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8대 재난재해인 ▲지진 ▲붕괴 ▲화재 ▲폭발 ▲폭염 ▲강풍 ▲폭우 ▲폭설의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19.04~’22.12)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됐다.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쇠퇴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및 관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8월 17일(목)부터 11월 2일(목)까지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 및 산악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8월 23일(수)부터 11월 19일(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리 듣기 및 향기 체험과 손끝으로 만나는 풍경 만들기 체험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8월 29일(화)부터 11월 9일(목)까지는 계룡산과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를 활용한 수어 생태 해설 및 사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강남역 침수 사태에서 보듯 기후위기가 도시 재난으로 현실화하는 가운데 도시숲 등 자연을 도입한 적응형 재난관리가 “회복력 있는 도시” 대안으로 모색됐다.(사)생명의숲이 지난 22일(목)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1차 도시숲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도시의 회복탄력성이란 기후위기 시대 도시재난에 직면해도 도시 시스템이 적응 발전하거나 새로운 도시 시스템으로 변형하고 탐색하는 능력을 말한다.이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도시 치수 예산으로 앞으로 10년 간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빗물처리용량을 높이겠다는 내용의 대책을 지난 10일 발표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성찰 없는 졸속 토건정책”이라고 비판했다.서울시에 따르면, 대심도빗물저류시설이 있는 양천구의 경우 침수피해가 없었고,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없는 강남지역은 시간당 빗물처리능력이 85mm에 불과해 대규모 침수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이에 시간당 빗물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국민의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자연보전국의 2022년도 자연보전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모두가 함께 누리는 자연 치유와 휴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공원 조성, 생태계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올해 수립하는 제3차 자연공원 기본계획에는 문화체육관광부·생태관광협회 협업을 통한 저지대 중심의 지역 활성화 전략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공원관리 정책을 반영한다.다양한 체류 기반시설과 13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2곳의 숲체험시설을 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자체에서 운영·관리하는 우수저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설물 가동 기준 및 유지관리, 점검 방법, 집중호우에 대비한 상황관리 기준 등을 규정한 ‘우수저류시설 표준 운영 지침서’를 제정해 배포한다.우수저류시설은 일정 규모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때 빗물을 일시 저류해 도심지 저지대의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이다.지금까지 우수저류시설은 표준화된 매뉴얼 없이 지자체별로 작성해 현장 및 사무실에서 비치하고 있었으나, 여건에 맞지 않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의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완화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등 생활권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비 지원사업 대상지가 최종 선정됐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5곳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도심권 3개 국립공원(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탐방객 수는 967만 명으로 오히려 15% 이상 늘어났다. 또한, 올해 2월 탐방객 수는 지난해 대비 19% 늘어난 229만 명으로 집계됐다.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봄철 탐방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안전사고 및 쓰레기 적체에 대비해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봄 성수기 탐방객 방역·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오는 4월 1일(목)부터 5월 16일(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리산 산악열차 건설로 논란이 계속돼온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가 한걸음모델 상생조정기구 합의에 제동이 걸리면서 난항을 맞았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11일(목) 환경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부처 등이 참여한 상생조정기구의 일곱 차례 회의 끝에 산지관리법 등 관련법률 개정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하동 알프스 프로젝트’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그동안 지역주민과 환경단체들은 산악열차 백지화를 요구하면서 지리산국립공원과 인
[Landscape Tiems 이수정 기자] 일제강점기부터 100여 년 광릉숲에 서식하는 동식물 종이 총 6251 분류군으로 집계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1914년부터 시작된 절대 보존림 광릉숲의 산림생물상 조사 결과를 엮은 ‘광릉숲 생물상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분류군은 2012년 발간된 ‘변화하는 환경과 광릉숲 생물다양성’ 이후 진행된 조사 내용을 추가한 것이다. 종 목록에는 선태류, 지의류, 식물, 고등균류, 부착조류, 곤충,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양서류, 파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환경부가 1일(화) 2021년 예산·기금안 총지출 규모를 11조 777억 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6.1% 증액된 11조 777억 원이다.이중 예산은 전년도 8조 5,699억 원 대비 17.5% 증액된 10조 735억 원이며, 기금안은 전년도 9,694억 원 대비 3.6% 증액된 1조 42억 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환경부는 그린뉴딜의 주무 부처답게 그린 뉴딜에 4조 5천억 수준으로 예산을 집중 배정했다. 이는 정부 전체 그린뉴딜 예산안인 8조원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집중 폭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물에 잠긴 구례와 화개장터에 안타까움이 향하는 가운데 하동군이 추진하는 지리산산악열차가 기후위기로 인한 산사태 등의 재해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동군이 지난 6월 산림관광 상생조정기구 한걸음모델로 선정되면서 추진된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는 공공 150억 원, 민자 1500억 원 등 1650억 원을 들이는 산악관광개발사업으로, 악양-형제봉을 잇는 2.2㎞ 길이의 모노레일, 형제봉-도심마을을 잇는 3.6㎞ 길이의 케이블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훼손된 생태계 복원 등을 담은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해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국토 환경 조성에 나선다.이에 환경부는 그린뉴딜의 ‘국토 생태계 녹색 복원’은 도시화·산업화로 훼손된 자연의 건강성 회복과 야생동물 매개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국토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시 및 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야생동물 질병 전과정 관리, 녹색복원 법·제도 강화 계획을 밝혔다.우선 도시 및 보호지역 훼손지 복원 사업은 훼손된 지역의 생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