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 박동길)는 지난달 23일(화) 제64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4월 개최될 예정이던 ‘2021고양국제꽃박람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박람회 취소를 결정했다.이사회는 대신 ‘화훼소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0명에게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좋은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치료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초록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보급 대상자는 서울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30,923명, 2020년 2월 기준) 자치구별 비율에 따라 사회복지부서의 추천으로 4,000명을 선정해 6월 말까지 전량 보급 완료했다.반려식물은 관음죽, 백량금, 해피트리 등 환경적응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 및 암모니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순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화훼농가 및 화원을 지원하기 위해 ‘봄꽃 사주기 시민운동’을 5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졸업과 입학 시즌인 2월부터 3월은 화훼농가의 성수기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봄나들이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을 선물하는 ‘봄꽃선물하기 시민운동’을 통해 위축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시는 화훼관련 단체들과 연계해 공공기관의 업무공간에 꽃(화분) 비치 및 각종 기념일, 생일축하 선물로 봄꽃 선물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위축돼 있는 화훼시장의 소비확대를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이 개발한 선인장·다육식물 14품종을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에 기술이전한다.경기도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올해부터 3년간 28만주를 보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월)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보급하게 될 신품종은 선인장 6품종과 다육식물 8품종으로, 선인장 생산자단체에서 종묘를 증식해 재배농가가 생산할 계획이다.이번에 보급하는 선인장은 ▲비모란, ▲산취, ▲아스트로피튬, ▲레브티아 등이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립식물원·수목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관련해 이용객 급감으로 경영에 직격타를 맞고 있다.정부가 코로나19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24일(월)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161명이 추가되면서 76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그 중 대구·경북 지역은 신천지 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 이 지역의 사립 식물원·수목원의 경영은 사상 최악의 길을 걷고 있다법인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와 공공기관이 꽃 구매를 통한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선 데 이어 지자체와 민간부문도 화훼소비 활성화 대열에 합류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지난 14일(금)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던 화훼 소비 진작을 위해 ‘화훼 소비 촉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농림부, 소속․산하기관, 농협 등 유관기관 21개 기관은 화훼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금)까지 71만 송이를 구매했다. 농림품 기관들은 건물 내 중대형 화훼장식을 설치하고, 사무실에 화병을 비치하는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행사 등이 축소·취소됨에 따라 전국 각지의 경영난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1 테이블 1플라워' 비치로 직원 생일과 기념일에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14일(금)부터는 집무실 및 각종 회의실, 청사 로비 및 구내식당에 꽃을 비치한다.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는 화훼 판매를 위한 별도 코너가 운
고양시는 지난 25일 이진찬 제1부시장이 다육식물 농가를 방문해 화훼소비 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첫 100만불 수출을 달성한 노고를 격려하고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지난달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화훼시장 침체로 화훼소비가 급감하는 가운데 다육식물은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양원예영농조합 이길재 대표
경기도 접목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꾸준한 수출증가세를 보여 주목된다.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농수산물 무역정보를 분석한 결과, 국내 화훼농가들의 선인장 수출액은 지난 2007년 180만6000 달러에서 2015년 378만6000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인 2007년 5809만 달러에서 2015년 2846만 달러로
생산화훼가 주를 이루는 국내 화훼산업, 정원 산업의 급부상에 한국원예학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원예계에서 화훼분야와 정원의 연계를 찾으려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지난 6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한국원예학회,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고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한국화훼산업육성협회, 한국화훼학회, 한국화훼농협 등 주요 화훼 단체들이 주관하는 ‘한국 화훼산업 발전 네트워킹과 정원 산업화 심포지엄 계획’이 고양꽃전시관 2층 플라워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화훼산업의 주요 소비지는 네덜란드, 일본 독일 등 부유한 선진국이 대부분이다. 아파트 주거문화가 대부분인 한국에서는 실내 식물의 생육이 어렵고, 한국인 취업난과 경제 불황 등은 화훼 소비가 하락하는 이유다. 가까운 일본에 비해 재배면적이 5/1 정도의 재배규모인 것도 현재의 한국 화훼의 현주소다.