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진행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식물의 고유성과 대체불가토큰(NFT)의 특성을 결합, 세계 유일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 ‘시드볼트(Seed Vault)’의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하고 업비트 NFT로 발행해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세계 토양의 날에 시작해 올해 2월 23일(금)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여자들은 야생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 2023 :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가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밭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광릉숲포럼 2023’은 광릉숲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친환경 생태 학술축제다. 주민들이 광릉숲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숲크닉, 광릉숲 갤러리,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조연설은 김재현 건국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가 맡아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광릉숲의 가치와 지역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지난달 27일(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받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되면 도시숲 등의 효율적 관리 및 이용을 위해 국민참여 활성화, 도시녹화운동을 전개해 민간협력체계를 구축에 필요한 중간관리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도시숲지원센터는 산림청 또는 지방자치단체 장이 지정한다.지난 2021년 산림청이 생명의숲(지정번호 제1호), 한국산지보전협회(지정번호 제2호), 국립세종수목원(지정번호 제3호)을 도시숲지원센터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경기도를 포함해 총 6곳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중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한다.총 17곳의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인천시, 경기도, 도봉구, 용인시, 안산시, 서산시가 이번 환경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대표 김동필)이 국토개발 위기와 환경단체 공동대응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2 한국환경회의 2차 환경포럼’을 7월 8일(금)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환경포럼에서는 ▲국내·외 환경 의제 흐름과 전망 확인 ▲한국 정부, 환경단체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 공유 ▲도시, 담수, 육상, 해양 공간에 따른 정책변화 등 상황공유 ▲공동 대응 과제 및 협력할 수 있는 보전 방안 제안 등 내용을 논의하게 된다.포럼 발제는 ▲정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가 환경단체, 기업과 손잡고 미세먼지·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가 환경재단, 롯데홈쇼핑과 함께 지난 21일(월)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의 재정적 지원으로 환경재단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환경부는 기존 정부 사업과 연계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이날 각 기관을 대표해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완신 롯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환경회의가 주관하고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과 송악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 선흘2리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반대대책위원회,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송재호 심상정, 오영훈, 윤미향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사라지는 섬, 제주를 말하다’ 조정래 특강 및 제주 난개발 증언대회가 오는 15일(목) 오전 10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증언대회는 연간 4,500만 명 이상을 수용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제2공항 건설 계획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 달여간의 긴 장마로 강수량이 예년보다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빗물을 저장하는 도심형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수원시가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시에 설치된 공공·민간 빗물 저장시설은 317곳에 이른다. 총 10만 3983.48㎥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40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빗물을 모으는 저류
[Landscape Times] 비는 하늘이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대지를 적셔 푸른 생명이 돋아나게 하고 땅속에 스며들어 지하수가 된다. 우리가 마시는 물도 모두 비에서 시작한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니 빗물은 하늘에서 내리는 물 즉 하늘물이라 할 수 있다. 한자로 천상수(天上水) 또는 천수(天水)라고 쓰는 것을 보면 한글로 하늘물이라 불러도 큰 이견이 없을 듯하다.하늘물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들이 있다. 이름하여 ‘하늘물 우리!’,‘하늘물 우리’에는 하늘물 삼총사가 있다. 하늘물
[Landscape Times] 오래 전부터 하고 싶던 이야기였다. 그러나 해외 연수 가시는 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싶어 여태 참았었다. 그러다 결정적 계기가 생겼다. 이제는 허심탄회하게 독자들과 토론할 때가 된 것 같다.지난주에 한국으로부터 아주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한국에서 국외연수원을 운영하는 분이었다. 모 시의원들이 도시 재생과 도시녹지시스템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러 베를린을 방문할 예정인데 기관 섭외가 영 안 된다고 했다. 필자가 운영하는 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를 아주 잠깐, 15분 정도만 방문해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NPO Birth’는 도심 내 그린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1997년 설립된 비영리 공원관리 위탁조직으로, 도쿄도 내 시민단체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공원관리와 환경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협동형 공원관리 코디네이터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현재 NPO Birth는 2006년 이후 도쿄도 내 71개 도립·시립공원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NPO Birth는 지속적으로 도시녹지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중앙정부의 녹지관련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도시녹색보전 정책에도 관여하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 환경거버넌스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일본 비영리단체 ‘NPO Birth’에서 활동하는 사토 루미(佐藤 留美) 사무국장을 초청해 오는 19일(월) 오후 2시부터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토 루미 사무국장은 ‘가까운 자연의 가치’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자연과 사람의 공존 방식을 모색하며 환경 교육 · 연구 기획을 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일본 시민사회의 생태환경교육을 공유하는 자리로, 일본 도쿄도(東京都)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 지정1호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이 지난달 31일(금)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개강식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정원 설계 및 조성을 비롯해 식물 재배관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품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이번 정원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은 대학교에서 조경, 원예, 산림, 농업 등 관련 학과 전공을 이수하고 관련 분야 2년 이상의 경력자에 한해서 선정됐다.교육과정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총 7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론 100시간
산림청 지정1호 정원전문가 교육기관에서 추진하는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이상상사회적협동조합과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은 정원 설계 및 조성 뿐만아니라 식물의 재배관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정원전문가를 양성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론 100시간, 실습 250시간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교육은 서울종합과학대학원 본관 강의실에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가 (재)안산환경재단과 함께 마을자연학습 공동체 양성을 위한 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정원문화나 생태교육에서 한국보다 진일보한 일본의 생태정원지속가능한 생태지향 정원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생태강의와 활동을 하는 일본 오가닉가든협회(JOGA) 이사진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해 구성했다.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첫째 날에는 ▲지속가능한 생태정원 ▲정우너에서 본 생물 다양성 ▲곤충들의 생활사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토양을 살리는 천연 농약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도시숲이 거대한 키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나무 점검에 관한 진단서라 할 수 있는 육안교목평가(VTA)가 나왔다.나무를 알려면 먼저 나무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파손과 피해로 이어지는 나무사고도 많다. 지은이는 나무를 끊임없이 관찰하면 나무가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무의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수목연구가 뒷받침돼야 한다. 아쉽게도 국내에는 수목 점검 전문서적이 부족한 현실이다.지은이 클라우스 마테크(Claus Mattheck)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3가지 주제로 구성돼 도내 습지 생태계 체계적 보전과 도민 환경인식 증진, 재단 비전 논의, 한‧일 관계자 정보교류 등이 논의됐다.‘습지생태계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보전 방안’을 주제로 이찬원 경남대 교수 진행으로 순천만과 일본 토요오카시의 사례, 습지로서 논의 생물다양성 증진 및 낙동강유역 습지의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발표했다.이어 &l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오는 17일 개막한다.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이후 영화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축제로 매년 세계 각국의 환경영화를 소개하고 있다.‘에코, 나우(Eco N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 한반도가 당면한 미세먼지를 통해 환경문제를 전면화하고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환경오염의 리트머스가 된지 오래다. 영화를 매개로 환경문제를 자각하고 대응하는 이번 환경영화제는 전 세계가 겪는 기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재단이 ‘2018년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 및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고, 국내외 환경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 재학생,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18년 5월 18일 기준)이며,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