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 행정기구 조직개편에 따라 ‘푸른도시국’이 ‘푸른도시여가국’으로 변경되며, ‘공원녹지사업소’도 ‘공원여가센터’로 변경 시행된다.

서울시의 「서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개최된 제311회 서울시의회 임시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오는 19일(금)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민선8기 서울시정 조직개편 및 시정 핵심과제 추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조직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현 ‘푸른도시국’은 ‘푸른도시여가국’으로 변경됨은 물론 ‘공원녹지사업소’ 명칭도 ‘공원여가센터’로 변경되며, 녹지공간을 활용한 공원여가·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관련 사무를 신설 운영한다.

여기에 안정적 공원관리 및 대시민 여가서비스 향상을 위해 ‘북부공원여가센터’를 신설해 관할구역도 조정된다.

또 물순환안전국 내에 하천 이용 수변문화공간 조성, 물순환 관리, 토양오염 방지 및 지하수 관리, 풍수해 대책, 수질 보전 등 사무를 분장하는 내용의 정비도 추진된다.

한편 자율신설기구 재편 및 존속기한을 연장안에 따라 디자인·도시경관 정책 수립·조정기능 강화를 위해 ‘디자인정책관’을 신설한다.

디자인정책관은 도시경관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디자인진흥정책 수립과 시행, 디자인산업 육성 및 지원, 도시빛정책에 관한 사항 등을 관장하게 된다.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시민협력국’은 폐지하고 관련 기능은 기획조정실과 행정국 등으로 이관된다.

[한국조경신문]

 

서울시 공원여가센터 현황

중부공원여가센터

서울시 중구

은평구, 종로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서부공원여가센터

서울시 마포구

강서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동부공원여가센터

서울시 성동구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북부공원여가센터

서울시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신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