매년 원예계에서는 이런 문제가 언급될 때 마다 안정적 유통체계와 국산품종의 개발이라는 의무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원산업에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신학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장은 “화훼산물의 이용확대라는 차원에서 원예분야가 정원산업의 중심으로 서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그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는 등 정원이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완순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김 교수는 “정원산업의 규모가 점점 확대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정원식물 소재산업은 2.6배 증가해 2012년 현재 2327억 원이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에서 정원 식물 이용 종류가 1만5000여 종과 품종인 반면, 한국은 잔디를 제외하고 209종이 조경용 수목과 초화류 90종이 고작이라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초화류 대부분을 국외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라는 것. 정원영역을 화훼산업으로 끌어온다면 큰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김 교수는 전망했다. 그런 점에서 문화산업으로의 정원, 공간을 만드는 정원문화생활 화훼소비 촉진에 대한 방안이 이뤄져야 한다는 발표도 눈에 띠었다.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은 “정원문화의 확대를 위해서는 정원사(마스터가드너)들의 역할 부여로 정원의 활력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국내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개체로 한 도시원예 민간전문가로 현재 10개 시도에서 양성중이다. 이원석 경기도농업기술원 도시원예팀 박사는 “지난 2월 26일에 한국 마스터가드너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2025년 까지 5만 명의 마스터가드너를 양성하고 개소수도 50개소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토론회에서는 국가정원이 언급되기도 했다. 허근영 경남과기대 조경학과 교수는 “화훼의 판매는 소비자가 교육되어야 한다. 화훼촉진과 관련해 작은 시장에서 얼마를 주고 사고파느냐에 대한 고민보다 순천만정원 등 국가정원에서 만드는 4계절 정원에서 풀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원예 학계 차원에서 단합해 개념을 정리하고 풀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기선 (사)한국원예학회장은 “원예 관련된 정원은 이용측면에서 30년 동안 진행해왔지만 조용하고 지나치게 소홀한 면이 있었다. 화훼는 원예의 10%밖에 안 되고 대부분 채소와 과수에 집중되어 있고, 원예연구도 생명공학으로 편중되는 현재를 반성하고 원예와 관련한 정원에 관심을 갖고 통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경과 가드닝을 사랑하는 전국 학생들의 실력겨루기, ‘전국 학생 가드닝 콘테스트’ 마감일이 불과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고 고양시·(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학생 가드닝 콘테스트’ 접수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땀흘려 상상하라
가드닝과 조경을 사랑하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주)한국조경신문이 주관하고 고양시·(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학생 가드닝 콘테스트’가 전국의 대한민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땀흘려 상상하라, 우리 작품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는 재료비 200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6일 화훼류 생산자 단체인 (사)한국화훼협회와 화훼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화훼협회 회원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화훼류 시장의 유통질서 확립, 원산지표시제 교육․홍보 협조 등 관련 분야 정보 교류, 화훼류 표준규격출하제도 정착 등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소형분화의 다기작 재배방법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마련됐다. 꽃 소비와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한 농가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에는 화훼 농가를 비롯해 분화농가, 분화연구회, 고양 화훼수출단지, 연구·지도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일반적으로 소형분화는 봄에 집중 출하돼 이 시기의 품질과
이봉운 전 고양시의회 부의장(57)이 제5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재단법인 고양꽃박람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이 전 부의장을 안영일 현 대표이사 후임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3, 4, 5대 고양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상임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 꽃박람회 조직위원과 고양시 농업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박
부산시민과 행정, 기업, 학계가 참여해 만든 녹색 커뮤니티가든 ‘어울누리뜰’ 준공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사)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김승환)의 그린부산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어울누리뜰’ 조성사업에는 공사비와 조성 후 원예활동 프로그램 등의 운영비용으로 6000여만원이
부산에 시민과 행정, 기업, 학계가 참여하는 녹색 커뮤니티가든 ‘어울누리뜰’이 조성된다. 민관협치 (사)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김승환)가 주관하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이 주최하는 어울누리뜰 조성을 위한 식재행사가 오는 30일 부산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이날 식재행사에는 SC제일은행
부산시는 (사)부산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시민 공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그린아카데미 과정’을 부산 대연수목전시원 생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원녹지 민관협치사업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30명이 참가해 이론·실기·실습 등 30개 과정을 오는 11월까지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
그린부산 활성화를 위한 창조적인 방안 모색과 부산, 후쿠오카 양 도시의 공원녹지 분야 국제교류 증진 및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그린트러스트, 한국조경사회 부산지회,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그린파트너즈, 한국화훼소비자회가 후원하는 ‘부산-후쿠오카 그린 파트너십 국제 워크샵’
부산시 공원녹지 사업의 민간협치조직인 (사)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김승환)가 지난달 23일 부산 남구 대연수목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그린트러스트는 공원활동가 양성, 공원녹지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운영, 소규모 쌈지공원 조성 등 민간참여 도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공원녹지 민관협치사업을 부산시와의 협력 하에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