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살리자" 전국 각지서 꽃 소비 캠페인 열어
"화훼농가 살리자" 전국 각지서 꽃 소비 캠페인 열어
  • 김효원 기자
  • 승인 2020.02.14
  • 호수 5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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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 화훼농가 종합지원대책 마련
1테이블 1플라워, 꽃 선물 캠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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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소비 촉진 행사 ⓒ충남도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행사 등이 축소·취소됨에 따라 전국 각지의 경영난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1 테이블 1플라워' 비치로 직원 생일과 기념일에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14일(금)부터는 집무실 및 각종 회의실, 청사 로비 및 구내식당에 꽃을 비치한다.
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는 화훼 판매를 위한 별도 코너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화훼농가를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준비하며, 시 차원에서 즉시 시작할 수 있는 '화훼 소비'를 시작으로,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4일(금) 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 화훼농가 꽃 나눔, 보듬이 장터’ 행사를 가졌다.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과 농협중앙회부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원예농협과 농협중앙회에서 준비한 장미꽃 6,000송이 나눔행사와 화훼농가 보듬이 판매 행사, 꽃 소비촉진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훼소비 진작을 위해 알리스메리아, 프리지어, 금어초, 스타치스, 라넌큘러스 등 지역 내 생산된 꽃을 위주로 판매했다. 
또 부산시는 오는 5월 부산시민공원에서 ‘2020 부산 꽃 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화훼산업 육성 및 화훼 문화 진흥 기반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밝혔다.
충남도 역시 13일(목) 도청 본관 지하1층 로비에서 꽃 소비 촉진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도청 직원 366명으로부터 프리지아 구입 신청을 받은 후, 이날 농가에서 수확한 꽃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는 이번 운동은 일상 속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도는 ‘사무실 꽃 생활화’, ‘꽃 선물 주고받기’ 등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
전남도는 14일(금) 도청 윤선도홀에서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갖고 이동식 화훼장터를 개설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인 14일(금) 출근 시간에 맞춰 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장미꽃 1천 600송이를 직원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에게 꽃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청 윤선도홀에 이동식 화훼장터를 개설해 장미와 안개꽃 350여 단을 판매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주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와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펼쳐 현재까지 6천 만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경남도는 꽃 소비 촉진 대책으로, 사무실 내 화훼류 구입, 기념일 꽃 구입, 1인 1꽃 사기 등 꽃 소비 촉진 동참을 장려했다. 
또한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사무실 꽃 생활화 사업’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며 각종 행사, 교육, 회의 등에 꽃 수반을 배치하도록 도내 전 부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지난 13일(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시·도지사들의 뜻을 한곳에 모은 바 있다. 
[한국조경신문]

 

김효원 기자
김효원 기자 khw92@latimes.kr 김효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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