 전국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나선다.시는 을숙도, 맥도생태공원, 에코델타시티 훼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날인 10일(화) 기후위기 정책이 빠진 윤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를 두고 “토건 개발 시대는 끝났다”며 “출범부터 기후·생태위기 대응과 시민안전을 포기한 정부”라 규탄하고 환경 시계를 되돌릴 정책 기조를 강력히 요구했다.한국환경회의가 삼각지역 11번 출구 앞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펼치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110대 국정과제는 성장 만능주의에 여전히 매몰됐다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 수여하는 ‘2022년 서울특별시환경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 한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에너지전환‧환경경영‧자원순환‧기후행동 총 5개 분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부터는 기존 도시녹화 분야가 ‘푸른도시 서울상’으로 일원화되면서 폐지됐고, 기업의 ESG실천 문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재대행 승인 및 환경영향업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환경영향평가법 시행규칙을 25일(월)부터 시행한다.최근 환경영향평가가 부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 시행규칙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자의 과다 수주를 막고 환경영향평가 기초 자료 작성과 보존을 강화했다.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대행업무 중 자연생태환경분야를 재대행하려고 할 때는 재대행업체의 인력, 1인당 계약금액 등 업무여유도를 개발 사업자가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게 근거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 5월 무료 임시 개방을 시작한 부산 해운대수목원이 11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2만 명을 돌파하면서 부산지역 도심 속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에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해운대수목원 내에 장미원과 생태연못을 확대 조성하고,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해운대수목원은 과거 석대쓰레기 매립장으로 1987년부터 1993년까지 만 6년간 약 1300만㎥의 쓰레기가 묻힌 부산의 대표적 혐오시설이었으나 수목원으로 조성하면서 시민들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전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고 제 기능을 다하는 녹색도시 대전을 만드는 원년으로 정하고 습지보호, 도시공원, 생태하천 등 3대 분야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목)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녹색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3대 전략을 밝혔다.또 “녹색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바로 사람의 가치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환경정책 방향성도 제시했다.시는 녹색도시 대전을 향한 첫 걸음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부산시가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월드컵로,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일원 등 3곳에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관문대로를 비롯해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 도시바람길숲 1단계 사업으로 시는 50억 원을 투입해 왕벚나무 등 30종 10만576주를 식재 완료한 바 있다.지난해부터 추진한 이번 2단계 사업은 월드컵로, 아시아드로, 백양대로 일원에 느티나무 등 30종 7만3803주를 식재했다.시는 실생활에서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이 실현할 수 있도록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