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 정기총회가 지난 29일(금) 서울대학교 203동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활동상황 보고와 수석부회장 및 부회장 선임 건 그리고 2024년 사업계획 및 활동내역과 2024년 제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협회의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2024년 한국인공지반녹화대상 ▲총선 후 인공지반녹화 관련 법제도 개정활동 ▲협회 세미나 개최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조경과장 및 국장과 정책 협의 ▲협회조직강화 및 회원관리강화 ▲홈페이지에 회원사 소개 등이 계획됐다.이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5일(목) 잔디의 새로운 소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허근영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유용권 국립목포대학교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잔디 활성화 방안 ▲반려식물로써 실내외 정원에서의 잔디의 역할과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도시 내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녹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우리나라 잔디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골프 산업의 부진한 상황으로 인해
지난 22일(수) 명동 유네스코빌딩에서 진행된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구로구 G-Tower(설계사: (주)희림건축사사무소, 시공사: 롯데건설(주)·두산건설(주), 건축주: 지타워관리단)가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최우수상에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설계사: (주)윤디자인스케이프, 시공사: 롯데건설(주)·(주)정한조경, 건축주: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이, 우수상에는 ▲개포 자이 프레지던스(설계사: GS건설(주) 시공사: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 건축주: (주)조경설계디원)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설계사
‘월드스킬즈 가드닝 교육과 건강한 삶’ 토론회가 (사)한국조경학회와 (사)한국인공 지반녹화협회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3일(금) 오후 2시 강남구 도곡동 오유아트홀에서 개최됐다.토론회에 앞서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축사로 “조경 직종 선수들은 숙련기술인으로서 조경 산업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 확신한다. 조경이 일상을 넘어 문화가 되는 시대에 조경 분야 기관들의 후원 협약을 발판삼아 새 출발을 시작한 조경 직종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임승빈 (재
10월 6일(금)에 열린 ‘2023 서울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전문가, 학생,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정원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정원공모전에서는 ‘작가정원’ 7개팀, ‘학생정원’ 5개팀, ‘모아정원’ 5개팀, 포토가든’ 5개팀 등 총 22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전문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작가정원’ 7개팀 중에서는 ‘자연과의 조우’의 이상수 작가가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하늘바람수영장’의 박아름, 조아라 작가가 수상했다.자연과의 조우:氣韻生動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와 그라스의 부드러운 질감,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보
현대건설이 지난 12일(화) 미국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2023 Architizer A+ Vision Awards)’에서 ‘스튜디오 위너(Studio Winner)’상을 수상했다.서계 최대규모 건축 전문웹인 ’아키타이저(Architizer)’에서 주최하는 이번 어워드는 전 세계 50여 국이 넘는 국가의 건축 전문 사진작가들이 경쟁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과 조경 경관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한다.현대건설이 수상한 스튜디오 위너 대상지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사)한국생태복원협회는 생물서식지, 도시 및 인공지반, 하천과 습지, 공원 및 녹지, 훼손지 등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참여의 기회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대상은 복원 사업 부문과 설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복원 사업 부문은 설계자, 시공자, 시행자 모두 응모가 가능하며, 국내 자연환경관련 사업 중 최근 3년 이내 시공 완료했거나 준공 후 3년 지난 사업 중 유지관리 지속사업에 한한다.올해는 자연환경 대상 사업부문 공
서울시가 노량진역에 인접한 옛 노량진수산시장인 수협부지를 포함해 저이용부지 일대를 여의도와 용산을 연결하는 서울의 새로운 수변복합거점으로 재편한다.시는 지난 26일(수)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강철교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현재 대상지는 여의도까지 직선거리로 300m이지만 보행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 차량으로 이동해도 약 3km 이상을 이동해야 접근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상지에서 여의도와 한강공원으로 직접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한다.도로가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3기 신도시 조성 등으로 도시 핵심 그린인프라로서 아파트 녹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법과 제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이 ‘아파트 녹지의 재발견 도시의 핵심 그린인프라로 활용하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3일(화) 밝혔다.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아파트 녹지는 경기도 내 조성녹지 23%를 차지한다. ‘그린인프라’로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일 옥상녹화 기술 국제 세미나를 내년 한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지난 21일(수) 열린 한일국제온라인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협회는 지난 2004년 일본 (사)도시녹화기구와 상호기술 협력 협정을 맺고 한국에서 첫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인공지반 녹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이날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한 나기노 요시아키 공익재단법인 도시녹화기구 전무이사는 “상호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한지 18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해 자연환경대상 대상작에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이 선정됐다.