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총 4억 5000만 원(국비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녹지면적 5천㎡에 이팝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산림청 권장 수종 1만 7,339그루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한 사업이다.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주변에는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을 다
산림청은 8월을 맞아 한여름 밤 열대야를 피할 수 있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한다.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는 4계절 푸르른 소나무와 스트로브잣나무 외에도 가로수길 양옆으로 샛노란 해바라기 화분과 예술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밤이면 가로수길을 멋진 야경장소로 탈바꿈시킨다.대구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나무바닥길을 따라 저수지위를 걸으며 버드나무잎이 바람에 나부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편백나무, 복숭아나무 등 40여 종의 향토 수종이 식재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해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했으며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구로구의 한 빈집이 정원으로 변신했다.구로구가 부일로1다길 8-35 일대 빈집을 철거한 공간을 생활정원으로 조성했다고 1일(목) 밝혔다.구는 앞서 방치돼왔던 주택가를 주민 공용 공간으로 바꾸고자 지난 2월 SH공사와 협약을 체결, 실시설계,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행하고 완공했다.‘생활정원’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주민들이 휴식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마련된 개방형 정원이다.생활정원은 2020년 고척로18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진천군은 광혜원산업단지 녹지 공간을 활용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7일(금)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16억6500백만 원을 투입해 광혜원리 390번지 일원 광혜원산단 2ha 녹지공간에 나무를 식재하고 편의시설이 조성됐다.차단 숲에는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높은 수종인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계수나무 ▲이팝나무 등 교목 1706주를 포함한 12종 약 2만1000주가 식재됐다.또한 지역주민이 해당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진천군이 광혜원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6일(목)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광혜원면 광혜원리 390번지 일원 광혜원산단에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등 12종, 2만1000그루의 수목을 식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더불어 차량 소음 감소, 산책로와 휴식 공간 제공 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 따른 기대 효과가 높은 만큼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lsq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나무로 스트로브잣나무를 선정했다. 생장이 우수하고,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력이 뛰어나며, 소나무재선충병에도 내병성을 가졌다는 점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스트로브잣나무는 1964년 북미에서 도입한 수종이다. 한반도 전체를 포함하는 위도보다 남북으로 더 넓게 분포하기 때문에 향후 우리나라에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다.최근 춘천, 청주, 임실 등 전국적으로 조림된 스트로브잣나무 숲의 평균 재적생장량을 조사한 결과, 향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헌법재판소가 청사 별관을 완공하면서 시민을 위한 열린 녹지공간으로 거듭났다.헌법재판소는 남쪽으로는 남산, 서쪽으로는 인왕산과 경복궁, 동쪽으로는 창덕궁, 북쪽으로는 북촌 한옥마을과 백악산 등 뛰어난 자연·문화경관의 중심에 있다. 대기질이 놓은 날에는 북한산 봉우리가 가시권에 들어온다.지난 4월 완공된 신축 도서관 별관과 함께 공개된 외부경관은 청사를 증축하면서 “담장을 허물고 국민 곁으로”이라는 슬로건으로 옥상정원과 공개공지 공원, 유적복원공간(능성위궁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 80억 2800만 원을 투입해 956h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국비 45억 6300만 원, 도비 11억 600만 원을 투입할 것임을 4일(수) 밝혔다.도는 경제수 조림사업을 위해 총 820ha 규모의 면적에 243만 그루를 심는다. 주요 조림수종으로는 낙엽송과 백합나무 등 경제수를 중점적으로 식재하고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는 밀원수종인 헛개나무와 백합나무를 244ha 면적에 73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또한 주요도로변이나 관광지, 생활
