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월 23일(토) 오전 10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화명생태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2천여 명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고, 그 외 가족, 동아리모임 등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식재공간은 그동안 시민들의 발길이 드물었던 화명생태공원 내 8천 제곱미터의 유휴부지며, 이곳에 목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는 22일(목) 제39회 정기총회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옥승엽 조경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조경을 업으로 삼은 사람 중 65% 정도가 시공업에 종사한다. 남은 임기 동안 조경 전문건설업체가 자존감을 가지고 사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자호 라펜트 전무(박사)는 지난 6개월간 수행한 ‘현 조경공사 현황과 미래 조경의 트렌드’에 관한 연구를 보고했다. 본 연구에서 최전무는 “미래사회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추구, 기술혁신을 통합하기 위한 공공
부산광역시에 ‘푸른도시국’이 신설됐다. 지난 2005년 서울시 푸른도시국, 2020년 울산시 녹지정원국이 신설된 이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녹지 관련과가 국으로 승격하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국에 안철수 초대 국장이 지난 14일(수)취임했다. 시민이 행복하고 체감하는 공원 속 도시 부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위해 안철수 국장을 만났다.부산시 초대 푸른도시국장이 된 소감은?우선 얼떨떨하다. 준비는 오랫동안 해왔으나 워낙 진입장벽이 어려운 기술직 자리이고, 여러 가지 부족한 점도 많은데 이런 영광을 안게 될 줄은 몰랐다.
(사)부산조경협회(회장 안양욱)은 지난 19일(월) 부산 호텔농심 크리스탈홀에서 제 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1부(이사회), 2부(정기총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정관 변경 및 운영 세칙 개정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논의됐다. 2부 정기총회는 안병규 부산조경협회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 ▲내빈 소개 ▲축사 ▲표창장 수여 ▲특별강연((주)수프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부산조경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조경 설계지침서 보완 및
부산시에 푸른도시국이 신설될 예정이다.부산시는 지난 3일(수) 2024년 조직개편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안에는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푸른도시국을 신설, '도시 속의 공원'에서 '공원 속의 도시 부산'으로 도시구조를 재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국가공원, 국가정원, 민간공원 조성 업무를 푸른도시국으로 일원화해 전국 최고의 공원 도시 조성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국가공원, 민간공원 조성을 전담할 국가공원추진과가 푸른도시국 내에 신설되고, 공원정책과와 산림녹지과를 푸른도시국으로 이관해 시
조경 및 정원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증진하고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되는 '2023 상반기 시민조경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서울시 푸른도시국과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조경아카데미는 오는 10일(수)부터 23일(화)까지 참여 접수를 진행하며, 교육은 6월 5일(월)부터 7월 21일(금)까지 개최된다.접수는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200명 선착순이며, 교육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진행된다.주요 강사에는 박명권 그룹한어소시에이트 대표, 배정한 서울대 교수, 김재웅 경북대 교수, 권영한 신구대 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도시의 조경공간과 생활 속 녹색공간을 발굴하는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서울상’을 공모한다.‘2022년 서울특별시조경상’은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조경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조경공간을 선정하는 상이다.뛰어난 우수 조경공간을 선정·시상해 조경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서울을 품격 있는 녹지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공모대상은 공고일 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따라 ‘푸른도시국’이 ‘푸른도시여가국’으로 변경되며, ‘공원녹지사업소’도 ‘공원여가센터’로 변경 시행된다.서울시의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개최된 제311회 서울시의회 임시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19일(금)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시는 민선8기 서울시정 조직개편 및 시정 핵심과제 추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조직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기후위기 시대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 세계적으로 옥상녹화 정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생물다양성 회복 공간으로서 옥상녹화가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수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녹색서울시민위원회 생태분과위원가 주최한 2022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생태포럼이 ‘옥상녹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을 주제로 지난달 24일(금) 서울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발제를 맡은 김진수 (사)인공지반녹화협회 부회장은 옥상녹화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꼽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시민의 공원 이용권을 확보하고 민간소유자에게는 세금 감면의 혜택을 부여하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무상 부지사용계약’을 추진한다.시가 추진하는 무상 부지사용계약은 토지소유주와 협의아래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이에 시는 토지보상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사유지 공원을 개방할 수 있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반면 토지소유주에게는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비과세되기에 공공의 목적과 민간의 이익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현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2022 서울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정원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공모 작품 수는 총 4개 정원으로, 공모주제는 ‘꿈의 숲 그리고 예술의 정원’이다.선정된 정원은 북서울꿈의숲 내에 위치한 어린이미술관인 ‘상상톡톡미술관’ 전면에 조성될 예정이다.대상지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가정원 조성을 위해 아