(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허영진)이 제22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을 지난 25일(금)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올해 공모전에는 사업부문 26개 작품, 설계부문 13개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현장심사 및 영상을 통해 심사한 결과 총 25개 작품을 선정했다.김남춘 심사위원장은 “중규모 이상의 도시생태복원사업, 택지개발지구 내 근린공원, 보호지역 훼손지복원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복원사업과 도시 및 인공지반 분야 출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 ‘DIMC 테라타워’가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지난 18일(금)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열고 국내 우수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고밀화된 도시에서 자연성을 회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화수단으로서 인공지반녹화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로, 우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나 기술혁신 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 및 특별강연회를 오는 18일(금)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개최한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인공지반녹화의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로 우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나 기술혁신 또는 우수제품, 유지관리가 잘 된 대상지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반녹화 특별강연회도 열린다.우선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 대표가 ‘옥상녹화와 물순환’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해 정원시장이 1조 5000억 원을 상회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정원산업이 원예·산림자원과 연계해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사)인간식물환경학회(학회장 김광진)가 지난달 28일(금)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2년 추계학술대회서 도시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원예, 조경, 산림, 정원 분야 대표 연사들이 관련 산업계 현황과 함께 원예·산림자원을 활용한 정원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주제강연 연사로 나선 박공영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도심 속 정원이 자연이 지닌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고민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조경작업소 울(소장 김연금)은 지난 21일(금) 서울 중구 조경작업소 울 사무소에서 ‘도심 속 자연주의 정원 조성’ 주제로 신준호 연수당 대표의 강연을 개최했다.신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특히, 도시에서 만들어진 정원 공간은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rd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프로(대표이사 채일)가 기후위기에 대응해 회색빛 도시공간에서 탄소를 줄이고 식재면적을 늘리기 위한 도시숲 대안으로서 벽면녹화 제품 생산에 한창이다.수프로는 2000년 창업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수목 관련 다수의 특허와 신기술을 확보한 조경, 조림, 환경복원용 수목 유통·생산·연구 법인이다.수프로는 20년 간 축적한 수목 관련 기술을 벽면녹화 제품인 ’어쓰월‘과 ’에어가든‘에 적용해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확대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생긴 일들이 온실가스 증가로 이어지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으로 진화한 후 부메랑이 되어 사람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불안을 떨치기 위한 후속 대책은 진지한 성찰이 아닌 땜질식 처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수십 년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사람이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간다면 좀 더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을까? 속단할 수는 없지만, 목표를 분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능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강남역 침수 사태에서 보듯 기후위기가 도시 재난으로 현실화하는 가운데 도시숲 등 자연을 도입한 적응형 재난관리가 “회복력 있는 도시” 대안으로 모색됐다.(사)생명의숲이 지난 22일(목)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1차 도시숲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도시의 회복탄력성이란 기후위기 시대 도시재난에 직면해도 도시 시스템이 적응 발전하거나 새로운 도시 시스템으로 변형하고 탐색하는 능력을 말한다.이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인공지반녹지가 대부분인 도시 공동주택 수목의 녹지 회복탄력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22일(목) 생명의숲이 ‘기후위기와 도시재난, 도시숲의 역할과 과제’을 주제로 개최한 도시숲포럼에서 김한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이같이 밝혔다.김 연구위원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녹지 중 아파트 공동주택 녹지가 약 30%일 정도로 많은 비율의 공동주택이 도시숲을 이루고 있다.공동주택 녹지 중 88%가 인공지반 녹지에 조성돼 있다.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 연구위원은 “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일(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제58차 IFLA 세계조경가대회와 더불어 ‘제15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주관사 대표로 조상권 서울주택도시공사 부장은 개회사에서 “30년 만에 IFLA가 개최되는 광주시에서 공공기관 세미나가 함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스마트시티는 조경업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발전 과제로 삼는 분야인 만큼 공공기관마다 각 특성에 맞춰 어떻게 이 주제를 풀어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