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푸른도시국이 신설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3일(수) 2024년 조직개편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이 안에는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푸른도시국을 신설, '도시 속의 공원'에서 '공원 속의 도시 부산'으로 도시구조를 재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가공원, 국가정원, 민간공원 조성 업무를 푸른도시국으로 일원화해 전국 최고의 공원 도시 조성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국가공원, 민간공원 조성을 전담할 국가공원추진과가 푸른도시국 내에 신설되고, 공원정책과와 산림녹지과를 푸른도시국으로 이관해 시민행복을 위한 부산만의 공원 도시구조재편을 체계화한다.

참고로 이전 행정조직은 산림녹지과와 공원정책과가 각각 경제부시장 담당의 환경물정책실과 행정부시장 담당 도시정책국으로 분리되어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전기사 참조 [김부식 칼럼]시대에 안맞는 부산 공원녹지 행정>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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