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산림청은 올해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임업경영 시대로 전환”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2년 산림정책의 방향을 담은 새해 업무보고를 5일(수) 발표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4대 핵심과제를 직접 브리핑했다.산림청이 제시한 4대 핵심과제는 ▲국민의 삶을 보듬는 산림 창출 ▲본격적인 임업경영 시대 전환으로 탄소중립 실현 기여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 구현 ▲포용적 산림협력 확대 등이다.국민의 삶을 보듬는 산림 창출은 생활환경 개선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는 훼손된 자연환경·생태기능의 회복을 위한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복원사업 대상지 조사 등 관련 세부기준과 절차를 담은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6일(목)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확대 등 생물다양성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과 도시생태축복원 16곳 등의 야생생물서식지 복원사업, 생태통로 설치사업 등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된 사업을 이번 개정을 통해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환경단체 및 전문가들이 “대규모 벌목사업”이라고 문제제기하며 논란을 빚은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 산림청이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3일(목)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고, 협의체에서 합의된 결론을 수용해 전략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앞서 산림청은 지난 1월 전체 산림면적의 72%가 30년 이상 된 오래된 나무들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050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 환경단체 및 전문가들이 “벌목정책”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는 가운데 산림청의 잇따른 해명에 반박 여론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0일(월)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된 국회토론회 이후 “산림청의 탄소중립 계획은 산림생태계를 파괴하는 대규모 벌목사업”이라고 재차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산림청의 30년간 국내 산림에 30억 그루 나무를 심겠다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올해부터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제도를 추진해 보호지역이나 생태우수지역의 토지소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구체적 추진 절차와 보상기준 등을 담은 지침서를 8일(금)부터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배포한다.지난해 6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생물다양성 관리 계약’ 명칭이 변경되고 대상지역과 활동 유형이 다각화돼 생태계서비스 증진이 가능토록 개선됐다.특히 휴경, 야생동물 먹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환경부는 향후 5년간의 생물다양성 정책방향을 담은 ‘제4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이하 제4차 전략)’이 지난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제4차 전략’은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며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현황과 전망, 향후 정책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식지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 생물종 다양성 증진 등 자연생태계 회복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연구기회 제공,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5
환경부가 ‘자연환경복원법(가칭)’ 제정을 본격 추진한다.지난 26일 나사렛대에서 열린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황계영 환경부 자연환경보전국장과 황상연 자연정책과 사무관이 환경부 정책을 소개하면서 ‘자연환경복원법(가칭)’ 제정 추진계획을 밝혔다.환경부는 9월 31일 &
2018년도 정부 예산안이 편성됐다.국토교통부 세출예산안으로 20.9% 삭감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집중된 반면, SOC사업 예산은 큰 폭으로 삭감됐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대책마련에 중점을 뒀으며, 자연분야 예산은 소폭 삭감됐다.또한, 산림청 예산안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도시숲경관과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정원
“나의 꿈은 지금 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더욱 번창시키는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나의 가족, 그리고 직원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다. 또 하나는 대전지역에 기반을 둔 조경인으로서 직접 운영하는 언론사를 통해 대전의 아름다운 조경, 사람들, 음식문화 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 현재 한국조경기술연구
자연마당 등 도시생태휴식공간 면적이 2035년까지 1034㎡ 규모로 확충된다.환경부는 향후 20년간의 국가 환경정책 비전과 장기 전략을 담은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2016~2035)’이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고 발표했다.‘국가환경종합계획’은 분야별 환경계획을 선도하고, 각 부처 환경 관련 정책과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제9대 회장에 이승제 (주)서울나무병원 원장이 취임했다.지난 13일 열린 ‘제16회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에서 이승제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승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환경산업분야로서 자연환경분야 입지 정립 ▲회원 혜택 강화 ▲생태복원분야의 교육사업 정착 등을
새정부 출범을 맞아 지난 2008년 수립된 산림기본계획이 변경된다. 이번 변경안에는 도시숲법 제정 추진, 산림복지단지 구축 등 도시숲 관련 정책도 담겨 관심을 끌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5차 산림기본계획(변경) 공청회’를 개최했다.‘새정부 출범에 따른 산림과 임업의 역할’을 주제
제주 서귀포시가 농촌지역의 특색있는 경관조성을 통한 농촌체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경관보전직접지불제가 본격 추진된다. 경관보전직접지불제는 경관가치가 큰 메밀, 청보리, 유채 등 경관작물을 재배할 때 생기는 일반작물과의 손실액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경관작물은 ha당 170만원, 준경관작물은 ha당 100만원이 지원되며 마을경관보전활동비도 ha당 15
서울시가 시 발주공사에 대한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를 강화한다. 저가 하도급을 뿌리 뽑고 하도급 업체의 실질 공사비를 보장해 저가낙찰로 인한 부실공사를 막겠다는 계획이다. 하도급계약 적정성 심사란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간 계약에서 불합리한 금액 산정은 없는지를 발주처가 심사하는 것이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이 따라 원도급 금액의 82%에
원도급 업체의 하도급 업체에 대한 하도급 대금 지연 및 어음 지급 관행 문제로 인해 전문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3월 5일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은 하도급 대금을 원도급자를 거치지 않고 하도급자에게 직접 지급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국가재정법&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