[Landscape Times 최영환 인턴기자] 지난 26일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내에 자주 식재되는 나무 322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능력을 세분화해 발표했다. 또한 최대 풍속에 따른 에너지 흐름을 고려해 적정한 수목식재 밀도도 제시했다.산림청은 ▲흡수·흡착능력이 좋은 수종 ▲대기오염이나 토양, 가뭄, 병해충 등에 내성이 강한 수종, ▲환경 및 생리적 조건의 영향을 적게 받는 수종, ▲경관이 우수한 수종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좋은 수종들을 선별했다.선별한 수목의 생물리적 특성(수관구조, 잎의 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의 콘셉트와 개념을 정리한다면.한광수 소장(이하 한 소장) : 101동과 102동 아파트에서 112동 아파트가 있는 곳까지의 고도차를 보면 25m에 달하고, 단지 내 단차는 5m씩 나타났다.때문에 조경을 할 때 자칫 건물만 보이고 조경이 군락을 이루는 현장을 볼 수 없을 수도 있어서 이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그래서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고민한 결과 101동과 102동 사이의 뜰을 조경 특화시키는 방향으로 전개했다. 그 외의 뜰은 고도차가 심한 관계로 군락보다는
초막골생태공원이 지금의 현재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14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조성계획이 수립된 2002년 이후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 생태 친화적인 토지이용방안을 구상하고 환경·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꼼꼼히 이행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공원 면적확대로 인한 실시계획 변경, 문화재 발굴 조사 시행,
대전 유성구 은구비공원도시숲은 1995년 한국토지개발공사의 대전 노은지구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되었다. 당시 선사시대 유적지가 발굴되면서 원형지가 보존되어 도심 한가운데 자연형공원으로 개발될 수 있었다. 그리고 2015년 ‘K-FARM 누리사업’을 통해 전통 소나무 숲이 정비되고 오장육부 약초원과 피톤치드 전나무 숲이 조성되는 등 심신
김도균 1월 11일-“현장 실습 강화해 조경 현장서 빛 발하는 천안연암대 조경학과”천안연암대 조경학과는 학생들이 조경 실무적인 현장 실습을 많이 하여 조경산업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오래전부터 답사현장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기회를 잡지 못하였다가 이번 전국조경수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제5기 나무학교에 참석하여 하태주 박사님의 안
일상을 보내다 보면 숨을 돌리고 싶은 여유가 그리울 때가 있다. ‘인 더 가든 아워(In the garden hour)’는 커피 한 잔을 들고 꽃향기가 스치는 공간을 거닐면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고 햇살 아래 몸을 기대는 정원 안에서의 꿈을 그리는 느낌을 연출한 작품이다.이 작품은 가든 헛(Garden Hut)과 키친가든, 마당, 플레이가든, 몽원 등 5개의 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작가는 작은 오두막을 조성해 외부 공간에서 정원으로 들어가기 전 숨을 돌릴 수 있도록 도왔다. 이곳은 가드너들의 작업 공간 또는 휴식 공간 등으로 변용할 수도 있다. 작가는 또한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몽원을 조성해 뒀다. 하얀색 계열의 소재와 사초류가 달빛에 비쳐진 모습은 사색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서울 홍릉숲에 ‘북한 산림수종 전시원’이 조성됐다.국립산림과학원은 아시아녹화기구와 함께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북한 산림녹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서울 홍릉숲에 ‘북한 산림수종 전시원’을 7일 조성했다.전시원에 식재된 나무는 북한에 자생하는 장백산소나무(미인송)와 종비나무을 중심으로 창성이깔나무(낙엽송), 수유나무
전정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전정의 적기는 수종, 수목의 생장 단계, 전정을 실시하는 목적, 생육환경, 식재된 수목으로부터 기대하는 편익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범주별 전정 시기에 대해서는 연구가 충분하지 못하여 의견을 통일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범주별 전정 적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일생 중
주간 개찰 현황(2014. 5.14~5.20)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기타화초 강원도 홍천군 2014년도 가로수 아래 꽃잔디 식재사업 꽃잔디 구입 3
물의 양면성 수목에 대한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물은 수목이 탄수화물을 생산하는 기작인 광합성의 주된 원료이며, 체내의 영양소와 광합성 산물을 운반하는 매개체이다. 또한 증산(蒸散, transpiration)을 통해 흡수되는 물은 수목을 식혀주고, 잎을 비롯한 각 조직의 팽압(膨壓, turgor pressure)을 유지시켜준다. 이
다음 달 식목주간에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은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2014 내 나무 갖기 캠페인’으로 ‘탄소상쇄의 숲 조성’, ‘결혼출산기념식수’,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숲조성’ 등 전국 109곳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첫 일정은 지난 15일 제