[Landscape Time 이수정 기자]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생태분과위원회가 2022년 제1차 서울생물다양성 포럼을 오는 24일(금) 서울시청 본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옥상녹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을 주제로, 김진수 랜드아키생태조경 대표가 ‘옥상녹화와 생물다양성’에 대해, 한규희 어번닉스(주) 대표가 ‘일본 도시재생기구 친환경단지의 생물다양성’에 대해 발표한다.토론에는 이현삼 푸른도시국 팀장, 김태한 상명대 교수, 김원주 서울연구원 박사,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대표가 참여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2022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에 시민 5215명이 참여해 식목일을 전후로 25개 자치구 258곳에 수목 9만9000주, 초화류 7만3000본을 심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당초 계획한 규모 200곳 대비 약 2.5배인 501곳의 단체가 신청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줄을 이었다.선정된 사업 단체나 공동체는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꽃과 나무, 비료를 들고 옹기종기 모여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나무를 심었다.서울시의 여러 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72시간 이내에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창조시키는 ‘시민정원작가 디딤돌 프로젝트(구 72시간 프로젝트)’ 참여팀을 오는 6월 2일(목)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공모 접수는 6월 2일(목)부터 6월 3일(금)까지 2일간이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창조시키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참여 대상자는 최소 1인의 관련 분야 종사자와 서울시민 1인을 포함하면 누구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로 심화된 어린이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오래되고 위험한 어린이 놀이환경을 전면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어린이대공원은 오는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노후 시설 및 환경을 종합적으로 재정비해 어린이 중심 가족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다.2006년 무료개방 및 2009년 재조성된 이후 부분 보수만 시행해 시설 노후 및 이용객이 감소되고 민간시설 대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서울시 대표 공원의 위상에 걸맞게 어린이 중심 가족 휴식공간으로 전면 재정비해 공원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장기미집행 공원 실효로 사라질 위기였던 구로구 항동 ‘천왕근린공원’이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재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된다.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축사, 공장, 무단 경작 등으로 녹지 훼손이 심각했던 천왕근린공원을 가족캠핑장, 책쉼터, 생태공원, 도시농업체험장 등을 갖추고 자연 속에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서남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조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원 보상을 시작해 약 5만2032㎡ 면적에 보상비 246억 원, 사업비 78억 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획일적 놀이공간을 벗어나 비장애아와 장애아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이 활동 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의 ‘모두의 놀이터’가 조성됐다.서울시가 오는 30일(토) 서동남권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인 제1호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를 준공한다고 밝혔다.이번 ‘모두의 놀이터’는 지명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의 작품이다. 기존 어린이놀이터가 주거단지 내 1000㎡ 내외의 소규모 어린이공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협회장 이동근)가 지난 23일(수)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이동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시대 인공지반녹화가 탄소중립의 중요한 수단으로서 큰 기여를 한다. 협회장으로 회원사들에게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언급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실현 가능한 인공지반녹화의 정책적 틀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존에 추진했던 기술세미나 개선이 언급됐다.김진수 부회장은 “협회가 주축이 돼 관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놓고자 서울시내 30개 노선을 꽃으로 조성한다.서울시가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다양한 꽃과 식물을 통해 위로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도심에 2000㎡ 규모의 ‘봄꽃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조성하던 봄꽃거리를 지난해부터 코로나블루를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선별진료소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관광특구, 침체된 지역상권 주변까지 규모를 더해 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사유지 36.7㎢ 중 등산로와 둘레길, 쉼터 등이 포함돼 있는 6.3㎢를 우선적으로 매수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도시자연공원구역 총 69.2㎢ 가운데 사유지는 36.7㎢이고, 나머지는 국공유지이다.도시자연공원구역은 법적으로 매수 의무는 없지만, 토지소유자들로부터 토지매입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코로나19 등으로 공원에 대한 수요와 공익적 가치가 커짐에 따라 지난해 8월 사유지 매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이에 따라 2030년까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