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 제44회 정기총회가 지난 24일(수)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 1부에서는 이사회 및 제23대 협회장 선거결과(본지 기사참조) 발표가 있었고, 오후 2시부터는 개회식 및 특별강연과 안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개회사에서 안세헌 회장은 “협회 최초로 40여 년 만에 여성 회장이 탄생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맞이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과 집행부의 협조로 좋은 결과를 갖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올해 조직의 새로운 정비를 위해 많은 조경인이 협력해야
지난 12월 7일(목) 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총동문회가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헤리티지홀에서 개최됐다.조세환 명예교수 및 동문 가족 100여 명이 모여서 2023년 결산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동문 가족 연주회, 동문의 시간,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오휘영장학회’의 기금으로 약 1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한양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동문회는 환경대학원, 도시대학원, 공학대학원 졸업동문으로 구성돼 현재 600 여명의 인재들이 산업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한국조
영남대 조경학과는 ‘한국조경학의 역사’라는 슬로건 아래 학과 개설 50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0일(토) 학과 후정에서 개최했다고 22일(월) 밝혔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학과 동문들이 마련한 1억 원의 후원기금과 현물 기증을 통해 학과 상징목인 ‘자작나무 기념숲’을 조성했다.또한 제1회 졸업생인 조세환 한양대 명예교수의 특강과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 등을 공유하는 등 참석자들이 교감하는 축제로 진행됐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대 조경인의 날’을 선포하며 막을 내렸다.[한국조경신문]
"현재 우리나라는 조경의 건설·시공이 토목이나 건축공사의 일부로 이루어져 전문화되지 못함으로써 자연파괴를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자연과 조화된 조경의 장기적 연구개발과 외국의 전문적인 연구의 활용이 시급했기 때문에 개원하게 되었다"( 무역 통신, 1974. 6.7 일자 기사). 이 기사는 1974년 당시 이낙선 건설부(오늘날의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종합조경공사' 창립을 공포하며 했던 말이다. 오늘날 이 기사를 접할 수 있다면 우리 조경인들은 얼마나 기뻐할까?2022년 올해로 한국조경 50년을 맞는 우
우린 감사해야 한다조경분야에 종사한지 49년이다. 속된 말로 조경밥 반 백년 먹었다. 73년 3월1일에 조경학과 입학했으니 조경밥, 참 많이도 먹었다. 운이 좋았다. 건축가이신 아버님과 형님 권유 덕분에 당시 조경학이라는, 최신의, 따끈따끈한 신학문을 접할 수 있었고 늘 조경계에서 앞서가는 사람으로 혜택을 누려 왔다.나뿐만이 아니다. 빠르면 20대 후반, 30대의 젊은 나이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 2년 과정의 석사학위로 대학 교수가 되었다. 조경학 만남 덕분에 해외 유학도 떠났다. 기성 학문에서는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는 사회적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한국정원문화협회(회장 정주현, 이하 정원문화협회)는 지난 7일(수) 도곡동 스페이스 락에서 재창립총회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정원문화협회는 지난 2013년 ‘정원산업’은 건설업의 한 공종인 조경업으로 보지 않고 서비스산업, 문화산업으로 인식해 문체부 등록 법인화를 추진했으나, 당시 산림청의 정원분야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 문체부 등록이 여의치 않았다. 이후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원의 담당 기능을 산림청에 맡김으로써, 정원문화협회는 재창립총회를 통해 새롭게 정비해 산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오랜 시간에 걸쳐 노후화 된 도시공원을 어떻게 되살려야 할 것인지를 토론하는 ‘수원시 도시공원 정책 심포지엄’에서 주민들의 참여가 예산을 이끌고, 공원도 다시 재생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15일(수)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낭트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도시공원 전문가, 공원 담당 실무자 및 연구자, 일반 시민 100여 명이 모였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원이 생긴 지 약 30여 년이 지난 지금, 노후화 된 도시공원을 다시 되살릴 방법과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후 도시공원에 관한 해법 찾기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가까운 일본과 같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 도시공원에 대한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수원시정연구원과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가 ‘노후 도시공원,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오는 15일(수) 2시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3층 낭트룸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승홍 한경대 교수 겸 한국조경학회 공원녹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회장 홍광표) 임시총회 및 학술회의가 오는 8일(금)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학술회의는 '도시재생과 정원'으로 조세환 한양대 교수의 ‘도시재생 시대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정원과 도시의 공진화 읽기’와 이명우 전북대 교수는 ‘생태도시와 보타닉 가든(식물원)’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로 문을 연다. 이어서 김진오 경희대 교수와 김건우 한양대 교수, 이애란 청주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에 나설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관·주최하는 임시총회 및 학술회의가 11월 8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 본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학술회의에서 발표할 정원 관련 논문과 포스터를 모집한다. 논문 투고 기한은 11월 1일(금)까지이며, 정원과 관련된 주제라면 어떤 논문이라도 투고가 가능하다. 