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공사업협의회(이하 조경협의회)는 22일(목) 제39회 정기총회를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옥승엽 조경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조경을 업으로 삼은 사람 중 65% 정도가 시공업에 종사한다. 남은 임기 동안 조경 전문건설업체가 자존감을 가지고 사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자호 라펜트 전무(박사)는 지난 6개월간 수행한 ‘현 조경공사 현황과 미래 조경의 트렌드’에 관한 연구를 보고했다. 본 연구에서 최전무는 “미래사회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추구, 기술혁신을 통합하기 위한 공공 및 민간 조경분야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결론지었다.
조경협의회는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을 통해 중점 사업들을 승인 가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설산업 정상화 방안 마련·추진 ▲전문조경건설업 관련 법령 및 제도의 합리적 개선 추진 ▲조경건설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대책 수립 ▲전문건설업의 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의 개선을 위한 사업 ▲회원사 경영합리화 및 도급영역 확대 방안 모색 등이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의결의 건’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고, 공로패 증정도 진행됐다.
김부식 본지 발행인은 “부산에 푸른도시국이 생겼다. 조직이 커지면 예산이 늘어나고 우리 조경이 일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진다. 행정조직 확대와 관련 법안 개정 등에 관심을 갖자”라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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