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사 하는 이승제 신임회장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제9대 회장에 이승제 (주)서울나무병원 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16회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에서 이승제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승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환경산업분야로서 자연환경분야 입지 정립 ▲회원 혜택 강화 ▲생태복원분야의 교육사업 정착 등을 핵심 사업으로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자연환경복원업 신설을 추진하면서 인접분야와 협업을 통해 자연환경분야가 환경산업으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NCS표준, 신자격 개발 등을 교육사업으로 연계 발전시켜 생태복원분야 저변을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 및 산업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환경산업으로 정착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선진지 답사, 간담회 등을 활성화하여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도록 하겠다”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총회에서 공개된 올해 사업계획으로 자연환경대상, 환경조경인 한마음등반대회, 자연누리 발간 등 기존사업에 NCS 신자격설계 용역수행, 협회 체육대회, 자연환경분야 기술자 교육 등을 새로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9대 회장단은 임상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부회장과 6개 분과위원회 그리고 제도개선 및 협회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환경부 자연정책과 업무계획(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생태계서비스와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요구(안소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중국 섬서성 우치현 황토고원 생태복원사업(윤택승 (주)수프로 박사) 등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2015년 환경부 자연정책과 추진정책으로 자연마당·생태놀이터사업 등 도시생태휴식공간 확충 사업, 생태수학여행·깃대종여행 등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생태관광 육성 및 발굴, 보호지역지정 확대, DMZ·백두대간·특정도서 등 한반도 3대 핵심 생태축 재정비, 생태면적률 등 생태복원 위한 제도개선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종원 과정은 “정부는 생태계 건전성 제고, 현명한 자연자원이 이용, 생태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연마당, 소규모 훼손지 복원, 생태놀이터 조성 등 생태휴식공간 확충 사업을 국정과제로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의 자연환경 정책에 협회 회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반환사업비가 100억 원을 찍은 이후 감소하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최 과장은 “생태계보전협력금반환사업은 소생태계훼손지복원사업 등 반환금사업과 자연마당 등으로 구분되는데 합치면 총 150여억 원이 된다. 성격이 조금 다르긴 해도 실질적으로 사용 금액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균 (사)한국조경학회장, 정주현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한기선 자연환경관리기술사회장, 김재준·조정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장, 한승호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장 등이 참석 했다.

아울러 협회발전에 기여한 사람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승제 협회 수석부회장, 김남춘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교수, 김은성 유림기술사사무소 대표, 전효중 한국조경기술평가사무소 대표, 조영철 GS건설 부장, 한기선 자연환경관리기술사회장, 허영진 일송지오텍(주) 대표, 홍태식 아트스프링(주) 부사장 등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신경준 전 회장과 어양준 간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 신경준 전 회장(사진 오른쪽)에게서 협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이승제 신임회장(사진 왼쪽)

 

▲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9대 회장단
▲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제16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개최됐다.
▲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제16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열렸다.
▲ 공로상 수상자 단체사진
▲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이 '2015년 환경부 자연정책과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제16회 정기총회 및 특별강연회'가 끝난 후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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