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주변 버려진 공간, 공원으로 재생하다
대도시 주변 버려진 공간, 공원으로 재생하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19.08.16
  • 호수 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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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서울시민위원회, 해외전문가 초청 강연
‘마을 산’ 공원관리단체 NPO Birth 사례 공유
오는 19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개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 환경거버넌스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일본 비영리단체 ‘NPO Birth’에서 활동하는 사토 루미(佐藤 留美) 사무국장을 초청해 오는 19일(월) 오후 2시부터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토 루미 사무국장은 ‘가까운 자연의 가치’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자연과 사람의 공존 방식을 모색하며 환경 교육 · 연구 기획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일본 시민사회의 생태환경교육을 공유하는 자리로,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방을 중심으로 여러 곳의 도립·시립공원을 위탁 관리하는 민간환경관리운영단체 NPO Birth의 사토야마(里山) 공원 사례가 소개된다.

사토야마(里山)는 우리말로 ‘마을 산’으로 숲과 습지, 그리고 농경지와 민가가 균형을 이루며 풍요로운 생태환경을 품는 공간이다. 대도시 주변 버려지는 사토야마를 공원으로 재생해 경관과 휴식, 전통 체험, 생태교육의 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토야마(마을 산) 공원 프로그램 모습
사토야마(마을 산) 공원 프로그램 모습(자료제공 서울시)

1997년 설립된 NPO Birth는 다양한 주체들을 연계하는 협동코디네이터, 공원관리의 핵심인력인 자연환경관리자 등과 함께 공원 복원 프로그램 계획 및 설계 등 새로운 녹지를 조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도쿄도 중심으로 도립 17개 공원, 시립 54개 공원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협동형 공원 관리 기법’으로 일본 도시 공원 콩쿠르에서 국토교통장관상 · 도시국장상을 수상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지자체, 주민, 시민단체, 학교, 기업 등이 협동하여 관리하고 있는 사토야마 공원사례를 서울시에 전달하여 관련 정책수립에 참고토록 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이수정 기자
이수정 기자 grass999@latimes.kr 이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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