제출은 koreagarden@hanmail.net로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학술회의는 ‘도시재생과 정원’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그리고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는 지난 20일(금) LH 서울지역본부에서 3기 신도시 및 공공택지지구 총괄조경가(Master Landscape Architect)를 위촉했다고 23일(월) 밝혔다.총괄조경가는 개발 대상 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쾌적성․심미성․즐거움 등 어메니티(Amenity)를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원녹지 특화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 제도이다.LH는 3기 신도시 등 새롭게 조성될 공공택지에 지역 특성을 살린 공원녹지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왜 인간은 자연을 갈망하고 도시는 자연으로부터 어떻게 태동됐으나 인간의 서식지로서 부적합한가. 또한 인간의 자연에 대한 태도는 어떻게 진화를 했으며 디지털 기술 사회 속 인간의 도시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통섭적 관점에서 인간은 자연과 도시의 관계를 주제로 문명의 진화 과정 고찰과 통찰의 비전을 제시가 필요하다.”지난 19일(금) (사)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회장 김정곤)는 고려대 서울캠퍼스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2019 제6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그동안 담벼락으로 닫혀 있던 이곳이 숲·문화공원 등 부지 활용 방안 논의가 물꼬를 텄다.지난 11일(화)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서 각계 분야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백 년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지닌 송현 숲·문화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본 토론회에서는 문화공원이나 숲 등 부지 활용에 대한 본격 논의에 앞서 본래 ‘송현’의 자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회장 홍광표)가 지난 17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2019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갖고 제3기 회장단을 출범시켰다.홍광표 학회장은 개회 및 인사말에서 “지난 5년이라는 짧은 연혁이지만 학회가 열심히 뛰어 온 결과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 중요한 사업으로는 학회 연구지를 연구재단에 등재시키는 것으로 오는 9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또한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 복구사업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이상석)가 지난달 29일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9년 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상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공원 일몰제, 도시재생을 위해 조경인들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면서 “올해는 조경분야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조경계는 인접분야와 협력과 경쟁 속에서 조경의 영역과
지난 3월 22일 '2019년도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 동문회 정기총회'가 12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됐다.조세환 교수 정년퇴임이후 신임 김건우 전공주임교수가 취임인사를 했으며,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이날 동문회에는 한양대 정성훈 부총장과 오휘영 명예교수가 축하인사로 참석을 했고 한양대 대학원 조경학과 55년 백서 전달식과 조세환 명예교수의 동문회 발전기금 기증 및 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천안시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설계 공모에서 (주)도화엔지니어링과 3개사가 결성돼 컨소시엄으로 출품한 ‘천안삼거리 흥(興)흥(馫)’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천안삼거리 흥(興)흥(馫)은 천안 삼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려 한양길, 영남길, 호남길로 구성된 삼남길에 초점을 맞춰 특화된 공원을 제시했다.한양길은 임금의 온천 행차 길을 모티브로 화려함과 신명나는 놀이, 청춘열린마켓, 미디어광장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영남길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풍광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영동대로 광역복합 환승센터에 조성될 광장(오픈스페이스)은 2,30년 뒤에도 쓸 수 있는 진화된 공간으로 조성, 개발 측 시선이 아닌 시민들이 정말 즐길 수 있는 공간(독서, 버스킹공연, 카페 등) 등 문화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사)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회장 조세환)가 지난 7일 한양대 신소재공학관에서 ‘2018 제5차 학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대로 복합센터에 조성될 광장 필요성 여부에 대한 의견과 시민들이 필요로 한 공간을 설계,
[Landscape Times 최영환 인턴기자] (사)한국바이오텍경관도시학회(회장 조세환)가 내달 7일 제5차 학술발표회를 한양대 도시대학원 신소재공학관 610호에서 개최한다.‘디지털 도시 시대 도심 인프라 공간의 재자연화 패러다임의 출현과 양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발표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및 토크쇼로 구성됐다.주제발표에는 김창환 서울특별시 동남권조성과 과장의 ‘서울시 도심 인프라공간의 재자연화 사례’, 조세환 한양대 도시대학원 명예교수가 ‘대도시인프라 파크(Infra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조경의 세부적인 주제로 공동체의 문화, 공공공간의 중요성, 도시재생과 가드닝, 주민참여와 거버넌스를 살펴보고 3개국이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조경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16회 한중일 조경 심포지엄이 지난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와 중국풍경원림학회(회장 첸 종), 일본조원학회(회장 마코토 요코하리), 서울시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재생과 조경’을 주제로 ‘공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